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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꿈

article-rep-thumbnail 집(건물)이 움직이는 꿈, 바다 위를 달리는 꿈 해몽 풀이 간밤의 꿈이다. 유독 피곤할 때 예리하고 선명하게 날이 선 자각몽(自覺夢, 루시드 드림, Lucid Dream, Lucid Dreaming)을 꾸곤 한다. 무슨 일인지 몇 달간 루시드 드림을 거의 꾸지 못한 것 같다. 꿈이란 걸 알아차리긴 해도, 원하는 방향으로 꿈을 설계해 나가는 과정에서 뭔가 만족스럽지 않고 걸림돌이 많았다. 어제 꾼 자각몽은 디테일한 스토리는 없었지만, 단순하고 매우 즐거운 꿈이었다. 바다가 바로 보이는 펜션 안에 나를 포함한 세 명의 사람이 함께 있다. 그 펜션은 아담하고 시원하고, 바다를 향한 쪽의 벽면은 유리창도 없이 그냥 뻥 뚫려 있다. 썬 베드에 누워 바다를 바라보며 신선놀음을 즐기고 있다. 하늘과 바다의 색감이 너무 아름다워서 감탄사를 연발하고 있다. 하늘은 핑크, 옐로,.. 2019. 6. 29.
article-rep-thumbnail 꿈 일기 91 : 평행우주 바다 꿈 "마음을 바꾸면 세상이 바뀐다." 앨리의 꿈 일기 평행우주 바다 꿈 마음을 바꾸면 세상이 바뀐다 중요한 일로 어떤 장소에 가야 했다. 회사의 미팅 혹은 면접과 같은 업무적인 중요한 약속이다. 그 장소는 시내가 아닌 시외였는데 고속버스를 타고 이동 중이다. 버스 안은 따뜻했고 긴장감도 잠시 잊고 노곤함에 꾸벅꾸벅 졸기 시작한다. 2시간 정도 소요되는 거리인데 시간이 제법 지난 느낌이다. 도착하고도 남을 시간인 것 같은데 버스는 계속 달린다. 나는 쉽사리 잠에서 깨어나지는 못하고 눈을 감은 상태로 아직 도착하지 않은 것을 이상하게 생각한다. 비포장도로를 달리는 것인지 버스는 흔들림이 심하다. 중요한 약속에 늦을까 봐 조바심도 나고, 혹시 버스를 잘못 탔나 하는 걱정도 밀려온다. 그 와중에도 나는 눈을 뜨지 못하고 계속 몽롱하게 잠에 취해있다.. 2018. 11. 21.
article-rep-thumbnail 꿈 일기 : 바다에서 수영하는 꿈, 깨달음을 얻는 꿈 해몽 앨리의 꿈 일기 바다에서 수영하는 꿈 깨달음을 얻는 꿈 해몽 이 꿈을 꿀 당시 태풍의 영향으로 찬 바람이 많이 불어 새벽녘은 추운 날씨였다. 창문을 활짝 열어놓고 자면서 추워서 이불을 계속 끌어당기면서도, 꿈에서 깨지는 못하고 추위에 떨면서 잠을 잔 것 같다. 그래서인지 꿈의 배경과 스토리가 이 추위와 바로 직결된다. 꿈은 아주 복잡 미묘한 것 같으면서도 이럴 때 보면 얼마나 단순한지... 나는 남극을 탐험 중이다. 하얗게 얼어붙은 광활한 대지에 서 있다. 나는 관찰자의 입장이 되어 내 모습을 계속 지켜보고 있다. 여러 명의 사람들과 함께 움직이는 남극탐사대이다. 처음에는 팀원들과 함께 움직이는 내 모습이 보였고, 나중에는 내 모습만 중점적으로 보인다. 얼어붙은 땅을 걷고 또 걷다가 어느새 차가운 물속에.. 2018. 9. 27.
article-rep-thumbnail 꿈 일기 : 자각몽(루시드 드림), 아름다운 풍경, 경치 꿈, 바다, 천국 꿈 해몽. 앨리의 꿈 이야기 추격전이 한창 벌어지는 꿈을 꾼 다음이다. 눈앞에 푸른 바다가 펼쳐져 있다. 백사장에 나와 몇 명의 사람이 함께 서 있는데, 모두 똑같이 바다를 바라보며 서 있다. 밤인지 조금 어둡고, 조금 차갑지만 시원한 바람이 불어온다. 춥다는 느낌보단 정말 상쾌하고 신선한 바람이다. 가슴이 뻥 뚫릴 듯 시원하고 상쾌하고 또 편안하다. 바람결에 나부끼는 머리카락, 옷자락에서 아주 부드러운 평온함을 느낀다. 실키 한 느낌의 긴 원피스를 입고 있는 것 같다. 옷의 무게가 전혀 느껴지지 않는다. 마치 바람과 하나가 된 느낌이다. 밤인지 조금 어두웠는데 순식간에 갑자기 밝아져온다. 갑자기 눈이 부시게 밝은 빛과 함께 모든 것이 선명하고 투명하고 맑게 보인다. 원근감을 느낄 수 없다. 아주 멀리 있는 것의 .. 2018. 5.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