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리의 꿈 일기  꿈분석 해몽을 통해 얻는  심리적 안정과 치유 


지난 꿈 이야기 계속.. 하늘을 나는 양탄자를 타고 그 신비로운 세계를 계속 날아다니며 구경한다. 거인 나라처럼 나무도 석조 건축물도 모든 게 너무나 웅장하고 거대하다. 


지난 꿈 앞 부분 ▶ 2018/09/12 - [▶ DREAM TRAVELER] - 거북이, 바퀴벌레 꿈 해몽 일기


그렇게 아름다운 경치 감상에 넋을 놓고 있을 때, 어떤 바위에 글자가 새겨진 것이 보인다. 3개의 단어였는데 위에 2개, 바로 아래 1개가 새겨져있다. 아래쪽 한 개가 핵심 단어다. 위에 두 개의 단어는 아래 한 개의 단어를 위해 존재한다는 뜻이다. 


바위에 새겨진 단어들의 의미를 이해했지만, 단어가 정확하게 기억나진 않는다. 위에 두 가지는 역경과 제약, 아래 한 가지는 성공이다. 역경과 제약이 있기에 그 성공이 더 가치 있다는 강한 느낌을 받는다. 그 글자들을 보는 순간 이걸 꼭 기억해야겠다고 생각하고 몇 번을 되뇌며 기억하려고 애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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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는 그 순간은 너무나 선명하고 강렬해서 단어를 정확하게 기억했지만 꿈이 워낙 길어지다 보니 나중에는 그 의미만 기억에 남았다. 그렇게 계속 구경을 하며 날아다니다가 학교 건물이 보여서 착륙하게 된다. 어떤 남자 한 명이 나를 기다리고 있다. 


처음 보는 얼굴이다. 우리는 아는 사이인지 그는 나를 기다리고 있었다고 말한다. 둘이 얘기를 나누는 중에 남자들 몇 명이 더 등장했는데, 꽃미남인 그들은 마치 F4 같아 보인다. 그중 몇 명은 눈에 익은 연예인이다. 얘기를 나누는 우리를 그들이 둘러싼다. 


F4 중 한 명이 내게 묘한 관심의 눈길을 주며 밀착하는데, 나는 대화를 나누던 남자의 눈치를 보며 불편해한다. 삼각관계도 아닌 것이 묘한 기류가 흐른다. 우리는 어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논의를 하고 있다. 음식을 가지고 하는 어떤 과학 실험 같기도 하다. 


이 음식이 인간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지 알 수 없기 때문에 실험을 거쳐서 안정성을 확인해야만 했다. 어쩌면 먹고 잘못될 수도 있는 이 음식을 누가 먹어볼 것인가? 그런 위험한 테스트를 할 사람은 누구도 없다. 누구나 목숨은 소중하고 하나이니까.. 그때 커다란 개 한 마리가 보인다. 시베리안허스키다. 


유난히 이 종류의 개가 꿈에 자주 나온다. 좋아하는 종 중에 하나라서 그렇기도 하다. 덩치만 컸지 순둥순둥하고 귀여운데, 내가 키우는 개라는 생각이 든다. 그때 갑자기 그 녀석이 우리 실험 음식을 먹으려고 달려드는 것이다. 


나는 놀라서 안 된다고 막는데, 개는 자꾸 달려들어서 그걸 먹으려 호시탐탐 노린다. 그 녀석과 계속 힘겨루기를 하다가 결국은 개 입으로 음식이 들어가는 걸 보고 만다. 나는 안된다고 소리치며 절규한다. 



그 개가 어떻게 되었는지 모르겠지만, 나는 그 무거운 개를 등에 힘겹게 들쳐 업는다. 아무래도 상태가 좋지 않은 것 같다. 난 처음에 만난 그 남자에게 작별 인사를 하고 다시 만나자고 말한다. 개는 잠이 들었는지, 기력이 없는지, 죽어가는 것인지 알 수 없다. 


개를 업고 다시 하늘을 날아오른다. 이 녀석을 살리기 위해서 어딘가로 날아가고 있는데 그때 지상을 보니 나를 쫓는 무리들이 보인다. 나는 어느새 땅으로 내려와 있고 업고 있던 개는 보이지 않는다. 나를 쫓는 사람들에게 잡히지 않으려고 안간힘을 쓰며 숨어 다니고 있다. 


어느 학교에 들어갔는데 커다란 운동장에 엄청나게 사람들이 많다. 무슨 행사가 있는지 학생뿐만 아니라 일반인들이 많이 모여 있다. 그들은 여전히 나를 찾고 있다. 나는 많은 사람들 틈에 숨어들어서 정신없이 도망 다니고 있다. 


아슬아슬하게 몇 번이나 잡힐 뻔했지만, 요리조리 잘 피해 다니고 있다. 운동장 바닥에 식재료 부스러기 떨어진 것을 학생들이 줍고 있는데, 나는 그 틈에 슬그머니 들어가 선생님인 척하기로 한다. 같이 청소를 하며, 애들과 대화를 나눈다. 


초등학생 여자애와 대화를 나누는데, 어떤 여자 연예인 얘기를 하다가 "그 여자는 왜 가슴 성형을 안 하는지 이해가 안 돼요."라고 하는 것이다. 요즘 애들이 예전 같지 않다는 건 알지만 저학년 초등학생 입에서 이런 말을 듣게 될 줄은 몰랐다. "요즘 애들은 그런 얘기도 하니? 좀 당황스럽구나."라고 한다. 


그러자 그 애는 자기도 가슴 성형을 하고 싶다고 말하는 것이다. 격세지감이 아닐 수 없다. 우리 때만 해도 생리를 빨리 시작하고, 가슴 발육이 빠른 건 콤플렉스 중에 하나였다. 



친구들의 놀림이 싫고 더 이상 성장하지 못하도록 압박붕대를 하고 다닐 정도로 말이다. 그건 나의 경우만은 아니었다. 나와 비슷한 친구도 그런 컴플렉스로 상체를 숙이고 다니는 게 습관이 되어 지금도 약간 어깨가 굽어있고 자세가 바르지 않다. 


나는 그 여자아이에게 "그래.. 그런 생각이 들었구나. 현재 네 외모가 마음에 들지 않아서 성형을 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구나. 그렇지? 그런데 선생님 생각은 말이야. 벌써 그런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될 거 같거든. 넌 아직 한참 성장할 날이 많고 자연적으로 네가 원하는 모습이 될 수도 있지 않을까?"라고 말한다. 


그때 나를 쫓던 무리 중에 한 여자가 내게 가까이 다가오는 것이다. 그런데 다행히도 나를 알아보지 못하고 내가 선생님인 줄 알고 업무적인 질문을 했고 내가 단답형으로 대답하자 그녀는 가 버린다. 위기를 모면하고 한숨을 돌린다. 이날 꿈은 다른 내용으로 또 계속 이어진다. 


이 꿈은 일반적인 해몽으로 풀이할만한 요소는 없어 보인다. 전반적으로 내 꿈은 대부분 그런 편이다. 이 꿈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부분은 바위에 새겨진 세 가지 단어이다. 어떠한 역경과 시련, 제약 속에서도 내가 반드시 성공하리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미 알고 있던 사실이지만, 돌에 새겨진 그 단어들은 내게 더 강한 믿음을 주었다. 또 기억에 남는 두 가지는 나를 기다리고 있던 남자와 얘기를 나누었던 초등학생 여자애이다. 그 남자는 처음 본 사람이지만 아주 오래전부터 알고 지낸 느낌이 들었다. 그가 현실에 존재하는 사람인지 살짝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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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여자아이의 불만은 내 어린 시절의 불만과 정반대였지만, 결국은 성장기에 외모에 대한 콤플렉스, 불만족을 가졌다는 점에서는 동일하다고 할 수 있다. 어른들이 만들어낸 고정관념에 어린 나까지 영향을 받아 컴플렉스를 만들었던 것 같다. 


빠르게 성장하는 신체를 억압하며 성장하지 못하게 막는 것은 결코 자연스러운 행동이 아니다. 그런 억압에 대한 반발심으로 어린 시절 또 다른 내가 저 소녀로 등장한 것은 아닐까 생각해 본다. 


꿈해몽에는 정답이 없기 때문에 때론 쉽고 때론 어렵다. 다만 꿈 일기를 통해 꿈 분석을 하다 보면 여러 가지 나의 감정 상태와 모르고 있었던 사실까지 깨닫게 되는 경우가 많다. 그 과정에서 마음이 정화되고 치유되는 기분을 느낄 때가 많기 때문에 꿈 일기를 통해서 스스로 꿈 분석, 풀이, 해몽을 하는 것을 적극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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