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앨리Son입니다~ :)


아파트 리모델링 공사가 끝난지는 한참 되었지만, 그 후로 이곳저곳 수리한 부분의 보수작업이나 수리 안 했던 부분 작업을 계속하고 있어요.


세탁실(다용도실) 바닥은 타일로 되어있지만, 타일이 안 깔린 입구 쪽은 시트지를 붙여서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그쪽 선반이 있는 공간은 서늘하고 직사광선이 들지 않아서, 개봉하지 않은 올리브유나 꿀, 엑기스 등을 보관하는 용도로 사용하고 있어요.


다용도실 정리하면서 바닥 시트지 작업을 새로 했는데 공간이 좁아서 시간은 얼마 걸리지 않았지만, 매끈하고 완벽하게 붙이는 건 언제나 쉽진 않네요~





다용도실 입구 바닥 시트지 붙이기



작업할 공간 사이즈를 재서, 가까운 동네 인테리어 매장에서 나무 바닥 느낌 나는 시트지를 구매했습니다. 바닥 용이라서 두껍고 질긴 느낌이고 가격은 만원 조금 안 했어요.





그 작업을 하기 전 제 방 도배하고 남은 시트지를 주방 창문 아래쪽에 붙였어요. 주로 양념통들을 올려두는 선반으로 사용하고 있는데, 흰색 페인트칠을 새로 하긴 했지만 바닥 쪽은 젖은 행주로 닦을 일이 많거든요. 


핑크&화이트 스트라이프 패턴이 너무 튀지 않으면서 상큼하게 포인트가 돼서, 주방에도 잘 어울리는 느낌이라 다행이었어요. 





바닥이 딱 사각형 모양이 아니라서 수치를 다시 정확하게 재고 재단해 줍니다. 너무 딱 맞게 재단하면 모자랄 수도 있으니 여유를 주고 남으면 칼로 정리하는 게 좋아요.





좌측이 원래 있던 바닥인데 흰색 페인트칠할 때 바닥에 여기저기 묻기도 해서 좀 지저분한 상태였어요. 바닥에 미세한 머리카락이나 쌀알 같은 게 굴러다니면 매끈하게 작업이 안되기 때문에 먼저 청소를 깨끗하게 해줘야 합니다.





택배 상자 바닥 틈새에 끼여서 발견하지 못해, 저번에 사용하지 못했던 작은 도배 밀대 2개를 이번에 사용했어요. "조금의 기포도 용납하지 않겠다~~!! 밀어~ 밀어~ 빡빡 밀어~~!!" 조그만 게 제법 유용합니다. ㅎㅎ


매끈하게 붙인다는 게 늘 쉬운 듯 쉽지 않은 작업이에요. 쪼그만 스마트폰 액정 보호 필름 완벽하게 붙이는 것도 만만치 않은 일처럼 말이죠~





반대쪽부터 붙이다 보니 여유를 준다고 줬는데 너무 딱 맞게 재단했는지 모서리 틈새가 살짝 보이더라고요. 여유분으로 틈새 작업을 미리 해주고, 또 열심히 밀고 또 밀었습니다~. 


리모델링 하기 전에 페인트칠을 했더니, 몇 개월 지나고 지금은 이렇게 까진 부분이 제법 보여요. 여기도 보수 작업이 필요할 것 같네요~





면적이 좁아서 시간은 얼마 걸리지 않았는데, 기포가 생기지 않게 꼼꼼하게 붙이느라 힘은 좀 들더라고요. 마룻바닥도 아닌 것이 마룻바닥 느낌도 나고, 매끈하게 발바닥에 닿는 감촉도 좋아서 만족합니다.


그동안 귀찮아서 미뤄뒀던 작업들을 하나씩 하다 보니, 집안일이란 게 역시 해도 해도 티도 안 나고 끝도 없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미뤄봐야 결국 내가 해야 될 일, 미루지 말고 바로바로 다 해치워 버려야겠습니다~!! ㅎㅎ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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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ddangcoobird.tistory.com BlogIcon 땅꾸새 2020.11.03 09:59 신고

    넘어지지 않기 위해서는 꼭 붙여야죠

  2. Favicon of https://dreamlover2425.tistory.com BlogIcon 드림 사랑 2020.11.03 10:46 신고

    앗 고생하셨어요 정말 넘어지지 않게 위해서는필요한것같아요

    • 네~ 오히려 세탁기쪽 타일이 살짝 미끌한데,
      추후에 미끄럼방지 타일로 교체해야겠어요.
      오늘도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3. Favicon of https://blime.tistory.com BlogIcon ilime 2020.11.03 12:26 신고

    깔끔하게 잘 되었는데요? ㅎㅎ 고생하셨습니다..ㅠㅠ 잘보고 갑니다!

  4. Favicon of https://shinseongnova.tistory.com BlogIcon shinseongnova 2020.11.03 12:59 신고

    바닥 시트지 붙이기 쉽지 않아보이는데, 꼼꼼한 성격이신가봐요! 멋지네요!
    제 스토리에도 놀러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5. Favicon of https://patchpink0000.tistory.com BlogIcon 뽑기다운타운언니 2020.11.03 18:50 신고

    와....고생 많으셨겠어요. 일일히 하는게 생각보다 쉽지가 않으셨을텐데 직접 수리 하시는게 넘 멋지십니다!

    • 감사합니다~ 뽑기다운타운언니님^^
      그동안 미뤄뒀던 걸 올해 다 처리하고 있습니다~ ㅎㅎ
      편안한 오후시간 보내세요 :)

  6. Favicon of https://xuronghao.tistory.com BlogIcon 空空(공공) 2020.11.04 06:49 신고

    정말 집안일이란게 안해도 그만인데 또 해도 해도 끝이
    없는것 같습니다
    눈만 크게 뜨면 할일이 천지입니다..ㅋ

  7. Favicon of https://sesack.tistory.com BlogIcon 세싹세싹 2020.11.04 10:07 신고

    바닥 시트지 넘 깔끔하게 잘 붙이신 것 같아요^^
    저는 꼼꼼하지 못해서 잘 못할 것 같습니다 ㅎㅎ
    집 보수하는 일은 정말 힘든 것 같아요~

    • 그냥 살아도 별 지장은 없는데,
      한번 하기 시작하니까 계속 하게 되네요~
      시트지는 대충 붙여도 사는 데는 아무 상관 없어요 ㅎㅎ
      편안한 오후 시간 보내세요~^^

  8. Favicon of https://funfundata.tistory.com BlogIcon 여퐝 2020.11.04 10:44 신고

    참 공감되는 대목입니다.
    집안일이라는게 해도해도 티가 안난다는...
    하지만 막상 안하면 엄청 티가 나지요..
    오늘도 역시나 춥네요. 이런날 감기 조심하셔야 합니다.

    • 맞아요 ㅎㅎ 집안 일은 안하는 순간 엄청 티납니다!!
      지난 10년동안 감기 딱 한번 걸렸네요. (안 걸리는 체질이라..)
      여퐝님도 추운날씨에 건강 관리 잘 하세요^^

  9. Favicon of https://jennablog.kr BlogIcon 제나  2020.11.04 11:31 신고

    시트지를 가구나 책상에 붙일 생각만 했지,
    바닥에 붙인다는 건 전혀 생각해보지 못했는데, 아주 괜찮은 방법이네요.
    (저희 집 반려견이 이갈이할때 바닥을 물어뜯은 자국이 있거든요. 저도 응용해봐야겠어요. ㅎㅎ)
    시트지도 원목느낌 나는걸로 잘 고르신거 같아요.
    맞아요. 집안일은 참 티도 안나고 노동력 은근히 잡아먹죠 ㅎㅎ 전 혼자살다보니 잔소리하는 사람이 없어서인지, 점점 돼지우리가 되어갑니다 ㅠㅠ ㅋㅋ

    • 돼지우리 ㅋㅋㅋ
      저도 혼자 살았으면 그럴 거 같은데요?
      엄마님의 "이거 해라~ 저거 해라~ 이거 해줘~ 저거 해줘~"
      때문에 제가 이렇게 부지런한 척을 하게 되었네요 ㅋㅋ
      시트지 접착제 때문에 그다지 친환경이 아닌 게 아쉽지만,
      유용한 부분도 많은 것 같아요.
      남은 오후도 편안한 시간 보내세요 :)

  10. Favicon of https://ttorro123.tistory.com BlogIcon 꼬양꼬양이 2020.11.04 14:05 신고

    오와 ㅎㅎ 신기하네요!!
    잘 보고갑니다 ㅎㅎ

  11. Favicon of https://eatandtravel.tistory.com BlogIcon 먹거리볼거리 2020.11.04 17:38 신고

    완전 재주 좋으시네요.
    이런걸 직접 하실 생각을 하시다니
    멋집니당^^

    • 감사합니다 먹거리볼거리님^^
      기포없이 매끈하게 붙이려면 약간 공이 들어가지만,
      어려운 작업 아니고 누구나 할 수 있어요~
      행복한 금요일 보내세요 :)

  12. Favicon of https://jiyooooo.tistory.com BlogIcon 지요(JIYO) 2020.11.05 00:35 신고

    크~ 역시 앨리님의 셀프인테리어의 손재주 볼 때마다 감탄합니다!
    기포 없이 붙이기는 정말 쉽지 않은 것 같아요!
    예전에 방의 등 스위치 주위에 있던 스티커를 떼고 너무 지저분해서 시트지를 오려서 붙였는데
    작은 범위인데도 쉽지 않더라구요!
    다용도실 입구가 정말 환하고 깔끔해진 것 같아요!
    (앨리님의 실내화도 귀여워요!ㅋㅋㅋ TMI지만 저는 집에서 라인타운의 코니 실내화를 신어요..ㅋㅋㅋ)

    • 감사합니다 지요님^^
      별 것도 아닌데, 손재수라고 해주시니 감사합니다~
      코니 실내화도 너무 귀엽겠네요 ㅎㅎ
      털 복슬복슬한 겨울용 실내화를
      리모델링할 때 많이 더럽혀서 버리고
      이건 꽤 오래된 실내화인데 다시 꺼내 신고 있어요 ㅋㅋ
      행복한 금요일 보내세요 :)

  13. Favicon of https://dreamlover2425.tistory.com BlogIcon 드림 사랑 2020.11.06 09:19 신고

    앗 고생하셨어요 꼼꼼히 해야겠더라구요 잘못하면 ㅠㅠ 다시해야하잖아요 ㅠㅠ

  14. 선생님 엄청난 금손이시네요!!!!😆😆😆 혼자서 뚝딱하시다니 ㄷㄷ 놀랍습니다!!
    구독과 좋아요 꾹누르고갑니당
    맞구독 부탁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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