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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적 성장/BOOK 리뷰 & 명언

추천 도서 : 타인을 이해하는 것, 가르침에 대한 명언

by 앨리Son 2019. 1. 22.

 

이번 시간에는 200가지 고민에 대한 마법의 명언(책 속의 처세 펴냄) 책 중에서 타인을 이해하는 것, 가르침에 대한 명언을 살펴볼까 합니다. 

 

마법의 명언 책은 오늘로 마무리하겠습니다! 지난 몇 달 동안 이 책의 명언으로 글을 16개나 발행했더라고요~ 그 사이에 다른 책을 계속 읽고 있긴 했지만, 머릿속을 좀 비우기 위해서 다독을 자제하고 있었어요. 

 

책 속에는 수많은 정보와 많은 사람들의 인생 이야기가 담겨 있죠. 책 한 권을 읽고, 다음 책을 읽기까지 어느 정도 시간적 여유가 필요합니다. 음식을 먹고 난 후 소화할 시간이 필요한 것과 마찬가지죠. 

 

일 년에 책 한 권을 읽지 않는 사람도 있지만, 너무 많이 읽는 것 역시 꼭 좋다고 할 수는 없겠죠. 인생에서 정말 중요한 건 채우는 것보다는 비워내는 과정이니까요! 피부관리에서 가장 중요한 꿀팁은 무언가를 더 바르는 것보다, 클렌징을 깨끗하게 하는 거라잖아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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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2번) '이해한다'라는 의미를 깊게 생각해 볼 수 있는 명언 

 

 

인생의 본질은 남을 이해한다는 점에 있다. 

- 요한 괴테

 

 

우리 각자가 타인을 정말로 이해할 수 있는 것은 우리들 자신이 만들어 낼 수 있는 감정뿐이다. 

- 앙드레 지드

 

 

삶에는 걱정할 거리가 없다. 단지, 이해할 거리만 많을 뿐이다. 

- 마리 퀴리

 

 

때로는 이해하지 않음이 최고의 이해이다. 

- 발타사르 그라시안

 

 

자기 자신의 성질에 얽매여 타인의 자연스럽고 자유로운 성질을 존중하지 않는 한 타인을 이해하기란 어렵다.

- 프랑스 학생 폭동 때 벽에 쓰인 낙서

 

 

아주 사소한 것을 이해하는 데에도 뜻밖에 오랜 시간이 걸린다. 

- 에드워드 달버그

 

 

이 중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명언은 "때로는 이해하지 않음이 최고의 이해이다."입니다. 모든 사람을, 모든 상황을 다 이해할 수 없으니 이해하려고 너무 애쓸 필요는 없겠죠. 이해할 수 없는 그 상태 그대로 두는 것이, 가장 이해되는 일이기도 합니다.

 

세상에는 이해할 수 없는 일과 그런 부류의 사람들이 너무 많으니까요. 길에 쓰레기를 버리는 사람을 이해할 수 없고, 이해하고 싶지도 않아요. 그 사람 집에 놀러 가서 방바닥에 쓰레기를 버린다면 그 사람 기분은 어떨까요? 

 

 

아마 불같이 화를 내거나 반대로 전혀 신경 쓰지 않을지 몰라요. 길에 쓰레기를 아무렇지 않게 버리는 것처럼 자기 집 방안에서도 쓰레기를 아무렇지 않게 버리고 쌓아뒀을지도 모르죠. 

 

동물에게 잔인한 학대를 가하는 사람을 이해할 수 없고, 이해하고 싶지도 않아요. 그런 가학적 성격장애의 뿌리를 거슬러 올라가면 여러 가지 원인이 있을 겁니다. 사람들은 분노하는 마음이 너무 커서 그런 사람들을 이해하려고 하지 않을 겁니다. 

 

이해라는 건 그 행동을 지지하는 것이 아니라, 그냥 있는 그대로를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이런 도덕적인 문제를 떠나서 타인을 이해한다는 것 자체가, 우리들 자신이 만들어낼 수 있는 감정 안에서 가능한 일이죠. 어디까지나 타인을 온전히 이해한다는 것은 불가능해 보입니다. 

 

시험문제에 답은 하나일지라도, 인생을 살아가는 문제에는 정답이 수백, 수천 가지가 넘을 수도 있겠죠. 답이 너무 많으니 답이 없다고 하는 게 맞을까요? 그런데 자신의 생각이 옳다고 굳게 믿는 사람이, 정답이 하나라고 믿어버린다면 평생 타인과 피곤한 논쟁을 펼치며 살아갈 수밖에 없습니다. 

 

자신이 옳다는 믿음을 가지고 살아가는 건 좋지만, 그렇다고 자신과 다른 모습으로 살아가는 사람이 틀린 건 아니니까요. 모든 인간관계에서 생기는 갈등의 원인이 나와 다른 사람을 이해할 수 없는 것에서부터 시작됩니다. 

 

모든 사람이 내 마음에 드는 행동만 속속 골라서 한다면, 갈등이 생길 수가 없겠죠. 하지만 왜 그들이 내 마음에 드는 행동만 해야 하나요? 그들에게도 자유의지가 있고, 하고 싶은 대로 할 권리가 있는데 말이죠. 

 

내 마음에 드는 행동을 해주길 바라는 것 역시 이기적인 내 바람일 뿐이죠. 타인의 자연스럽고 자유로운 성질을 존중해야 타인을 이해할 수 있고 우리 마음에도 평화가 찾아올 것입니다. 하지만 그게 너무 어려울 때는 이해하지 않고, 그냥 내버려 두세요.. ^ ^

 

 199번) '가르침'에 대한 방법을 알려주는 명언 

 

 

가르침을 줄 때는 짧게 하라. 그러면 사람들은 그 교훈을 재빨리 이해하고 기억할 것이다. 필요 없는 말은 이미 가득 찬 술잔에 계속해서 따르는 포도주와 같다. 

- 작자 미상

 

 

자식에게 물고기를 잡아 먹이지 말고, 물고기를 잡는 방법을 가르쳐주라. 

- 탈무드

 

 

아이들을 가르친다는 것은 어떠한 것인가. 그것은 백지에 무엇을 그리는 것과 같은 것이다. 노인에게 가르친다는 것은 어떠한 것과 같은 것일까. 이미 많이 쓰인 종이에 여백을 찾아서 써넣으려고 하는 것과 같은 것이다. 

- 탈무드

 

 

사람을 가르칠 때는 그 사람이 눈치채지 못하게 가르치고, 새로운 사실을 제안할 때는 마치 잊어버렸던 것이 생겨난 듯이 제안하라. 

- 알렉산더 포프

 

 

나이가 들수록 지식, 지혜와 함께 고집, 편견, 권위 의식들도 함께 차곡차곡 쌓여갑니다. 나이가 들수록 변화를 쉽게 받아들이지 못합니다. 편하고 익숙한 것이 더 좋으니까요. 어떤 모습으로 늙어가고 싶으세요? 

 

저는 미래에 할머니가 된 제 모습을 이렇게 그려봐요. 여백이 많아서 항상 고요하고 온화한 모습으로 평화롭게 살아가요. 변화하는 모든 것들을 잘 수용하고, 나이를 잊고 살아요. 나이가 주는 무게를 잊고, 언제든 하고 싶은 새로운 일에 도전해요. 당장 내일 죽는다 해도 말이죠. 

 

그렇게 열정 넘치고, 사람들에겐 상냥하고 친절하고 따듯한 할머니의 모습이 떠오릅니다. 그 정도 오래 살면 빼곡하게 적힌 종이가 되는 건 당연한 일인지도 모릅니다. 그래서 수시로 지워주고, 적당한 여백을 만들어가려고 해요. 새로운 것을 받아들일 수 있는 공간 확보하기 정말 중요하겠죠!

 

 

여기까지 200가지 고민에 대한 마법의 명언(책 속의 처세 펴냄) 책 중에서 타인을 이해하는 것, 가르침에 관한 명언을 살펴봤습니다. 그림이나 여백이 많은 책은 아니지만 이런 명언집은 하나쯤 소장하고, 힘을 얻고 싶을 때 한 페이지씩 읽어 보는 것도 좋겠죠. 다음 시간에는 다른 책으로 생각 나누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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