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리의 꿈 일기  물(바다, 강)에 빠지는 꿈  자동차가 물에 빠지는 꿈  꿈해몽풀이  꿈 분석 


2019. 06. 07. 금


항상 많은 꿈을 꾸고 기억하지만 유달리 강하게 기억 남는 꿈이 있게 마련이다. 꿈 일기에 모든 꿈을 기록하는 것은 애초에 불가능하고 의미도 없는 일이다. 느낌이 강하게 남는 꿈 위주로 기록하고 풀이해 보는 것이 좋다. 꿈의 배경은 처음 보는 장소, 어느 집이다. 우리 집 같기도 하지만 낯선 곳이다.


가족과 수많은 사람들이 함께 있었는데, 그곳에서 나는 자존심이 꽤 상하는 일을 겪게 된다. 그것도 인정받고 싶은 가족들에게 말이다. 나는 몹시 화가 나서 가족 중 누군가의 멱살이라도 잡을 듯이 부들부들 떨다가, 집을 뛰쳐나온다. 사실 생각해보면 별일도 아닌데, 이성을 잃게 되면 생각은 아주 저 멀리까지 가게 마련이다.


나를 아주 하찮은 사람처럼 여기는 것 같고, 나를 무능하게 만드는 것 같고, 무시하고 멸시하는 것 같은 착각에 사로잡혀 분노가 끓어오르면 사람은 돌이킬 수 없는 실수를 저지를 수도 있다. 때로는 그 자리를 피하는 게 상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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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을 나와 숲속의 외딴 집으로 들어간다. 이곳은 어딜까? 아무도 모르는 나만의 행복한 비밀 공간이다. 그 누구에게도 방해받지 않고 오롯이 집중할 수 있는 나만의 공간, 작업실이 절실하게 필요했기에 꿈속에서 이 공간을 만들어 냈으리라- 문을 닫고 잠그고 혼자 있으니 마음은 다시 고요해진다.


그곳에 누워 편하게 휴식한다. 시간이 좀 지나고 그만 밖으로 나가려고 몸을 일으키는데, 갑자기 집이 움직이기 시작한다. 창문을 통해 밖을 보니 바다인지 강인지 거대한 물이 보인다. 집이 어느새 차로 바뀌어, 그 거대한 물로 뛰어들고 있는 게 아닌가! 꿈을 전혀 자각하지 못했다.


순간 너무 아찔하다! 차에 갇힌 채, 물에 빠지는 장면을 영화를 통해 숱하게 봐 왔다. 빠른 시간 내에 차에서 탈출하지 못하면 죽는 건 한순간이다. 차는 바다인지 강인지 모를 그 거대한 물을 향해 커다란 포물선을 그리며 천천히 달려든다. 모든 게 슬로로 움직이는 기분이다. (공중에서 차 문을 열고 뛰어내릴 생각은 하지 못한다;;)


차가 물에 닿기 직전 육지에 서 있는 한 남자를 발견한다. 이 사고를 목격하는 한 명의 남자가 있다. 저 사람이 나를 구해줄 유일한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그 사람과 눈이 마주치며 나는 물속으로 가라앉는다. 물속에 들어가자 차의 형체는 사라지고 없다. 나는 얼마든지 물 위로 올라갈 수도 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난 계속 밑으로 가라앉고 있다. 물의 색이 처음에는 청록색(녹색이 더 강한)으로 보인다. 대낮의 햇살이 바다로 쏟아져내려 너울거리며 아련하게 아름답다. 물에 빠져서 죽을 위기에 있었지만, 그 모든 광경이 아름답게 느껴진다. 이 꿈의 한 장면에서 어릴 때 기억이 오버랩된다.


여러 가족이 어느 강에 물놀이를 갔을 때다. 네댓 살 정도 되었을 때였던 것 같기도 하다. 오빠와 나는 튜브 하나를 같이 타고 놀고 있었다. 그러다가 어느새 나는 튜브 없이 혼자 놀고 있었는데, 물 안에는 부모님도 가까이 계셨다. 그렇게 혼자 돌아다니다가 갑자기 깊어지는 물에 빠지게 된다.


허우적거리며 물속에 가라앉았고 소리쳤지만 부모님은 듣지 못한다. 물속에서 계속 허우적거리며 물 위를 봤다. 물 밖으로 보이는 부모님은 계속 어떤 얘기를 하고 계셨다. 물속에서 엄마 아빠가 보였는데, 내 말은 전해지지 않고 나는 이렇게 죽는다고 생각했다. 죽는 게 뭔지나 알았을까?



죽음에 대한 개념은 몰랐다 하더라도, 생명의 위협은 본능적으로 알게 되는 거니까.. 두 분이 얘기하시는 모습과 햇살이 내리쬐어 물로 쏟아져들어오는 모습이 아련하게 아름답다고 느껴졌다. 그건 마치 아주 잔인한 폭력이 난무하는 장면에 아름다운 음악이 흐르는 영화의 한 장면처럼, 너무 슬픈 가사가 신나는 곡과 어우러져있는 것처럼...


어울리지 않을 듯 너무 잘 어울리는 장면으로 기억된다. 죽음의 순간에 비현실적인 아름다움을 느꼈다. 나는 물을 제법 많이 먹고 허우적거림에 몸도 지쳐서 물속 깊이 빠져들려고 할 때, 무언가 알 수 없는 힘이 나를 물 위로 건져올려주었다. 나는 그때 신의 사랑, 기적을 느꼈다. (지금 이 글을 쓰는 순간에도 그때를 생각하면 눈물이 쏟아진다.)


놀란 나는 부모님께 방금 있었던 일을 설명했을 것이다. 내가 무사해 보여서인지 부모님은 대수롭지 않게 여겼던 것 같다. 놀다가 물에 잠깐 들어가서 물을 조금 먹은 정도로만 여기는 듯했다. 물에 대한 공포, 트라우마가 생길 법도 하지만 그 후로도 물에서 잘 놀았던 것 같다. 


그 어린 나이의 기억이 아직까지도 너무 생생하게 남아있다. 죽을 뻔한 기억이었으니 너무 당연하다. 다시 꿈 이야기로 돌아와, 점점 더 깊은 물속으로 들어갈 때는 조금 두려운 마음도 든다.


햇빛이 차단되어 어두웠고 청록색은 점점 더 짙어진다. 물의 온도 또한 급격하게 내려간다. 나는 물 위로 올라가기 위해 발버둥 치지도 않았고, 그냥 이 모든 상황에 그대로 몸을 맡긴다. 마음속에서 이런 말이 들려온다. '그래, 어떻게 되는지 끝까지 내려가 보자. 죽기밖에 더 하겠어.' 


이 마음은 살고자 하는 의지를 포기하는 것과는 다르다. 최악의 순간도 감수하겠다는 덤덤한 마음이다. 어느 정도 내려왔을까. 바닥의 모래에 발이 닿는다. 바다인지 강인지 모를 깊은 물의 바닥까지 드디어 내려왔구나. 바닥에 발이 닿으면 딛고 다시 올라설 수 있기에 재도약의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내려가려면 차라리 바닥까지 내려가는 게 낫다는 말이 있다. 바닥까지 내려오니 차라리 마음이 더 편안하다. 그렇게 바닥에 내려온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위에서 어떤 팔이 내려와 내 손을 잡아당긴다. 사람의 모습은 기억나지 않고 그 팔과 손이 기억난다. 마치 아이언맨의 팔이 분리되어 물속의 토니를 구해주던 장면(Iron Man 3, 2013)처럼 말이다.


나를 구해준 그 팔은 그 목격자인 남자였을까? 나 스스로가 나를 구한 것일까? 나는 빠른 속도로 물 밖으로 나와서 뭍으로 나온다. 나는 정신을 잃지도 않았고, 물을 많이 먹지도 않은 것 같다. 너무 멀쩡하게 앉아서 물을 바라본다. (뒤 내용은 생략)



물에 빠지는 꿈 해몽 풀이는 무엇일까? 보통 물에 빠지는 꿈 자체는 좋지 않은 꿈이다. 물에 빠지면 보통 허우적댈 것이고, 두려움과 죽음에 대한 공포를 느끼게 될 것이다. 하는 일에 난관을 겪게 될 꿈으로 풀이한다. 자동차를 몰고 가다가 바다나 강 등의 물에 빠지는 꿈 역시 그렇다. 


자동차는 정해진 목적지로 가는 수단이기 때문에, 자기 인생의 목표 꿈을 향해 가는 직장이나 사업체로 풀이하는 경우가 많다. 자동차, 차를 타고 가다가 물에 빠지는 꿈 해몽도 하는 일에 어려움이 생길 수도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물에 빠져서 죽는다면, 그 난관, 문제가 해결되거나 새로운 변화로 새 출발을 맞이하는 길몽의 꿈으로 풀이한다. 다른 사람의 도움으로 혹은 스스로 물에서 살아났다면 그 또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좋은 꿈이라고 할 수 있다.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아서 살아난 경우는, 현실에서 그런 조력자를 만날 수도 있을 것이다.


이번 꿈에서는 나만의 휴식 공간이자 작업실이 갑자기 자동차로 바뀌어 큰 물로 뛰어든다. 그건 꽤나 당황스러운 일이었다. 이제 조금 적응되고 편하게 느껴지는 일에서 새로운 일로 도전하게 되리라는 암시처럼 느껴진다. 


물론 물에 빠져서 가라앉으며 난관에 봉착할 수 있겠지만, 조력자의 도움이든 스스로든 도움이든 모두 극복해 내리란 것도 잘 안다. 그리고 그 과정에는 두려움과 아름다움이 함께 공존한다는 사실이다. 어떤 일이든 힘들기만 한 일도, 좋기만 한 일도 없으니까.. 


세상 모든 일과 사람에겐 장단점이 있다. 장점에 집중할지, 단점에 집중할지는 오로지 내 선택이다. 단점에 집중하는 순간 내 인생은 불만과 한탄으로 한없이 나락으로 추락할 것이고, 장점에 집중하는 순간 내 인생은 매일매일 기적을 창조하는 삶이 될 것이다. 


나는 장점에 집중하여 기적을 창조하는 삶을 살기를 선택했고, 앞으로도 계속 내 인생 자체를 기적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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