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앨리손입니다~


이번 시간에는 여름철 입맛 돋우는 반찬 중에 초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양파장아찌(양파절임) 만드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밥반찬으로, 고기 먹을 때, 짜장라면이나 비빔라면 먹을 때 곁들여 먹어도 궁합이 정말 잘 맞는 음식이죠~ 오늘 만들어서 내일 먹는 정도의 가벼운 숙성이라서 장아찌보다는 절임이라는 표현이 더 어울리는 것 같네요. 


4계절 언제든 해 먹을 수 있지만, 특히 여름철에 많이 해 먹게 되는 음식 중에 하나예요. 입맛 없을 때 물에 말아서 이 양파절임 하나면 밥도둑이 따로 없거든요. (여름철이라고 입맛이 없어본 적이 없지만요.. :D) 간단한 재료에 만들기도 쉽고, 아삭아삭한 식감에 새콤, 달콤, 짭조름한 맛의 조화가 일품인 초간단 요리입니다. 


저는 항상 간단하게 해 먹을 수 있는 요리를 즐겨 하는데요. 한국 음식이 워낙 정성과 많은 과정을 거치는 복잡한 요리가 많잖아요. 그런 요리도 정말 맛있긴 하지만, 개인적으로 요리하는데 너무 많은 시간을 할애하고 싶진 않아서 최대한 간단한 과정으로 정해진 틀 없이 자유롭게 요리하는 걸 즐깁니다. 





건강하고 신선한 식재료로 사랑과 정성은 듬뿍 담아서 만들지만, 많은 과정을 거치지 않고 적당한 시간에 빠르게 요리 가능한 음식이 저는 좋더라고요. 물론 요리할 때 시간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평소에 손질된 식재료와 멸치육수 같은 건 수시로 준비해둬야겠죠. 그럼 양파절임 레시피 한번 알아볼게요~


재료 : 양파 3개, 청양고추 3개, 진간장(양조간장) 2국자, 식초 2국자, 설탕 1국자


재료 정말 간단하죠? 대부분 집에 항상 있는 평범한 재료들입니다. 이 양파절임 요리는 오래 두고 먹는 게 아니라 만들어서 며칠 안에 먹고, 또 수시로 만들어서 먹는 요리입니다. 그래서 양파는 3개 정도만 넣었어요. 적양파(자색양파)도 함께 섞어 넣었습니다. 





양파랑 청양고추는 모두 아빠가 취미로 하시는 밭에서 나온 수확물이에요~ 절임 안에 들어간 청양고추를 따로 먹지 않는 한 많이 맵진 않고, 아주 약하게 매운 향이 나는 정도예요. 저는 잘 먹진 못해도 매콤한 걸 좋아해서 청양고추를 골라서 많이 먹어요. 기호에 따라서 안 매운 걸 넣으셔도 되겠죠~ 


양파장아찌를 담는 용기는 플라스틱보다는 유리가 좋겠죠. 소독 후에 유리용기에 담으시길 추천드려요. 유리용기에 모두 음식이 담겨있어서 할 수 없이 플라스틱 남는 용기를 사용했습니다. 양파는 껍질을 벗겨서 먹기 좋게 썰어주세요. 한입에 먹기 좋게 썰어서 모두 분리시켜줬어요. 청양고추도 썰어서 용기에 함께 담아줍니다.





양파 양에 따라서 간장, 식초, 설탕이 들어가는 양은 조절하시면 되겠습니다. 2:2:1 정도의 비율로 넣으시면 되고, 이것 또한 기호에 따라서 비율 조절하시면 되겠습니다. (1:1:1이 황금비율이라고 하는데 입맛에 맞게 조절하세요.) 


저는 매실액도 조금 넣었어요~ 집에 있으면 적당량 넣어서 맛을 조절하시면 되겠습니다. 다른 그릇에 진간장(양조간장) 2국자, 식초 2국자, 설탕 1국자 넣어서 잘 풀어준 후 양파와 고추가 들어있는 용기에 부어주시면 됩니다. 





처음 양파절임을 만들 때는 간장소스를 끓이지 않고 그대로 부어주시면 됩니다. 용기에 뚜껑 닫아서 냉장보관하시면 끝이에요! 정말 쉽죠? ㅎㅎ 다음날 바로 드시면 됩니다. 하루, 이틀 지날수록 맛이 좀 더 진해지고 맛있어요. 


양파 3개 정도니까 식구 몇 명 있으면 며칠 안에 금방 다 먹겠죠? 끓이지 않은 간장소스를 사용해서 소량으로 만드는 방법은 냉장보관하시고, 될 수 있으면 며칠 안에 드시는 게 좋습니다!!


양파 건더기를 다 먹고 나면 국물이 많이 남아요. 두 번째 만들 때 이 국물을 끓여줄 거예요. 양파에서 수분이 많이 빠져나와서 국물 맛이 점점 연해지고 변질될 우려도 있기 때문에, 끓여서 살짝 졸여주고 맛이 싱거우면 간장이나 식초, 설탕을 조금씩 더 추가해 주세요. 


다 끓인 후 식혀서 양파에 부어주시면 돼요. 뜨거울 때 부었더니 양파가 좀 흐물거렸어요. 어? 그 반대 아닌가요? 네, 맞아요. 양파장아찌 처음 만들 때, 오래 두고 먹을 많은 양을 만들려면 간장소스 끓여서 뜨거울 때 양파에 바로 부어주시는 게 맞아요. 


그래야 아삭아삭하게 먹을 수 있다고 하죠. 그런데 이렇게 소량으로 먹기 위해 처음에는 끓이지 않는 소스를 사용하고, 두 번째 조금 숙성된 소스를 재사용할 때는 뜨거운 상태에서 부으니 아삭한 맛이 덜하더라고요.





많이 만들어서 오래 드시고 싶은 분들은 많은 양으로 간장소스를 처음부터 끓여서 사용하셔도 됩니다. 그래도 오래 먹다 보면 아삭함이 점점 사라지고 흐물거리는 건 어쩔 수 없더라고요~ 


간장절임이 아무리 맛있어도 매 끼니 계속 먹는 건 아니라서, 그때그때 만들어서 아삭하게 먹는 게 저는 더 좋더라고요. 2~3일 정도 지난 양파절임은 맛있게 딱 숙성이 잘 된 상태라서 어떤 음식에 곁들여도 궁합이 잘 맞았어요~ 밥 반찬으로도 많이 먹고, 고기 먹을 땐 더할 나위 없고요.


이렇게 짜파게티 먹을 때도 잘 어울려요. 짜파게티에는 카레가루랑 고춧가루도 추가했어요. 고명으로 주로 오이를 많이 쓰는데, 없을 때는 있는 거 아무거나~ 사과도 채 썰고, 청양고추도 길게 어슷 썰어서 고명으로 씁니다~ 정말 맛있는 한 끼 식사였어요!!


이상 초간단하게 만들어볼 수 있는 가성비 최고의 밥도둑 양파절임(양파장아찌) 만드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이 양파장아찌를 하나 만들어놓으면 응용해서 해 먹을 수 있는 요리가 또 많아요. 요리라고 하기도 민망할 수준으로 만들기 간단하죠! 다음 시간에는 이 양파절임 응용 요리를 가지고 다시 오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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