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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적 성장/DREAM TRAVELER

꿈 일기 : 집안에 물이 가득 차는 꿈, 집에 홍수 나는 꿈 해몽.

by 앨리Son 2018. 4. 29.

 

앨리의 꿈 이야기

 

눈앞에 어떤 집안의 거실이 보인다. 여자와 남자의 모습이 보이는데 여자는 이 집에 사는 사람이고, 남자는 손님인 것 같다. 둘이 무슨 얘기를 나누다가 여자가 무언가를 찾으려고 움직인다. 

 

그런데 그녀가 움직이는 순간 거실 안이 물바다가 되어 출렁이는 것이다. 거실은 매우 넓었는데, 허리 정도까지 물이 차서 물을 헤치며 걷는 모습이 너무 신기하게 보인다. 나는 계속 지켜보는 입장이다. 

 

그녀는 별로 놀라는 기색도 없이 물을 가르며 걸어 다닌다. 마치 일상적인 일이라는 듯이 태연하게 행동한다. 이게 도대체 무슨 일인가 싶었다. 홍수라도 난 것일까? 그렇게 그녀는 걸어서 방 안으로 들어간다. 

 

 

앨리의 꿈 일기 : 집안에 물이 가득 차는 꿈, 집에 홍수 나는 꿈 해몽

 

방안에는 침대가 있는데 완전 물에 다 잠기지는 않았지만 거의 침대 높이만큼 물이 차 있다. 그녀가 장롱 문을 열어서 무언가를 찾는 사이에, 남자도 방안에 들어온다. 그녀가 무언가를 찾는 사이 앉아있을만한 곳을 찾기 위해서 젖지 않은 곳이 있는지 두리번거리고 있다. 

 

 

침대 주변까지 물이 찰랑거렸지만 침대 위는 젖지 않았다. 하지만 그는 그 위로는 올라가지 않는다. 이 와중에도 남의 침대 위로 올라가지 않는 건 개념 있는 행동이라고 생각한다. 어느 순간 그 집이 우리 집이라는 걸 알게 된다. 그녀가 나였을까? 

 

엄마와 오빠 모습이 보이고 같이 대화를 나누고 있다. 나는 잠을 계속 자고 있어서, 이렇게 물이 들어찬 것을 전혀 몰랐다고 말한다. 나처럼 예민한 사람이 어떻게 집안에 물이 이렇게 찰 동안 세상모르고 계속 잔 건지 신기해한다. 

 

 

이렇게 물과 관련된 꿈은 비교적 자주 꾸는 꿈 중에 하나이다. 물이나 불과 관련된 꿈을 대체로 길몽이 많다고 알고 있다. 상황과 내가 느낀 감정에 따라서 해석은 달라질 수 있겠지만 대체로 길몽의 해석이 많은 것 같다. 

 

 

집안에 물이 차는 꿈 해몽은 물의 맑기에 따라서 달라질 수 있다고 한다. 깨끗하고 맑은 물은 보통 길몽으로, 탁하고 더러운 물은 흉몽으로 풀이하는 경향이 있다. 홍수가 나서 물이 차는 것은 재물과도 관련이 있다고 하는데, 홍수로 인해 들어찬 물에 놀라는 것은 갑자기 금전적인 행운이 찾아와서 놀랄 일이 생긴다고 풀이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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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과 관련된 불쾌하고 두려운 꿈도 꾼 적이 많은 것 같다. 창문밖에 바로 바다가 보이는 집에 살다가 그 바닷물이 집에 들어오는 것이다. 침대에 누워서 잠을 자는데, 갑자기 물이 들어와서 놀라서 깬다. 집안에 들어온 그 바닷물이 계속 파도를 일으키고, 거친 물살 속에서 두려움을 느끼기도 한다. 바닷물의 소용돌이에 갇혀서 빠져나가지 못하고 그 방 안에서 허우적댄다. 

가장 무서웠던 물 꿈은 검은 바다에 떠 있는 꿈이었다. 밤이라서 어둡기도 했지만 바닷물의 색깔 자체가 검은색이었다. 물에 빠질까 봐 두려운 마음이 든 것은 아니지만, 망망대해에 그것도 불쾌하리만치 검고 어두운 드넓은 바다에 홀로 떠 있는 것은 너무나 공포스러운 일이다. 게다가 그 넓은 바다를 계속 헤엄쳐서 가야 하는데, 쉬지도 못하고 계속 가야 한다는 사실에 두려움을 느낀다. 

이번 꿈은 물의 맑고 탁한 정도는 기억나지 않지만, 집안에 물이 가득 찬 것에 대해서 걱정을 하거나 불쾌한 마음이 전혀 들지 않았기 때문에 길몽으로 풀이할 수 있겠다. 넓은 거실에 물이 가득 차 있는 모습이 오히려 신기하고, 집안에서 헤엄쳐 다니면 재밌겠다는 생각까지 들었으니 말이다. 해몽이라는 건 믿거나 말거나 길몽이라는 생각만으로도 든든한 느낌이다. 행운이 오면 덥석 잡아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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