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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적 성장

article-rep-thumbnail 추천도서 : 이제껏 너를 친구라고 생각했는데-② 지난 시간에 이어 베스트셀러, [ 이제껏 너를 친구라고 생각했는데 _ 정신분석 전문의 성유미 지음 ] 추천 도서를 가지고 왔습니다. 바로 본문 내용 살펴보도록 할게요. p.25에 LPG라는 말이 나옵니다. 남자친구와 헤어지거나 자신이 힘든 일이 있을 때만 연락해오는 선배에 관한 이야긴데요. 분명히 주변에 이런 사람들 있을 거예요. 일이 잘 풀리고 기분 좋을 때는 연락 없다가, 힘들 때만 연락하는 사람들 말이죠. 그 선배 언니라는 사람이 자신에 대해서 한 얘기를 다른 사람 입을 통해서 듣게 됩니다. LPG는 자기 이야기를 잘 들어주고(Listen), 자기 생각을 긍정적으로(Positive) 만들어줘서, 만나고 오면 좋은 날이(Good day) 된다는 뜻이래요. 칭찬 아닌가요? 네, 말 자체는 분명 칭찬이죠.. 2019. 6. 25.
article-rep-thumbnail [카톡 실수 에피소드] 신의 장난 같은, 실수로 이어지는 인연 차고 넘치는 사진을 정리할 시간이 부족하다. 오늘은 기필코 정리 좀 하자 마음먹고 책상 앞에 앉는다. 그러다가 갑자기 싸이월드가 생각나서, 탈퇴를 했는지 그냥 뒀는지 기억나지 않는다. 몇 년 만에 다시 로그인을 하는데, 평소에 계속 쓰던 패스워드도 아니었는데 어쩜 손가락은 그걸 그대로 기억하고 있는지... 아마 그때 사진만 정리하고, 계정은 그대로 뒀었나 보다. 몇 년 전까지 비공개 다이어리를 일기장처럼 이용하고 있었다. 그때 글들을 다시 읽어보다가 시간 가는 줄 모르고 2시간을 넘긴다. ㅠ 역시, 비공개 글은 가감 없이 내 마음 그대로를 다 표현할 수 있어서 좋다. 하지만 비공개 글만 쓰면 무슨 의미가 있을까? 공개할 수 있는 글을 써야지. 비공개 글을 공개 글로 바꾸자면, 수정해야 할 표현이 한두 군.. 2019. 6. 24.
article-rep-thumbnail 꿈해몽 : 스트레스받을 때 넌 무슨 꿈꾸니? 앨리의 꿈 일기 불안하거나 답답할 때, 일이 잘 풀리지 않을 때, 스트레스를 많이 받을 때, 컨디션이 좋지 못할 때 등등.. 이럴 때 주로 꾸는 꿈의 유형이 있다.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그 꿈의 유형이 참 가지각색이다. 누구는 뭘 자꾸 잃어버리고 찾아헤맨다고 한다. 그게 물건일 때는 그나마 덜하지만, 자기 아이를 잃어버리고 찾아헤맬 때는 불안에 떨며 울다 잠에서 깬다고 한다. 누구는 계속 쫓기고 도망 다니고, 누구는 시험을 치는데 시간이 말도 안 되게 모자라거나 글자가 보이지 않아서 진땀을 뺀다고 한다. 누구는 이빨 빠지는 꿈을 꾸고 나서 무슨 일이 생길까 봐 두려워한다. 누구는 화장실을 찾아 헤맨다. 화장실 중에서도 특히 병원 화장실 꿈을 꾼 날은 불쾌한 기분에서 벗어날 수 없다고 한다. 이.. 2019. 6. 22.
article-rep-thumbnail 베스트셀러) 이제껏 너를 친구라고 생각했는데_'이용당했다'라는 말의 의미? 이번 시간 책 리뷰 책 추천은 베스트셀러, 추천 도서 [ 이제껏 너를 친구라고 생각했는데 _ 정신분석 전문의 성유미 지음 ] 입니다. 올해 3월에 출판된 따끈따끈한 책이라 유튜브나 여러 곳에서 이 책을 소개하는 걸 많이 보셨을 거예요. 책 표지에는 "친구가 친구가 아니었음을 깨달은 당신을 위한 관계 심리학"이라는 부제가 있습니다. 친구가 친구가 아니었음을 깨달은 순간이 있었나요? 살면서 인간관계에 대한 고민을 진지하게 하게 되는 시기가 있어요. 저 같은 경우는 20대~30대 초반에 특히 그런 고민들을 많이 했던 것 같습니다. 그맘때는 모든 인간관계를 소중히 여기고, 그 관계를 끝까지 이어가야 한다는 일종의 강박관념도 있었던 것 같아요. 인맥을 넓히고, 유지하고, 미련하게 술자리에서 주는 술은 다 받아 마.. 2019. 6. 20.
article-rep-thumbnail 물(바다, 강)에 빠지는 꿈 해몽 풀이 - 꿈 일기 앨리의 꿈 일기 물(바다, 강)에 빠지는 꿈 자동차가 물에 빠지는 꿈 꿈해몽풀이 꿈 분석 2019. 06. 07. 금 항상 많은 꿈을 꾸고 기억하지만 유달리 강하게 기억 남는 꿈이 있게 마련이다. 꿈 일기에 모든 꿈을 기록하는 것은 애초에 불가능하고 의미도 없는 일이다. 느낌이 강하게 남는 꿈 위주로 기록하고 풀이해 보는 것이 좋다. 꿈의 배경은 처음 보는 장소, 어느 집이다. 우리 집 같기도 하지만 낯선 곳이다. 가족과 수많은 사람들이 함께 있었는데, 그곳에서 나는 자존심이 꽤 상하는 일을 겪게 된다. 그것도 인정받고 싶은 가족들에게 말이다. 나는 몹시 화가 나서 가족 중 누군가의 멱살이라도 잡을 듯이 부들부들 떨다가, 집을 뛰쳐나온다. 사실 생각해보면 별일도 아닌데, 이성을 잃게 되면 생각은 아주 저.. 2019. 6. 8.
article-rep-thumbnail 까마귀 떼 꿈 해몽 꿈 분석 사례 앨리의 꿈 일기 까마귀 떼 꿈 해몽 꿈 분석 사례 2019. 05. 17. 금 이날 꿈은 정말 이상하고 소름 끼치는 느낌이었다. 앞에는 거대한 강이 보이고 해질녘처럼 보이는 하늘은 아주 오묘한 빛깔이다. 브라운, 퍼플이 섞인 연한 핏빛 같기도 한 하늘은 해 질 녘의 아름다운 노을이 아님은 분명하다. 그 강과 하늘은 눈앞에 펼쳐있지만 아득하게 멀게 느껴지기도 하다. 공포+판타지+스릴러 영화의 한 장면 같기도 하다. 아주 숨 막힐 듯 고요한데, 무슨 일이 일어나기 바로 직전의 그 진공상태처럼 느껴져서 어떤 불안과 긴장감이 가득하다. 나는 육지의 풀밭에 있는 벤치에 앉아서 그 풍경을 바라보고 있다. 왼쪽에는 부모님이, 오른쪽에는 친오빠가, 오빠 옆에는 어떤 남자 한 명이 앉아 있다. 우린 모두 나란하게 벤치에.. 2019. 6. 2.
article-rep-thumbnail 전남친(전여친) 꿈 해몽 사례, 꿈의 상징과 왜곡. 주말에 너무 열심히 놀았던 덕분에 자고 일어나니 온몸이 얻어맞은 듯 아파온다. 피곤할수록 더 많은 꿈을 꾸고, 더 선명하게 기억에 남는다. 그중 아침에 깨기 직전 꿈을 적어본다. 배경은 어릴 때 살았던 아파트 거실이다. 창을 통해서 밖을 보진 않았지만, 날씨가 굉장히 불안정하다는 걸 느낄 수 있다. 강풍을 동반한 천둥, 번개와 함께 폭우가 쏟아지고 있다. 화장실 문을 열어보니 욕조에 흙탕물이 소용돌이치고 있다. 궂은 날씨나 소용돌이치는 이 흙탕물은 요즘 내 심리 상태가 얼마나 어지러운지 보여주는 단적인 예시다. 화장실 문을 닫고 거실을 지나 현관을 보니 강풍 때문인지 대문이 조금 열려있다. 문을 닫고 잠그려고 하는데, 그 순간 집의 형체가 완전히 달라진다. 내 앞에 보이던 대문은 두꺼운 철문이었는데, 유.. 2019. 5. 26.
야밤 팬심 일기 오늘은 뭔가 글은 쓰고 싶은데, 솔직하게 다 쓰진 못하겠어. 비공개 일기장이라고 생각하고, 미친 척 한번 다 까발리고 써봐?라고 하기엔 너무 말짱하게 술이 안 취해서 아. 쉽. 다. 완전 취하면 미친 척 한번 해보겠는데 말야.. 도대체 배만 터질 것 같고 취하지도 않는 알코올 아닌 알코올, 맥주는 왜 마시는 걸까? 그 시원한~ 맛도 사실 난 잘 모르겠어. 나랑 정말 안 맞네!! 오늘은 정~~~말 오랜만에 야구 보러 라팍에 가서 피자랑 치킨 몇 조각, 콜라 몇 잔, 종이컵에 맥주 열댓 잔을 마셨더니 숨도 못 쉴 정도로 배가 불러온다. 야구장에서 크게 울려 퍼지는 음악을 들으니, 우리 대장 공연이 너무 가고 싶지 뭐야~ 정줄 완전 놓고, 완벽하게 미칠 수 있는 공연은 역시 대장 공연뿐이야. 요즘 듣고 있는 .. 2019. 5. 22.
article-rep-thumbnail 영혼 없는 말 vs 영혼 있는 말 우리는 하루에 영혼 없는 말을 수없이 듣고, 또 수없이 하기도 한다. 전혀 감사한 마음도 없지만 습관적으로 하는 "감사합니다." 그리고 전혀 괜찮지 않지만 "괜찮아요." 라는 말 등등.. 수없이 많을 것이다. 하지만 이런 말은 영혼이 없어도 사실 괜찮다. 진심이면 더 좋겠지만, 설령 감사한 마음이 없다 할지라도 감사하다는 말을 반복하면 진짜 감사를 불러올 수도 있다. 설령 괜찮지 않아도 괜찮다는 말을 반복함으로써 모든 상황이 더 좋아질 수도 있다. 진 심은 없더라도 좋은 의도를 가지고 상대방을 기분 좋게 하기 위해서 하는 빈말, 칭찬도 괜찮다. 그건 영혼 없는 말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누구나 한 번쯤 상대의 영혼 없는 말에 상처받거나 서운했던 기억은 있을 것이다. 상대방은 진심으로 말했는데, 그게.. 2019. 5.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