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강아지꿈

article-rep-thumbnail 흰색 새끼 강아지 꿈해몽 풀이 앨리의 꿈 이야기 꼬물꼬물 거리는 귀여운 새끼 강아지 꿈을 자주 꾸는 편이다. 간혹 사나운 큰 개가 짖어대거나 물어서 난투극을 벌이는 꿈도 꾸지만, 몇 년 사이에는 태몽처럼 느껴지는 동물 꿈을 자주 꾸고 있다. 현실에선 사모예드, 알래스칸 말라뮤트, 시베리안 허스키 등의 중대형견을 더 좋아하는 편이다. 동물을 좋아하는 만큼 꿈속에서도 호의적일 것 같지만, 이 스토리에서 그들이 어떤 상징으로 등장했는지 그 역할에 따라서 나를 대하는 태도가 달라진다. 그 동물이 무엇을, 누구를 상징하는가? 그 대상에 대한 내 마음은 어떤가? 그 대상이 나를 대하는 태도가 어떤가? 질문을 몇 가지만 던져보면 자신의 상황에 맞는 꿈해몽풀이가 가능할 것이다. 2020. 11월. 바로 며칠 전 내방 침대에서 잠을 자면서 알람이 몇.. 2020. 11. 26.
article-rep-thumbnail 꿈 일기 : 창문 너머 또 다른 세상. 앨리의 꿈 이야기 #1 집을 향해 걸어가고 있는데, 앞에 계단이 보인다. 실제 우리 집과는 다르지만 이 계단을 넘어가야 위에 우리 집이 있다. 비가 온 후였는지, 길바닥은 온통 진흙투성이고 계단 위도 마찬가지였다. 그런데 계단에 막 발을 디디자, 그 위에 뱀장어 수십 마리가 꿈틀거린다. 길고 굵직하게 생겨서 강한 생명력으로 꿈틀대는 모습이 징그럽기도 하고 한편으론 장관이다. 밟을까 봐 피해서 살금살금 올라갔더니, 그 위에도 계속 발 디딜 틈 없이 꿈틀대고 있다. 계단을 가득 메우고 있다. 헐... 우리 집으로 가는 길은 이 길뿐이라 어떻게든 지나가야 한다. 조심조심 이리저리 피해 다니며 겨우 계단의 끄트머리까지 무사히 왔다. 진땀 빼고 한숨 돌리는 찰나, 뱀장어 한 마리가 내 오른쪽 다리를 콱 무는 것이.. 2018. 1. 3.
article-rep-thumbnail 꿈 일기 : 시험 보는 꿈, 개한테 물리는 꿈 해몽 대다수의 사람들은 밤에 꾼 꿈을 잘 기억하지 못한다. 그렇다고 꿈을 꾸지 않는 것은 아니다. 내가 아침에 눈을 뜨면 가장 먼저 하는 일은 간밤에 꾼 꿈 이야기를 떠올려보고, 스토리를 정리하는 것이다. 그것은 나의 오래된 습관이다. 그것이 무슨 큰 의미가 있을까? 큰 의미는 없다. 다만 하루 일과를 마치며 일기를 쓰는 사람과 마찬가지로, 무의식 상태로 꿈 여행을 한 시간들을 정리하는 것 뿐이다. 꿈이란 때론 괴이하고, 앞뒤가 맞지 않고, 황당하고 엉뚱하다. 또는 너무나 신비롭고 아름다우며 현실에서 느낄 수 없는 감동을 느끼게 되기도 한다. 또는 하루종일 보고 듣고 행동한 것들의 일부 조각들이 재편집되기도 하고, 마음 속 가장 깊은 곳의 숨겨진 심리가 드러나기도 한다. 드물게는 가까운 미래나 혹은 먼 미래의.. 2017. 12.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