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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폼

article-rep-thumbnail 옷수선 확찐자 체크모직바지 허리 늘이기 겨울+코로나 덕분에 몸무게 4kg 확찐자가 되어 버렸습니다!! 체중 재보고 깜놀했네요 ㅠ.ㅠ 다행히 안 들어가서 못 입는 옷은 아직 없네요~ ㅎㅎ 대신 40kg 후반대 몸무게를 가진 엄마는 허릿살이 야금야금 붙어서 못 입는 옷이 몇 벌 있습니다. 그중에서 체크모직바지 한벌을 수선해 보았습니다. 어릴 때부터 엄마가 재봉틀로 온갖 것을 다 만드는 걸 보고 자라서, 저도 오랫동안 그런 취미를 가지고 전공도 그쪽을 선택했었는데요. 그러다 보니 바짓단, 소맷단 같은 간단한 옷수선부터 복잡한 수선까지 한 번도 수선집, 세탁소에 맡겨본 적이 없습니다. 돈 안 들이고 혼자 옷수선할 수 있어서 좋겠다~~ 라고 부러워하는 경우가 많아요. (물론 해달라는 사람도 많고요. ㅋ) 하지만 잔재주가 많으면 인생이 피곤해지는 법!!.. 2021. 1. 19.
article-rep-thumbnail 리폼 취미생활, 코르크보드판 압정 푸시핀 책상 앞 보드판은 명언, 사진, 스케줄 메모를 꽂아두거나 꿈꾸는 미래를 그리는 비전보드용으로 사용하기도 합니다. 요즘에는 자석 화이드보드판을 많이 사용하지만, 메모지를 압정으로 콕콕 꽂는 재미도 있어서 15년 넘은 코르크보드판을 계속 사용하고 있어요. 두 달 전 가을쯤에 코르크에 압정 자국이 콕콕 찍힌 게 눈에 띄기도 하고, 방에 도배한 후에 함께 변화를 주고 싶기도 해서 보드판 리폼을 해봤습니다. 처음에는 버리고 새로 사려고 했지만, 핀 자국을 제외하곤 나무판이 너무 깨끗하고 멀쩡했어요. 버리기 위해서는 폐기물 스티커를 붙여 내놓거나, 멀쩡한 보드를 토막 내서 종량제 봉투에 넣어야 하는데 그러기엔 참 아까워 보였습니다. 어른이 취미생활 리폼 오래된 코르크보드판 압정 푸시핀 리폼하기 한때 이런 코르크보드.. 2021. 1. 4.
article-rep-thumbnail 조립식 컴퓨터책상 시트지 리폼하기 리모델링 과정에서 소파, 책장 2개, 선반 여러 개, 침대, 화장대 등 오래된 가구를 여러 채 버렸다. 버리고 새로 장만할 가구 목록 중 식탁과 컴퓨터책상도 있었지만, 계획을 변경해 아직 그대로 사용 중이다. 침실로 쓰는 내방에는 노트북 책상이 따로 있고, 작업실로 쓰고 있는 베란다방에 있는 데스크탑 PC 책상을 버리고 새로 살 계획이었다. 버리는 것도 힘들고 돈 드는 일이라, 새 물건을 구입할 때는 최대한 심플하고 간소한 것을 찾게 된다. 몇 주 동안 컴퓨터 책상을 알아보는데 가격은 천차만별이지만 저렴이 기본형은 5만 원 이하도 있고, 내구성이 좋거나 다른 기능이 더해진 것은 10~20만 원 선으로 구매 가능한 제품이 많았다. 찜해놓고 비교하다가, 구매가 망설여지는 후기 몇 개를 보고는 구매 결정을 못.. 2020. 12. 18.
article-rep-thumbnail 서랍장 가구리폼, 리사이클링 재활용으로 환경오염 줄이기 방문과 몰딩 칠하고 남은 페인트 활용하기! 몰딩, 걸레받이에 칠했던 유성페인트 중 작은 1통은 개봉을 하지 않았기에 환불했고, 쓰다가 남은 것 역시 공사가 모두 끝난 후에 보수작업용으로 작은 병에 보관해두었다. 그래도 남는 것은 밀봉을 잘하면 1년 정도는 가지만, 과연 그걸 기억했다가 재사용 할지는 의문이다. 이렇게 큰마음 먹고 집수리할 때가 아니면 아마도 사용할 일이 없을 듯하다. 폐기물 쓰레기를 만들고 싶지 않아서, 원래 버릴 예정이었던 서랍장을 재활용하기로 한다. 이것 역시 입주할 당시 있었던 것이라 이 아파트와 나이가 비슷하다. 20년 하고도 몇 년이 더 지난 서랍장이 어쩜 이리 멀쩡할까? 20년이면 강산이 두 번 바뀌고, 사람은 말도 못 하게 변하는데 말이다. 서랍장 가구리폼, 리사이클링 재활용.. 2020. 8.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