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리의 인간관계론 6번째 시간, 오늘은 스트레스 받는 힘든 인간관계 원인과 해결책 6가지 관점 중 4번에 대해 이야기해보자.


과연 전생이란 것이 존재할까? 한번 죽으면 끝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겐 전생이나 다음 생이란 말이 무의미하게 느껴질 것이다. 하지만 전생을 기억하는 수많은 사람들의 사례가 있다면, 그 가능성에 대해 한 번쯤 진지하게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과연 그들의 기억은 실제 그들의 전생일까?


티베트의 정신적 지도자이자 실질적 통치자인 현 달라이 라마 14세(Dalai Lama, Tenzin Gyatso, Lhamo Dondrub) 역시 끝없는 환생을 통해 이어지고 있다. 그런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도 전생의 기억을 가진 일반적인 사람들의 사례가 많다.


죽음 후 비교적 빨리 환생한 경우, 아이가 자신의 전생을 세세하게 기억하여 현생의 부모를 졸라 전생에 살았던 집과 가족을 찾아가기도 한다. 죽음 후 환생까지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기 때문에 전생의 가족들이 살아있는 경우가 있다.


아이가 말하는 사람이 실존 인물이고, 자신이 아니면 도저히 알 수 없는 개인적인 사건들과 가족, 주변 인물들에 대해 알고 있는 정확한 정보는 환생이 아니면 무엇으로 설명할 수 있을까?





스트레스 받는 힘든 인간관계 6가지 관점의 원인과 해결책


4. 카르마(karma, 업業), 전생에서 풀지 못한 숙제는 이번 생에서 다시 풀어야 한다.


인간은 독립된 개체이기도 하지만, 보이지 않는 에너지 차원에서는 촘촘히 연결되어 있는 유기체이다. 인간은 언어를 배움으로써 많은 기능을 상실하기도 했다. 인간은 조직적으로 에너지를 공유하고, 정보들을 끊임없이 주고받는다. 어떤 기억과 감정에 대한 부분 역시 마찬가지다.


그런 맥락에서 자신의 전생이 아니라도, 마치 자신이 겪은 전생처럼 전혀 모르는 사람의 일생 정보가 자신에게 유입될 가능성도 전혀 배제할 수는 없다. 이렇듯 전생 환생의 존재 유무가 중력처럼 사람들이 납득할 만하게 과학적으로 증명된 것은 아니지만, 반대로 환생이 없다는 증명 또한 할 수 없다.


현생만 놓고 봤을 때 풀리지 않은 문제가 전생이 존재한다는 가설을 세우면 상당수 풀린다. 인간은 삶과 죽음이라는 이름을 통해 여러 차원의 다른 형태로 계속 존재한다. 불교의 윤회를 특별히 받아들인다기보다는, 우주의 원리가 그렇게 돌아가고 있다고 생각한다.


사계절을 거치며 나무에는 꽃이 피고 지고, 열매를 맺고 열매는 익으면 떨어진다. 싱그럽게 돋아나던 잎사귀도 언젠가 말라서 떨어진다. 이렇게 생과 사를 끊임없이 반복한다. 올해 핀 꽃이 작년에 핀 꽃의 환생일까? 그것은 중요하지가 않다.


종교적인 입장에서 보면 반복되는 환생이 인간의 영적 성장을 위한 것이지만, 우주의 원리를 놓고 보면 그건 그냥 일어나는 일일뿐이다. 허무하게도 어쩌면 거기엔 그 어떤 목적성도 의미도 없을지 모른다. 이렇게 결론지어 버리면 오늘 글은 더 이상 쓸 필요가 없게 된다.



하지만 오늘은 좀 더 종교적인 관점으로 인간의 영적 성장을 위해 환생이 존재한다는 측면에서 이야기해 보고자 한다. 확실한 증거는 없지만, 가설은 세워볼 법하다. 사례자는 전생을 믿지 않았기 때문에 이런 관점에 대해서는 별로 얘기하지 않았다. 사례자를 힘들게 했던 상대방과 전생에 무슨 악연이라도 있었을까?


지금 자신을 힘들게 하는 사람들이나 상황에서 도저히 원인을 찾을 수 없다면 전생이란 화두를 한번 던져보라. 전생이 존재하다면 그때 풀지 못한 숙제를 이번 생에서 다시 만난 것일 수도 있다. 미션을 성공해야 다음 단계로 올라갈 수 있는데, 실패하고 끝내면 그 미션은 사라지지 않는 것이다.


생을 아무리 무한 반복한다 하더라도 그 풀지 못한 숙제, 카르마는 끝까지 자신을 따라다닐 것이다. 특별히 악연이었던 그 당사자일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다. 대상은 달라질 수 있지만, 풀다 만 숙제는 반드시 다시 풀어야 할 것이다.


전생의 원수가 현생의 부모나 자식, 부부의 아주 가까운 인연으로 올 수 있다는 얘기를 한 번쯤 들어봤을 것이다. 그런 사례에 대해서 많이 들어본 적이 있다. 어느 아버지는 그렇게나 사랑하던 아들이 젊은 나이에 저세상으로 가서 감당할 수 없는 비통함에 잠겨 있었다. 매일 아들을 그리워하며 눈물로 보내던 아버지는 아들의 기일 갑자기 자신의 전생을 보게 된다.


죽은 아들의 사진에서 전생의 이미지 조각 하나를 떠올린다. 아들은 전생에 자신이 쏜 총에 맞아 죽은 적군이었다. 이번 생에서 자신은 총알보다 더 아픈 아들의 죽음을 맞이해야 했던 것이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복수가 아니다. 아들이 일찍 죽음으로써 아버지에게 복수한 것이 아니다. 단지 이번 생은 사랑을 배울 수 있는 기회였다.


"원수를 사랑하라."라는 예수님의 말씀을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어쩌면 그것을 모두 실천하며 살아가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현재 내가 정말 사랑하는 사람이 전생에 전혀 다른 인연이었다면 말이다. 어떠한 경우라도 사랑을 배우게 되는 게 인간의 숙명 아닐까.


드라마 도깨비의 한 장면이 생각난다. 천년의 분노인들 그 환생이 사랑스러운 걸그룹이라면 당장 용서할 마음이 생기는 법이다. 생각만 해도 웃음 짓게 되는 가장 사랑스러운 사람의 얼굴을 떠올려보라. 그 사람이 전생의 원수였어도, 용서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그럴만한 사정이 있었을 거라고 이해하게 될 것이다. 이미 사랑하게 되었으니까..


전생의 카르마, 업은 자신이 쌓은 모든 것이다. 선행이든 악행이든 인과응보의 원리대로 그 카르마의 대가를 치르게 되는 것이다. 이는 거창하게 전생까지 갈 필요도 없다. 자신이 행한 대로 다시 되돌려 받는 게 항상 같은 사람, 비슷한 상황에서 나타나진 않는다. 그래서 그 순간 자신의 업을 상기시키기 어려울지도 모른다.



이는 확실히 존재한다는 증거도 없는 전생을 만들어서, 스스로 죄책감을 가지란 뜻은 아니다. 단지 하나의 가능성을 생각해보자는 얘기다. "나만 피해를 본다, 이용당한다, 희생자다."라는 상황과 생각에 자주 노출되면, 결국 자신은 피해의식에 강하게 사로잡혀 피해망상증을 갖게 될지도 모른다.


자신을 피해자의 위치에 놓고 세상을 바라보고 사람을 대하면, 모든 것이 그 관점에 맞춰서 해석될 것이다. 항상 나의 잘못보다 남의 잘못이 클 것이고, 항상 나를 힘들게 하는 사람이 주도권을 가지고 있고 그에 비해 자신은 한없이 나약하고 무력한 존재가 될 것이다. 자신이 피해자라는 관점을 잠시 내려놓고, 다른 관점으로 생각해보자는 것이다.


조금 더 겸손해지자는 얘기다. 우리는 전생을 기억하지 못할 뿐만 아니라, 현생의 기억조차 수시로 삭제된다. 망각은 신이 주신 가장 큰 선물이다. 잊을 수 있기 때문에 우린 살아갈 수 있다. 하지만 잊는다고 모든 게 사라지는 건 아니다. 잊은 채로 어떤 사건을 마주할 때는 분명 풀어야 할 무언가가 있는 것이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죄책감을 가질 필요는 없다. 단지 이런 관점이 자신의 현재 상황을 스스로 납득시키는 데 좀 더 도움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이다. 거창하게 전생까지 운운하지 않아도 우리는 때로는 가해자가 되기도 하고, 피해자가 되기도 한다. 절대적인 피해자도, 절대적인 가해자도 이 세상엔 존재하지 않는다.


전생이 있다는 가설을 세웠다면, 내가 해탈의 경지에 오른 것이 아니라면 또 다음 생을 만나게 될 것이다. 다음 생이 있다는 걸 믿게 된다면, 이번 생을 어떤 자세로 살아야 할지 정확하게 답이 나올 것이다. 자신의 현재 상황을 받아들이고 긍정적인 방향으로 풀어나갈 수 있다면, 이런 전생에 대한 가설을 세워보는 것도 나쁘지 않으리라 생각한다.


카르마는 복수전이 아니다. 단지 어떤 상황에서도 사랑을 배우고 실천하는 게 목적이다. 그렇기에 전생의 카르마를 풀기 위해서는 악업을 삼가고, 선업을 쌓는 데 집중해야 한다. 문제와 얽혀있는 당사자와의 관계를 풀어내는 것도 좋고, 그것이 불가하다면 다른 방식의 선업을 쌓아도 좋다.


자신이 사랑을 느낄 수 있는 방식으로 말이다. 옳고 그름의 도덕적 판단 기준은 시대와 상황, 문화권에 따라서 달라질 수 있지만, 그 모든 걸 초월할 수 있는 건 오로지 사랑밖에 없다.


다음 시간에는 스트레스 받는 힘든 인간관계 원인과 해결책 6가지 중

5. 사주팔자가 정말 존재한다면? 운세가 하락하는 삼재(三災)와 같은 시기가 분명 존재한다.

에 대해서 이야기하기로 한다.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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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xuronghao.tistory.com BlogIcon 空空(공공) 2020.01.16 06:44 신고

    한번씩 생각해 볼 명제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개개인이 받아들이는것은 다 다르겠지만 이런걸 잠시 생각하며
    현실에서 살아 가는 방법을 돌아 볼수도 있겠습니다.

    저도 가끔은 전생..그리고 윤회를 생각합니다.^^

    • 가끔 전생 윤회를 생각하시는군요^^
      믿는 사람 세상엔 존재할 것이고,
      믿지 않는 사람 세상엔 존재하지 않는 것이겠죠.
      자신이 옳다고 믿는 게 옳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생각의 유연성, 가능성의 확장 측면에서
      다양한 가설을 세우는 건 재밌다고 생각해요~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

  2. Favicon of https://sesack.tistory.com BlogIcon 세싹세싹 2020.01.16 10:28 신고

    모든 걸 초월할 수 있는 것 사랑밖에 없다는 말 공감합니다~!
    현재 내 삶에서 사랑을 배우고 실천하기 위해 노력해야겠어요~
    그게 인생 사는 데 가장 가치있는 일인 것 같습니다^^
    좋은 글 잘 보고 가요~!

    • 넵 감사합니다~^^
      사랑이라는 게 워낙 포괄적인 개념이라
      뜬구름 잡는 소리 같기도 하지만,
      정말 진심으로 체험해보면
      사랑이 가장 중요하다는
      지극히 상투적인 결론이 나오는 것 같아요.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

  3. Favicon of https://sesang-story.tistory.com BlogIcon sesnag 2020.01.16 11:48 신고

    사랑 모든걸 해결해 줄수는 없지만, 그래도 사랑하며 감사해야겠습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4. Favicon of https://pallasella.tistory.com BlogIcon 물레방아토끼 2020.01.16 12:59 신고

    저의 전생은 어땠는지
    부모님이 전생에 원수였는지
    곱씹게 되네요..ㅋㅋㅋㅋ ㅎㅎㅎㅎㅎ;;
    흠 친구들한테는 항상 잘했지만
    가족들한테는 무뚝뚝한 경향이 있어서
    좀 더 다정해져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잘보고갑니당

    •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런 것 같아요.
      더 가까울수록 표현 못 하고,
      더 잘해줘야 할 사람에게 그렇지 못하죠.
      소중한 사람들에게 더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늘 듭니다.
      전생에 웬수였던 뭐든
      상관없이 말이죠.. ㅋㅋㅋ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

  5. Favicon of https://lemon-7.tistory.com BlogIcon 레몬언니 2020.01.17 00:37 신고

    심리분석 전문가이시군요 ㅎㅎ한단계 높은 안목을 가지신듯 합니다^^

    • 칭찬 감사합니다~~ ^^
      심리상담사 자격증이 있고, 관련 분야의 일을 몇 년 했었지만,
      지금은 그냥 재밌어서 마음공부에 심취해 있어요~~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

  6. Favicon of https://memoryseung1224.tistory.com BlogIcon 청두꺼비 2020.01.17 08:24 신고

    우와.... 전생 갑자기 참 궁금해집니다. 많은 것을 생각하게 되네요. 작은 것에 감사하며 소중하게 생각해야 겠습니다. 좋은 글 감사해요. :)

    • 감사합니다~^^
      일부러 죄의식을 느끼기 위해 전생을
      끌어올 필요는 없겠지만,
      인과관계에 대해서 생각해볼 땐
      윤회가 없다는 개념이 더 받아들이기 힘들지 않나 해요.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

  7. Favicon of https://adianday.tistory.com BlogIcon ADian 2020.01.17 11:27 신고

    뭔가 참 궁금해지지만 사랑....
    재미있게 글 잘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ㅎㅎ

  8. Favicon of https://jennablog.kr BlogIcon 제나  2020.01.17 20:48 신고

    환생에 대해서 믿지 않았었는데, 과학적으로 도저히 설명하기 힘든 사례들도 많이 보이다보니
    환생이 실제로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더라구요. 개인적인 이야기와 실존인물까지 말하는 아이라니.. 정말 더 설득력있게 다가오네요.
    만약 환생이 정말 있다면 제가 이번생에서 겪는 여러가지 힘든 일들이 전생과 연관이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 다음 생에서 힘든 삶을 살지 않을려면 이번 생에서 좀 더 열심히 최선을 다해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 현생에서 해결되지 않는 문제가 있거나,
      납득하기 어려운 일이 있을 때
      이 윤회에 대해 한 번쯤 생각해봐도 좋을 것 같아요.
      그렇지 않다면, 굳이 생각하지 않아도 상관없을 것 같고요 ㅎㅎ
      저는 어렸을 때부터 윤회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살아서 너무 당연하게 느껴지지만,
      사실 진실 여부가 중요하다고 생각지는 않아요.
      전생이 있든 없든, 다음 생이 있든 없든
      다 떠나서 지금 잘 살면 되는 거니까요 ㅎㅎ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

  9. Favicon of https://newedge.tistory.com BlogIcon 뉴엣 2020.01.17 21:04 신고

    맞습니다. 환생을 하지 않는다는 것 또한 증명할 수 없다는 점에 공감합니다. 아, 그런데 조금 깊게 들어가면 불교에서 원래 부처님의 가르침은 윤회는 아니었다고 합니다. 인도에서 이제, 부처님의 가르침이 계승되어 오면서 힌두교 사상이 윤회를 이야기하고 믿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불교에서도 윤회를 이야기하는 경우도 많지만, 실제 부처님의 가르침은 윤회를 이야기한 건 아니었다고 알고 있습니다. 불교에서 윤회를 이야기한다고 대부분 알고 계시더라구요 ㅎㅎㅎㅎ

    원수를 사랑하라는 예수님의 가르침도 정말 우리 모두가 끝까지 이해하려고 노력해야 하는 부분입니다. 십자가에 못 박는 그 사람들을 향해 '주여 저들을 용서하소서' 했다는 그 마음을요. 그저 성인이니까 가능하지 않냐고 할 게 아니라, 어떤 마음을 가지면 그게 가능한지 이해할 수 있어야 합니다. 저는 종교가 없지만, 많은 기독교인들이 정말 그 근본적인 예수님의 가르침에 집중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평소에 합니다..

    카르마를 불교에서는 '인연'이라고 하는데, 앨리님 말씀처럼 인연에 따른 과보(대가)는 피할 수 없다고 합니다. 돈을 빌렸으면 갚아야 하고, 갚는 게 싫으면 빌리지 않아야 하는데 사람들은 돈은 빌리고 싶고, 갚지 않는 법은 없나 연구하느라 늘 머리가 아픈 것 같습니다 :)

    • 뉴엣님은 종교가 없으신데, 종교에 대한 관심은 많으신 것 같아요^^

      아주 정확한 부분을 콕 집어주셨네요.
      맞아요~ 이 글에서 표현한 전생 환생 윤회는 힌두교 윤회에 가깝죠.
      하나의 영혼이 생을 거듭하는 윤회죠.
      불교에서 말하는 윤회는 개념이 다르고, 불교 안에서도 윤회에 대한 논쟁이 많은 걸로 알고 있어요.

      윤회라는 개념이 붓다가 탄생하기
      훨씬 전에 인도 토착민의 사상이었으니
      자연스럽게 영향을 받았나봅니다.
      불교에서 말하는 무아, 열반, 해탈은
      힌두교 윤회와 다른 부분이죠.
      하나의 영혼이 생을 거듭하는 게 아니라
      단지, 업이 있으면 다시 태어난다고 하잖아요.

      달라이라마님이 환생의 방식에 대해서 말씀하신 표현에 공감해요.
      이 윤회는 진주목걸이보다 쌓아놓은 주사위와 같다는 표현이요.
      영혼이라는 줄에 생이라는 진주알이 차례대로 꿰어지는 형태가 아니라,
      하나하나 떨어져있는 주사위가 쌓인 것과 같다고 하잖아요.
      서로 다른 각각의 주사위는 동일성이 없지만, 서로가 받치고 있어서 기능적으로는 연결되어 있다고 하니까요.

      자아를 가진 인간이 좋고 싫고,
      옳고 그르고의 판단이 없어야
      해탈의 경지에 오르는 건데
      자아가 형성되면 이미 업이 존재하니
      인간은 윤회를 거듭하나 봅니다 ㅎㅎ

      제가 본문에서 이걸 깊이 파고 들면
      논문수준의 장문이 될 것 같아서 참았는데 ㅎㅎ
      뉴엣님 덕분에 답글로나마
      이 부분을 쓰게 되네요^^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

  10. Favicon of https://moldone.tistory.com BlogIcon 청결원 2020.01.18 16:34 신고

    오늘도 역시 포스팅 잘 보고 가네요~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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