안녕하세요! 앨리손입니다~


저희 집은 위장 건강에 정말 좋은 양배추를 즐겨 먹는 편입니다. 양배추는 밥반찬으로는 주로 쪄 먹고 볶아먹지만 샐러드도 많이 해 먹잖아요. 어릴 때 엄마가 자주 만들어주셨던 양배추 샐러드가 가끔 생각나서 만들어 먹곤 한답니다. 


주 재료가 양배추이긴 하지만 그다지 건강 음식 스타일은 아니었죠. 양배추와 분홍소시지를 듬뿍 채 썰어 넣고 마요네즈와 케첩(케찹)을 뿌려먹는 샐러드거든요. 분홍소세지는 지금도 식당에서 가끔 반찬으로 나오기도 하지만 어릴 때 먹었던 것과 맛이 많이 다른 느낌이에요. 


그때는 분명히 굉장히 맛있다고 생각했는데, 요즘은 밀가루 맛이 너무 많이 나는 것 같아요. 어릴 때는 그 샐러드에서 분홍 소시지만 골라 먹고 양배추는 많이 남고 그랬던 기억이 납니다. 


토마토케첩과 마요네즈는 보통 냉장고에 항상 있다고 하는데, 저희 집은 거의 먹지 않아서 항상 오래돼서 버리곤 했거든요. 이 양배추 샐러드를 만들어 먹으려고 아주 오랜만에 토마토 케찹과 마요네즈를 사 왔습니다. 식빵도 준비해서 샌드위치도 함께 만들어 먹으면 좋아요~






배달 치킨을 시켜 먹고 다음날 남은 걸 찢어서 넣기도 했는데요. 웬만하면 퍽퍽 살의 껍질 제외한 살 부분만 넣는 게 좋겠더라고요. 튀김옷까지 다 들어가니까 좀 느끼하기도 했어요. 안에 들어가는 재료는 입맛에 맞게 추가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다른 많은 재료가 들어가는 것보다 어릴 때 엄마가 해주시던 딱 그 스타일이 입맛에 맞더라고요. 맛보다는 아무래도 추억 때문인가 봐요.^^




양배추 샐러드 재료 : 양배추, 분홍소시지, 토마토케첩, 마요네즈, 설탕 or 꿀

양배추 샌드위치 추가 재료 : 식빵, 계란, 양파






샐러드의 경우는 분홍소시지 대신에 사과를 넣으면 좀 더 건강한 맛으로 먹을 수 있습니다. 아삭한 식감에 새콤달콤해서 맛있어요. 저는 분홍소세지도 넣고 사과도 추가로 넣는 게 더 맛있더라고요. 


채 썬 양배추에 케첩과 마요네즈를 입맛에 맞게 적당량 뿌려 줍니다. 저는 느끼한 음식을 좋아하지 않아서 마요네즈는 조금만 넣었어요. 양 조절 못하고 많이 넣은 적이 있는데, 느끼해서 못 먹겠더라고요. 


꿀도 조금 추가해 줬습니다. 설탕이나 꿀은 굳이 넣지 않아도 되는데, 약간 달달한 게 추가로 들어가니 제 입맛에는 더 맛있었어요. 소스가 고루 배게 잘 비벼주고, 채 썬 분홍소시지는 나중에 넣어서 살짝 섞어줍니다. 분홍소시지는 잘 부서지기 때문에 마지막에 넣었어요.





살짝 구운 식빵 위에 양배추 샐러드 올리고, 양파 조금 올리고, 계란 후라이도 하나 척 올려줍니다. 뭐 좀 더 넣을 것 없나 냉장고를 뒤져 보았지만 적당한 게 없어서 여기서 마무리. ㅋㅋ 그런데 양파는 확실히 넣어야 맛있는 것 같습니다. 소량만 넣었지만 확실히 넣고 안 넣고의 맛 차이가 크더라고요. 





샌드위치를 대각선으로 반 잘라서 겹쳐봤더니 꽤나 두껍네요! 양배추는 샐러드로 먹을 때는 가늘게 채를 써는 게 좋은데 샌드위치로 먹을 때는 잘 흘러내려서 먹기가 약간 불편하기도 해요. 그래도 채를 썰어서 소스가 고루 배는 게 더 맛있더라고요. 포장 종이 같은 게 있으면 싸서 드시면 좋겠습니다. 






하나는 달걀 후라이를 넣어서 먹고, 하나는 프라이 하기 귀찮아서 그냥 넣어 먹습니다. 식빵 하나 반 접어서 먹으니 덜 흐르고 좋네요. 계란이 들어간 게 더 맛있지만 기본 양배추 샐러드만 넣고 먹어도 맛있습니다! 


건강하고 맛있는 재료를 더 많이 넣어서 제대로 된 샌드위치나 샐러드를 만들어 먹어도 맛있겠지만, 대부분 집에 있는 재료를 활용해서 이렇게 먹는 것도 맛있는 것 같아요! 이상 출출할 때나 야식이 당길 때 간편하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양배추 샌드위치 & 샐러드였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제 블로그의 필요하신 글은 어디든 공유하셔도 좋습니다. 다만, 저작자 표시 ( 저작자 이름과 출처 표시, 링크 표시 ), 2차 변경 금지를 꼭 지켜주세요. 불펌은 금지!! 퍼가실 때는 댓글 남겨주세요. 티스토리 댓글과 공감은 로그인이 필요 없습니다. 로그인하시면 구독이 가능합니다. 양질의 유용한 콘텐츠를 발행하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AllySon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