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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꿈

article-rep-thumbnail 화내고 소리치는 꿈, 예지몽일까? - 꿈 일기4 앨리의 꿈 일기 2018. 06. 30. 토 예지몽일까? 6월 30일 꿈의 네 번째 이야기다. 꿈에서 세 번을 깨어나고도 같은 꿈으로 계속 이어지는 이상한 꿈. 심장이 미친 듯이 요동치며 잠에서 깨어나면 쉽사리 다시 잠들지 못한다. 하지만 이날은 계속 잠 속으로 빨려 들어가 그 꿈으로 계속 이어진다. 어느새 나는 그 강의실 안에 다시 들어와 있다. 분명 강의는 다 끝났는데 몰래 빠져나갔던 우리를 제외하고는 모든 사람들이 그대로 자리를 지키고 있다. 교실 안에는 그 선생도, 친구 사랑이의 모습도 보이지 않는다. 도대체 무슨 계략을 짜고 있는 거지? 나는 우선 빈자리에 앉아서 차분히 상황을 살핀다. 그렇게 가만히 앉아있으니 오묘한 상태로 빨려 들어간다. 최면에 걸려드는 것처럼 몽롱하고, 힘이 풀린다. 그 순.. 2018. 8. 11.
article-rep-thumbnail 불안하고 불쾌한 꿈, 예지몽일까? - 꿈 일기3 앨리의 꿈 일기 2018. 06. 30. 토 네버엔딩 스토리 불안하고 불쾌한 꿈, 예지몽일까? 6월 30일 꿈의 세 번째 이야기다. 꿈이 길어도 길어도 너무 길다. 꿈에서 첫 번째 깨고 다시 그 꿈으로 이어졌을 때는 그러려니 했는데, 두 번째 깨고 나서 또다시 그 꿈으로 연결됐을 때는 '이 꿈 도대체 뭐지?' 싶은 생각이 들었다. 강의실 안에서 이 단체에 내 돈을 뺏기고 싶지는 않다고 생각하며 꿈에서 깼고, 다시 꿈으로 들어갔을 때도 같은 강의실에 앉아 있다. 왼쪽 옆에는 마찬가지로 친구 수민(가명)가 앉아있고, 우리 앞자리에는 사랑(가명)이와 그녀의 동생 현명(가명)이가 앉아 있다. 나는 그들 모두에게 빨리 여기를 벗어나자고 속삭인다. 이렇게 인사도 없이 조용히 사라지면 안 좋은 소리를 하겠지만 지금 .. 2018. 8. 10.
article-rep-thumbnail 네버엔딩 스토리 이상한 꿈, 예지몽일까? - 꿈일기2 앨리의 꿈 일기 2018. 06. 30. 토 지난 꿈 이야기에 이어서 계속. 불쾌한 기분으로 처음 잠에서 깨고 난 후 서서히 다시 잠이 드는데, 다시 그 꿈속 장소로 들어가게 된다. 꿈 1편은 ↓↓ 2018/08/05 - [▶ DREAM TRAVELER] - 꿈 일기 : 잠에서 여러 번 깨고도 계속 이어지는 꿈, 예지몽일까? 20대~8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사람들이 모여서 강의를 듣고 공부하는 교실이다. 내 왼쪽 옆에는 친구 수민(가명)이가 여전히 앉아 있다. 강의 중간에 잠깐 쉬는 시간인지 떠드는 말소리가 들리고 조금 어수선한 분위기이다. 그때 그 선생님이라는 사람이 또다시 내 곁으로 다가온다. 나름대로 그를 믿고 존경할만한 사람이라고 생각했던 나는 앞서 꿈에서 있었던 일 때문에 경계의 날을 세우고 .. 2018. 8. 7.
article-rep-thumbnail 꿈 일기 : 잠에서 여러 번 깨고도 계속 이어지는 꿈, 예지몽일까? 앨리의 꿈 일기 2018. 06. 30. 토 유월 마지막 날의 꿈은 정말 길고도 정신없었다. 꿈자리가 정말 뒤숭숭한 밤이었다. 자다가 깨서 그 꿈이 다시 이어지는 일은 누구에게나 종종 있는 일이다. 특히나 굉장히 기분 좋은 꿈, 좋아하는 사람이 나오는 꿈을 꾸다가 아주 중요한 결정적인 순간에 꿈에서 깬 적이 있을 것이다. 그때의 안타까움이란... 다시 잠이 오지도 않고, 오늘 밤에 다시 잠들어서 꼭 이어서 꿈을 꾸겠노라고 다짐해도 내 의지대로 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같은 날 잠에서 네댓 번을 깨면서도 계속 같은 꿈의 뒤 내용으로 연결되는 꿈은 꾸는 건, 내가 기억하기론 처음인 것 같다. 그건 마치 내가 이 모든 내용을 꼭 알아야 하는 것처럼, 어떤 존재로부터 정보를 일방적으로 주입받는 느낌이 들.. 2018. 8. 5.
article-rep-thumbnail 꿈 일기를 통한 해몽 : 책장, 상자(박스) 꿈. 꿈 이야기 배경은 모교 초등학교다. 꿈의 배경으로 자주 나오는 곳 중 하나이다. 운동장에 사람들이 많이 있는데, 어떤 행사가 있는지 분주하고 정신없는 분위기다. 나는 무언가에 쫓기듯이 어떤 장소를 향해서 미친 듯이 내달리고 있다. 학교 건물 벽을 암벽등반하듯이 타고 올라가기도 한다. 그 오르는 과정이 수월하진 않다. 마지막까지 다 올라서 담을 넘어갈 때는 몸이 천근만근 무겁게 느껴져서 더 이상 힘을 쓸 수 없는 기분이다. 하지만 여기서 힘을 빼버리면 죽고 말 것이다. 결국 사력을 다해 담을 넘어 안으로 들어간다. 나 외에도 여러 명의 사람들이 함께 움직이고 있는데 대부분 남자들이다. 그때 우리 앞에는 아주 거대한 원목 책장(책꽂이)가 보인다. 칸막이의 높이와 너비는 모두 일정하지 않고 들쑥날쑥한데 거기는.. 2018. 3. 19.
article-rep-thumbnail 꿈 일기를 통한 해몽 : 옷장 안에 들어가고, 키가 커지는 꿈. 꿈 일기 / 사례를 통한 꿈해몽 / 꿈 풀이 / 꿈 해석 꿈 이야기ㅣ2018. 03. 09. 금 어떤 방안에 나를 포함한 여자 세명이 함께 있다. 우리 앞에는 옛날식 미닫이문의 옷장이 하나 보인다. 함께 있던 여자 한 명이 옷장 문을 열어본다. 그 안에는 이불 한두 채 정도만 들어있어서 공간이 널찍했고 뭔가 일본스러운 느낌이 난다. 암막 커튼 같은 것이 드리워져 있는데 그녀가 그걸 손으로 치우고 그 안으로 들어간다. 미지의 세계로 빨려 들어가는 것처럼 그녀가 들어가자 미닫이문이 저절로 닫혀버린다. 안에서 대체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건지 문을 다시 열어볼 엄두가 나지 않는다. 문에 손을 대면 안될 것 같은 기분이다. 우린 밖에서 초조한 마음으로 기다렸고 잠시 후 문이 다시 열린다. 그녀는 무사한 모습으.. 2018. 3. 15.
article-rep-thumbnail 꿈 일기를 통한 해몽 : 공사장, 터널 안에 갇히고 길을 찾아 헤매는 꿈. 꿈 일기 / 사례를 통한 꿈해몽 / 꿈 풀이 / 꿈 해석 내용이 너무 길어서 앞부분은 생략한다. 친구 A와 함께 어떤 건물 안에서 막 도망쳐서 나오고 있는 중이다. 나오자마자 입구에 아는 얼굴이 보인다. 오랜만에 보는 친구 B가 서 있다. 반가워서 달려가 인사를 나눈다. 너도 이 건물에서 나온 거냐고, 이곳을 그만두는 거냐고 물으니 그녀가 고개를 끄덕인다. 우린 정말 할 얘기가 많을 것 같다. 그때 거대한 버스가 커다란 원을 그리며 우리 쪽으로 다가온다. 우리는 그 버스를 타고 가야 하는데 나는 친구 B와 좀 더 얘기를 나누고 가고 싶어서 A를 먼저 보내려고 한다. 그런데 버스가 서지 않고 그냥 가려고 해서 우리 둘은 뒤쫓아가서 버스를 힘겹게 잡았고, A는 무사히 버스를 타고 간다. 그렇게 버스를 보내고.. 2018. 3. 14.
article-rep-thumbnail 꿈 일기를 통한 해몽 : 개한테 물리거나 개를 죽이는 꿈 / 새가 쪼는 꿈. 개한테 물리거나 개를 죽이는 꿈해몽, 꿈 풀이 2월의 마지막 날 꾼 꿈이다. 엄마와 함께 어떤 낯선 곳을 걸어가고 있다. 아마도 앞쪽에서 쫓기거나 싸우는 등의 어드벤처 영화를 한편 찍은 후였을 것이다. 한바탕 일을 치른 후였기에 더욱더 주위를 살피며 걸어가고 있다. 엄마와 나란히 발을 맞추며 걷다가 멀리 앞쪽에 위험한 것이 없는지 살펴보기 위해서 먼저 앞질러서 걸어가고 있다. 안전을 확인한 후 뒤돌아 보니 엄마가 보이지 않는다. 계속 두리번거리다가 엄마를 발견했는데, 그 뒤쪽에서 커다란 개 한 마리가 다가가고 있다. 검은색의 셰퍼드다. 어릴 때 늘 엄마가 셰퍼드에 대해서 좋지 않게 얘기하던 기억이 난다. 갓난 아이를 물어 죽인 얘기다. 그 위험성에 대해서 나에게 각인시키기 위해서 했던 엄마의 걱정이겠지만.. 2018. 3. 9.
article-rep-thumbnail 꿈 일기를 통한 해몽(꿈해몽) : 누군가에게 화내고 소리치는 꿈. 꿈 이야기 어릴 때 살던 집의 큰 방이다. 이불 속에 누워 TV를 보고 있는데, 나 혼자는 아니다. 타지에 살고 있는 오빠와 고모 두 분도 함께 계신다. (설 전에 꾼 꿈이라) 명절이라서 다 모였나 보다 생각한다. 오빠가 내 앞에 누워 있는데, 그 옆에 있던 고모는 오빠 몸 위에 두 다리를 편하게 올려놓고 계신다. 그렇게 편한 사이가 아니라 그런지 그 행동이 좀 의아하게도 느껴졌지만 그럴 수도 있지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오랜 시간 동안 계속 그렇게 올려놓고 있으니, 보는 내가 더 불편한 느낌이 든다. 오빠는 아무 말 않고 가만히 있었지만, 무겁고 불편한 느낌이 전해온다. 그만 그 다리 좀 내려주지라고 생각한다. 비교적 자유롭게 살고 있는 오빠지만, 이것이 장남의 무게라는 생각이 문득 든다. 무겁고 불편하.. 2018. 3.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