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머피의 100가지 성공 법칙 : 91~100

 

[추천 도서] 머피의 100가지 성공 법칙 : 91~100

 

 

91. 타인을 용서할 수 없는 것은 언제까지나 아픔이 가시지 않는 상처를 갖고 있는 것과 같다.

 

 

몸에 입은 상처는 언젠가는 낫게 마련이다. 왜냐하면, 낫는 것이 대생명의 의지이며, 당신도 빨리 나으리라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이다. 즉, 당신은 대생명과 같은 의도를 갖고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마음의 상처가 언제까지나 치유되지 않고 아픈 이유는 무엇 때문일까? 

 

그것은 당신이 대생명의 의도에 반하여, 상대를 용서하려 하지 않기 때문이다. 잘 생각해 보라. 자기의 생각과 반응과 감정의 주인은 다름 아닌 당신 자신이다. 따라서 주인인 당신이 상처를 입지 않겠다고 단호히 마음먹는다면, 당신의 마음은 상처 입을 까닭이 없다. 

 

당신의 마음에 상처를 입히려는 자가 나타나면, 오히려 그를 위해 기원하고 축복해 주라. 이런 때 타인을 축복한다는 것은 두말할 것도 없이 당신 자신을 축복하는 일이 되기 때문이다. 타인을 증오하는 마음은 당신 자신을 증오하는 것임을 명심해야 한다. 이것이 잠재의식의 진리이다.

 

 

 

RULE OF SUCCESS 100

머피의 100가지 성공 법칙 

- 조셉 머피 지음

 

 

92. 상대를 용서한다는 것은 상대를 방면해 주는 것이다.

 

 

남의 잘못을 용서한다는 것은 실로 어려운 일이다. 남의 잘못을 용서할 수 있다면 당신의 인생에 기적이 일어난다. 그 방법을 소개한다. 우선 마음을 차분히 하고 온몸의 긴장을 풀어 준다. 그리고 우주의 대진리에 관하여 아래와 같이 긍정한다. 

 

 

"나는 000를 아주 흔쾌히 용서해 준다. 정신적으로 그를 해방시켜 준다. 나는 그가 내게 저지른 잘못에 대해 모두 용서해 준다. 이제 나는 자유이며, 그 사람도 자유이다. 홀가분한 기분이다. 오늘은 내가 큰 용서를 해 주는 날이다. 나는 지금까지 나를 괴롭혔던 사람들을 오늘부로 모두 용서해 준다. 그리고 모든 사람에게 건강과 행복, 평화, 번영이 있기를 진심으로 빈다. 나는 이 일을 기분 좋게, 흔쾌히, 애정이 깃들인 마음으로 한다. 이제 나도 당신도 자유롭다." 

 

이것은 그야말로 굉장한 말이다. 이렇게 일단 그 사람을 용서해 주었으면 또다시 되풀이하여 용서할 필요는 없다. 그 사람으로부터 지난날에 입었던 상처가 또다시 머리에 떠오를 때에는 간단히 마음속으로 이렇게 말하라. "당신에게 평화가 있기를!" 

 

한번 용서해 준 사람을 또다시 당신의 마음속에 간직할 필요는 없으며, 또다시 방면할 필요도 없다. 이렇게 축복해 주면 얼마 안 지나서 그 사람에 대한 나쁜 감정이 점점 사라져 가는 것을 느끼게 될 것이다.

 

 

용서하지 않고 상처를 끌어안고 산다는 것은 자신이 받은 상처에 스스로 소금까지 뿌리는 격이다. 상처가 조금 아물라치면 그 상처를 다시 헤집고 소금을 친다. 그리고 말한다. "이 상처는 도저히 나을 수 없어! 영원히 이렇게 쓰라리고 고통스러울 거야!!" 그렇다. 자신이 말하는 그대로 될 것이다. 

 

물론 나를 이렇게나 아프게 만든 사람을 용서하는 일은 정말 어려운 일임에 틀림없다. 잘못한 사람에게 벌을 주기는커녕 용서라는 큰 상을 내리는 게 불공평하다고 느낄 수도 있다. 하지만 그건 그 사람을 위한 행동이 아니라, 오로지 나를 위한 행동이라는 걸 깨닫게 된다면 용서하지 못할 이유가 없다. 

 

내 마음속에 감옥을 만들고, 그 사람을 죄수로 가둬두고 산다면 내 마음도 결코 편치 않을 것이다. 자신의 마음속에 감옥을 만들고 사는 사람은 자신도 죄수가 될 수밖에 없다. 그 사람들과 그 상처들로부터 갇혀있는 죄수가 아니고 무엇인가? 우리는 잘못한 것이 없으니 스스로 죄수를 자청할 이유는 전혀 없다. 

 

그 감옥을 없애고, 그들을 방면하고, 누구보다 자신을 먼저 방면하자. 누구를 위해서? 나를 위해서!!

 

 

93. 현재의 당신은 여태까지 있었던 습관의 덩어리와 같다. 습관은 잠재의식의 형태를 말하므로, 우선 이 형태를 바꾸어라.

 

 

94. 악연에 대한 생각은 빨리 잊을수록 좋다. 악연을 잊지 못하면 악순환이 계속된다.

 

 

95. 알코올 중독은 부정적, 파괴적인 사고가 주원인이다.

 

 

96. 공포는 인류 최대의 적이다. 실패나 질병, 좋지 않은 인간관계의 배후에는 반드시 공포가 숨어 있다.

 

 

97. 구두시험이든 필기시험이든 일시적 기억상실의 그늘에는 공포가 숨어 있다. 공포로부터 벗어나서 자유롭게 되지 않으면 지식은 되살아나지 않는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시험을 칠 때, 암시로부터 오는 일시적 기억상실증에 걸리게 된다. 그 사람들이 호소하는 내용은 언제나 똑같다. "글쎄, 시험을 칠 때는 답이 생각나지 않다가, 정작 시험을 끝내고 나면 그 정답이 생각나는 거야!" 아마, 당신도 이런 경험이 있을 것이다. 

 

공포는 실패를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나타난다. 그런데 여기서 중요한 점은, 실패를 생각하고 있으면 당연히 실패할 수밖에 없다는 사실이다. 항상 시험을 망치는 의대생은 시험 보기 며칠 전부터 시험 칠 일을 걱정하거나 두려워하고 있었다. 이는 결과적으로 자신의 잠재의식에 대해 실패를 요구한 것이나 다름없다. 

 

머피 박사의 말을 새겨들은 그 의학도는 마음속으로, 자기가 훌륭한 성적을 올려 어머니로부터 축하받는 광경을 상상해 보았다. 틀림없이 만족한 결과가 나타날 것을 확신하며 마음속 깊이 실감했다. 그는 행복한 결과를 상상함으로써 그 결과를 실현시킬 수 있는 수단을 기원하였던 것이다. 그 결과, 시험에 성공한 것은 물론이다. 

 

앨리의 생각☞ 우리의 일생을 가로막고 있는 공포에서 벗어날 방법은 없을까? 왜 우리는 이토록 실패와 실수에 대한 두려움에 사로잡혀 있는 것일까? 단 한 번도 실패와 실수를 경험하지 않은 사람은 없을 것이다. 

 

만일 그런 사람이 존재한다면, 실패와 실수가 어떤 것인지 설명해도 잘 이해하지 못할 것이다. 그 느낌이 어떤 건지 잘 이해하지 못할 것이다. 경험해 본 사람만이 그때의 쓰라린 상처를 느낄 것이다. 우린 너무 많이 경험해 봤기 때문에 당장 그 느낌을 떠올리기가 아주 쉽다. 

 

이와 마찬가지로 당신이 성공했던 경험도 아주 많을 것이다. 성공이라고 해서 거창할 것은 없다. 당신은 글을 배우는 데 성공했을 것이고, 말을 배우는 데도 성공했을 것이다. 그리고 걷고 뛰는 것 또한 성공했을 것이다. 우리는 태어나서 자라면서 수많은 것을 배우고 성공했을 것이다. 

 

 

우리가 처음 말을 했을 때, 처음 걸음마를 시작했을 때 감격했을 부모님의 표정을 떠올려보라. 얼마나 당신을 대견하게 생각하고 기뻐하셨을지 생생하게 떠올려보라. 여러 번의 실패와 실수를 겪고 마침내 당신은 모두 성공하지 않았는가? 실패의 경험들이 결국엔 성공을 만들어내니 그것이 어찌 두려워할 대상인가? 

 

아주 작은 것이라도 좋으니 내 인생의 성공했던 경험들을 떠올려보자. 그리고 그 성공들에 감사해보자. 그리고 앞두고 있는 시험과 소원하는 일들 역시도 그처럼 성공하게 되리라는 걸 생생하게 느껴보자. 그리고 그에 대해 깊이 감사하자. 

 

이런 습관을 익히고 반복했을 때, 어떤 결과가 나오는지 궁금하지 않은가? 궁금하다면 지금 당장 시작해보자. 놀라운 변화가 나타나게 된다.

 

 

98. 강을 건너는 것이 무서우면 헤엄을 쳐라. 무익한 공포는 반드시 극복할 수 있다.

 

 

만일 공수증이 있다면, 하루에 3~4회씩 5~10분 동안 조용히 앉아서 자기가 물속에서 헤엄치고 있는 모습을 상상해 보자. 그러면 실제로 당신은 마음속에서 헤엄치고 있게 된다. 이것은 당신의 주관적인 체험이 되는데, 이때 당신은 물의 차가운 느낌과 손발의 움직임을 느끼게 될 것이다. 

 

그러한 선명한 상상은 모두가 마음속에 현실처럼 다가오며 기쁨을 가져다준다. 그것은 절대로 백일몽이 아니다. 당신의 상상 속에서 체험하고 있는 것은 당신의 잠재의식 속에서 현상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면 당신은 당신의 마음속 깊이 새겨 두었던 영상을 거리낌 없이 현실의 세계로 표출하지 않을 수 없게 된다. 이것이 잠재의식의 법칙이다. 

 

 

99. 마음속으로 실패가 걱정되면, 성공에 대해 주의를 집중하라.

 

 

100. 당신의 인생에 있어서 가장 생산적인 연령은 65세부터 95세까지라고 할 수 있다.

 

 

천지가 개벽한 이래로 인간이 얼마만큼이나 살았겠는가. 세상의 모든 것은 끊임없이 태어났다가 스러져 간다. 그 어떤 물질도 마침내는 제 모습을 잃고 스러져 간다. 그리고 또 다른 물결이 일기 시작한다. 지금 어떤 물결이 사라진다고 하여 슬퍼할 필요는 없다. 

 

어쨌든 모든 물결은 같은 대해의 물이 되고, 이어 또 다른 물결이 되기 때문이다. 바닷물의 다함이 없는 것처럼 잠재의식에도 노화란 있을 수 없으며, 따라서 당신의 마음 또한 영원하다. 오하이오 주의 신시내티에 있는 한 의사는 이렇게 말했다. "인간의 마음이나 육체에 해로운 영향을 미치는 것은 시간에 대한 공포이지 결코 시간 그 자체가 아니다. 따라서 오래되었다고 반드시 노화현상을 일으키는 것은 아니다." 

 

다윈이나 칸트가 중요한 업적을 이룬 것은 60세 이후였다. 그리스의 철학자인 소크라테스는 80세 때 악기 연주를 배웠다. 미켈란젤로가 가장 훌륭한 그림을 그릴 수 있었던 것은 80세 때였다. 시오스 시모니데스는 80세에 시문학상을 받았고, 괴테는 80세에 <파우스트>를 썼다. 

 

또한 레오폴트 폰 랑케는 <세계사>를 80세에 집필하기 시작하여 92세 때 완성하였다. 알프레드 테니슨이 당당한 시 <죽음>을 쓴 것은 83세 때였고, 아이작 뉴턴은 85세에 이르러서도 연구에 몰두했다. 존 웨즐리는 83세 때 메더디스트 교회를 지휘하였고, 교리를 설교하였다. 

 

앨리의 생각☞ 우리에게 해로운 영향을 미치는 것은 시간에 대한 공포이지 그 시간 자체가 아니라는 말에 절대적으로 공감한다. 자신의 노년에 대해서 미리 걱정하는 친구가 있었다. 현재 결혼을 하지 않았고, 앞으로도 결혼하지 못할 거라는 강한 믿음을 가지고 있었다. 

 

그리고 무엇보다 독거노인으로 죽게 될 것을 두려워하고 있었다. 난 그녀의 입에서 "독거노인"이라는 말과 함께 분명히 그렇게 될 거라고 확신하는 말을 듣고 내 귀를 의심했다. 그건 한두 번 생각한 게 아니다. 평소의 굳은 생각이 입 밖으로 자연스레 나온 것이다. 

 

결혼을 하고 자식이 있어도 옛날처럼 대가족을 이루고 살던 시대는 지났으니 노부부 둘이 살게 될 가능성이 높다. 그리고 배우자가 먼저 이 세상을 떠난다면 홀로 살게 될 가능성 또한 높은 것은 사실이다. 독거노인 인구가 급증하고 있는 것 또한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그런 현실을 고려했을 때 그녀의 말은 가능성 있는 얘기다. 

 

하지만 왜 그것을 젊은 나이에 미리부터 걱정하는가? 자신이 자주 하는 생각과 말은 그대로 현실로 나타나서 그것을 입증해 준다. 그 말과 생각의 힘이 얼마나 무서운 것인지 안다면 절대로 그렇게 할 수 없을 것이다. 그런 마음을 가지고 산다면 물리적 나이가 20대라고 한들, 90대의 인생을 사는 것과 다르지 않을 것이다. 

 

반대로 신체적 나이와 상관없이 마음이 젊은 사람들에겐 불가능한 것이 별로 없다. 그들은 마치 시간에 대한 공포가 없는 사람들 같다. 내일 죽더라도 오늘 내가 원하는 것에 도전하는 그 기쁨 하나로 살아가는 사람들이다. 진정으로 현재를 즐길 줄 아는 멋진 사람들이다. 

 

인생에는 옳고 그름이 없다. 단지 각자의 선택이 있을 뿐이다. 어떤 인생을 살지는 각자의 선택이고, 그 인생을 타인이 비난할 이유는 없다. 하지만 이왕 사는 것 좀 더 즐겁고 행복한 삶을 선택하는 게 좋지 않을까? 그 선택권이 분명히 내 손안에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