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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톡 사진작가 성장기

돈 버는 취미 사진 <크라우드픽> 최근에 업로드한 사진들~

by 앨리Son 2018. 5. 11.

 

요즘 새벽에 일어나서 운동으로 하루를 시작하니 정말 상쾌하고 좋은 것 같아요. 밤잠이 없고 아침잠이 많은 체질이라 평생 새벽형 인간과는 동떨어진 삶을 살았는데, 새벽부터 하루를 시작하니 하루도 길고 밤에도 일찍 잠들어서 참 좋은 것 같습니다.

 

오늘은 가장 한국적인 스톡 사진 사이트, 크라우드픽(CrowdPic)에 최근 업로드한 사진 몇 장을 소개해 드릴게요. 크라우드픽을 시작한 지도 이제 3개월 넘어서 4개월째 접어드는 것 같습니다. 셔터스톡보다는 많은 사진을 업로드하진 않았지만 총 137장이 승인되었어요. 

 

올린 사진은 거의 다 승인이 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승인은 빠르고, 잘 되는 편이고 가끔 거절이 될 때는 태그 수정이나 사용 범위 수정을 통해 다시 승인이 됩니다. 현재 판매된 사진은 13장으로 미약한 수준이지만, 제 사진이 누군가의 필요에 의해서 사용된다는 것 자체가 기쁘고 감사한 일입니다. 

 

13장 x 500원 = 6,500원 수익금으로 5천 원 이상이면 출금 신청이 가능합니다. 만 원이 넘으면 출금 신청을 한 번 해볼까 싶어요. 사진을 정말 잘 찍는다 싶은 분들의 작가 페이지를 보면 확실히 뭔가가 다릅니다. 확실한 콘텐츠의 일관성이 있죠. 

 

 

 

저처럼 풍경, 음식, 소품 등의 다양한 주제로 업로드하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확실한 자신의 개성과 분야를 어필하는 것도 중요한 것 같습니다. 사진 한 장 보고 구매하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작가 페이지의 전체 사진을 보고 신뢰를 가질 수 있을 때 판매량도 늘어날 거라고 생각합니다. 

 

 

무엇보다 어려운 건 찍은 사진들 중에서 사진을 골라내는 작업인데요. 확연하게 버릴 사진이 보일 때도 있지만, 비슷하게 찍힌 사진 중에서 선택하기 어려울 때도 많습니다. 한 가지 소재로 다양한 사진이 나올 수 있지만, 전혀 다른 각도의 다른 느낌의 사진이 아니라면 중복된 소재의 사진을 올리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그걸 잘 알면서도 선택 장애로 끝까지 선택이 잘 되지 않을 때는 여러 장을 올리기도 합니다. 포트폴리오가 지저분해지는 것은 좋지 않은 것 같아요. 중복 콘셉트의 사진을 조금씩 삭제해 나가기도 하는데, 아직 삭제할 사진이 많이 남은 것 같습니다. ㅎㅎ

 

 

 

아무래도 봄이라 야외활동을 많이 하면서 자연 풍경 사진이 위주가 되는 것 같습니다. 햇살 좋은 날은 초록 초록한 풀과 꽃과 하늘만 봐도 그저 기분 좋고 설레곤 하죠. 저 노란 꽃은 선씀바귀입니다. 그냥 지나가다 찍은 들꽃이라도 최대한 정확한 명칭을 넣고 싶어서 사진으로 검색하다 보니 선씀바귀꽃이더라고요. 

 

돌바닥에 비친 꽃의 그림자도 찍어봅니다. 그리고 솟대와 바람에 돌아가는 바람개비도 찍어봅니다. 강풍주의보가 있었던 날인데, 의외로 바람개비는 시원하게 돌아가지 않더라고요. 동영상 찍어보겠다고 바람개비 앞에서 한참을 고생하기도 했습니다. 참 희한하게도 자연도 촬영하는 걸 아는 것 같아요. 

 

카메라만 들이대면 수줍어하는 것 같아요 ㅋㅋ 바람에 꽃비가 잘 날리다가도 촬영만 하려고 하면 뚝 멈추고 그럴 때가 많았거든요. 역시 고생하면서 찍어야 제맛이죠.... (뭐래니...ㅋㅋ) 바람에 날리는 벚꽃잎과 돌아가는 바람개비 동영상은 셔터스톡에 있습니다. 

 

 

 

캐논(Canon) EOS 800D l 햇살을 받아서 초록 초록 연두 연두 한 풀도 너무 예쁩니다. 대나무과 잎처럼 보여서, 사진으로 한참 검색을 했지만 이 풀 이름은 정확하게 찾지 못했어요. 혹시 아시는 분 계시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 하루 종일 컴퓨터, 스마트폰, TV 등을 보는 현대인들에겐 초록의 자연을 보는 시간이 꼭 필요합니다~ 눈 건강을 위해서 초록을 많이 보세요!!

 

 

 

아이폰 6S ㅣ 단풍이 가을에만 있는 건 아니죠~~ 봄 단풍도 정말 예쁘네요! 파란 하늘에 빨간 단풍과 초록 잎들의 조화가 아름답습니다. 자연이 주는 아름다운 선물입니다.

 

 

 

이 핑크 핑크 한 사진은 제 방, 바로 앨리's Room에서 찍은 것들입니다. 책상이 흰색이긴 한데 어중간하게 빛이 바랜 것 같아서 무늬가 있는 흰색 원단을 깔고 촬영했습니다. 촬영할 때 필요한 색지를 종류별로 좀 사놓아야 할 것 같습니다. 

 

 

 

아이폰 6S ㅣ 이건 어느 카페의 건물 외벽의 일부입니다. 나무의 독특하고 빈티지한 색감의 조화가 멋지네요. 디자인적인 요소가 포함되어 있어서 에디토리얼로 올려야 되나 잠깐 고민이 되기도 했는데요. 대부분 벽이나 바닥의 배경으로 쓰이는 패턴, 텍스처 사진들은 상업용으로 판매되고 있습니다. 건물의 전체나 상당 부분이 노출되면 재산권에 영향을 받지만, 극히 일부분일 경우는 상업용으로 인정되는 것 같습니다. 

 

 

 

캐논(Canon) EOS 800D ㅣ 아이폰 로고에 리본을 붙여서 가렸는데, 로고만 가린다고 아이폰이 아닌 게 아닌데 말이죠. 상업용으로 올렸다가 거절되어서 에디토리얼로 다시 올려서 승인되었습니다. 아이폰과 뒤에 다이어리 이름이나 그림, 머그컵의 그림 때문에 상업용으로 판매 불가입니다. 

 

머그는 러시아 황실 찻잔 로모노소프 Lomonosov (임페리얼 포슬린 Imperial Porcelain) 어린 왕자 제품입니다. 러시아 무역과 로모노소프 전자상거래업을 했던 전 직장에서 매일 사용했던 머그컵입니다. 

 

 

뚜껑이 있어서 먼지도 안 들어가고, 차의 보온효과도 좋아요. 폐업과 함께 퇴사하게 된 안타까운 상황이었는데, 제가 늘 사용했던 이 머그와 몇 종류 남은 찻잔을 저렴한 가격에 업어왔더랬죠. 대학 전공 수업 때 사용했던 오래된 색연필 다 꺼내서 깨끗하게 깎아서 촬영했습니다.

 

 

 

구내식당에 짜장면(자장면) 나온 날 찍은 사진도 올려봤고요. 흔해빠진 자장면이지만 유난히 윤기가 흐르고 먹음직스러워 보여서 올려봤습니다. 비 오는 날 사진 촬영 제대로 좀 해보고 싶은데, 비올 때 촬영이 생각보다 어렵더라고요. 옆에 어시스트 해줄 사람 한 명은 달고 다녀야겠더라고요 ㅋㅋ

 

 

 

캐논(Canon) EOS 800D ㅣ 재작년 어버이날에 카드, 용돈과 함께 드렸던 비누 장미꽃입니다. 투명 케이스에 줄기와 함께 들어있었던 비누꽃 (soap flower)인데 촬영한다고 꺼내서 계속 만지작거려서 이젠 비누로 써버려야 할 것 같네요 ㅋㅋㅋ 한 손에 올리고 한 손으로 찍느라 힘들었습니다. 삼각대 펴기 귀찮아서 한 손으로 찍는데 손이 바들바들~ 대체 타이머와 리모컨은 놔뒀다 어디다 쓰려는 건지요~~~

 

 

 

홈메이드 인절미, 신선한 오이들, 흩날리는 벚꽃잎, 틴들현상(Tyndall phenomenon)도 찍어봅니다. 직접 눈으로 본 틴들 현상은 정말 멋있었는데, 그 아름다움을 다 담아내기엔 역시 역부족이네요. 

 

 

 

캐논(Canon) EOS 800D ㅣ 홈메이드 인절미는 집에서 만들어 먹기 정말 쉬운데요. 만드는 방법은 조만간 따로 포스팅하겠습니다. 인절미 사진은 한 장만 올리고 싶었는데, 결국 비슷한 사진 3장을 올렸습니다. 그냥 인절미, 젓가락으로 집는 인절미, 젓가락을 접시에 걸친 인절미 ㅋㅋㅋ 하나를 못 고르겠더라고요. 크라우드픽에서는 아직 판매가 되지 않았는데 셔터스톡에서는 여러 장 판매되었습니다. 어제도 한 장 나갔어요 ㅎㅎ

 

이상 크라우드픽에 최신 업로드한 사진들을 소개해 드렸습니다. 상업용 이미지가 필요하신 분들은 크라우드픽을 통해서 부담 없는 가격으로 가장 한국적인 스톡 사진을 이용해 보세요. 그리고 사진 찍는 걸 좋아하시는 분들은 크라우드픽 작가로 도전해 보세요!! 

 

https://www.crowdpic.net/@Gallylove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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