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목 잘라내는 꿈 꿈 일기 : 자신을 해치려는 손, 팔을 잘라내는 꿈 해몽. 앨리의 꿈 이야기 힘든 일이 많았던 요즘, 꿈은 거짓 없이 내 심리상태를 반영한다. 어릴 때 살던 집의 베란다 방이다. 그 베란다 방은 오빠 방이었는데 방안에는 아무도 없고 베란다 문이 활짝 열려 있다. 열린 문을 닫고 방안으로 들어와서, 방을 막 나가려고 하는 찰나다. 그때 나는 베개 위로 양쪽 팔을 올리고 만세 자세로 잠을 자고 있었다. 그 자세와 똑같이 갑자기 나의 두 팔이 하늘을 향해 쭉 뻗어올라간다. 누가 위에서 나의 양손을 잡고 팔을 당긴 것이다. 순간 온몸에 소름이 끼친다. 내 손을 잡은 그 손은 분명 사람의 손이 맞는데, 공중에서 나를 아래로 내려다보고 있을 그 존재를 상상하니 도저히 쳐다볼 수가 없었다. 인간의 형상을 한 천사일 수도 있는데, 어째 그런 기분 좋은 느낌이 아니다. 차마 위.. 2018. 4. 1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