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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

article-rep-thumbnail 간단한 크리스마스 선물 추천 파스쿠찌 머그컵 리뷰 카페 파스쿠찌에서 친구와 약속이 있었는데, 자리를 옮겨 식사하러 갈 때 선물을 하나 주더라고요. 약속 시간 전 파스쿠찌에 먼저 가서 밀린 일을 하고 있었던 친구가 전시되어 있던 파스쿠찌 머그컵이 예뻐서 샀다고 선물로 주네요. 생일이나 기념일 등 특별한 날이 아닐 때, 과하지 않은 뜬금없는(?) 선물은 사람을 기분 좋게 하는 것 같아요. 크리스마스가 아직 2주도 더 남았지만 크리스마스 선물, 연말 선물 받은 기분이에요. 사용해보니 마음에 들어서 파스쿠찌 머그컵 리뷰를 해보려 합니다~ 안 그래도 그 친구에게 밥을 사주고 싶었는데, 선물을 받으니 더더욱 제가 사겠다고 했지만 결국 친구가 밥까지 사주고 말았습니다.. ㅋㅋㅋ (계산대 앞에서 서로 계산하겠다고 얼마나 실랑이를 벌였던지^^;;) 얼마 안 하는 거라고.. 2019. 12. 8.
article-rep-thumbnail [간식 선물] 유종의 미, 헤어짐을 위한 준비 어제 금요일, 약 6개월을 함께 일한 곳에서의 마지막 날이었다.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반년이란 시간. 어차피 기간이 정해진 일이라 끝나는 날이 금방 다가올 것을 알았지만, 역시나 시작만큼이나 끝은 쉽지 않다. 나를 좋게 봐주고 다른 제안을 해주시는 것도 모두 감사한 일이지만, 사람은 맺고 끊을 때를 잘 알아야 한다. 맺고 끊음을 제대로 못해서 질질 끌려다니며 낭비한 지난 시간들을 돌이켜보면 정신이 번쩍 든다. 그곳에서 그동안 날 뭘 느끼고 배웠을까? 항상 성장 욕구가 강해서 어떤 곳에서든 배울 게 있고 깨달음 하나 얻어 가면 성공한 시간이라고 생각한다. 세상 모든 사람이 나에게 스승이 될 수 있고, 어떤 곳에서 무슨 일을 해도 배울 점이 있다. 그래서 이 짧은 시간도 내겐 소중한 경험으로 남을 것 같다.. 2019. 7.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