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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

article-rep-thumbnail 소고기 한우 부챗살(부채살) 구이와 유채나물 샐러드의 봄내음 맛있게 잘 먹고, 건강하게 면역력을 유지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한 때입니다. 저는 고기, 해산물, 유제품 등을 모두 좋아하기 때문에 채식주의자는 아닙니다. 하지만 가끔 간헐적으로 비건(vegan) 식을 하고, 평소에는 플렉시테리언(flexitarain) 정도라고 할 수 있어요. 채식주의자는 가장 엄격한 프루테리언(fruitarain)부터 가장 유연한 플렉시테리언(flexitarain)까지 대략 8단계로 분류할 수 있는데요. 프루테리언(fruitarain)은 가장 엄격한 극단적 채식주의자로 과일과 견과류만 먹습니다. 그중에서도 땅에 떨어진 과일만 먹는 프루테리언도 있죠. 가장 마지막 단계에 있는 플렉시테리언(flexitarain)은 평소에는 주로 채식을 하지만 가끔 육식을 겸하는 가장 융통성(?) 있는 채식.. 2020. 3. 21.
article-rep-thumbnail [비엔나소시지 김치 크림 파스타] 집에 있는 재료로 뚝딱 만들기 집에 있는 재료로 대충~ 뚝딱 비엔나소시지 김치 크림 파스타 를 만들어 먹어봤어요. 필요한 재료를 장을 봐와서 요리를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겠지만, 집에 가족이 없을 때 혼밥을 먹어야 하는 경우 냉장고를 털어서 있는 재료로 요리를 하게 됩니다. 가장 기본적인 재료와 레시피로 만드는 음식이 가장 맛있을 때가 많지만, 전 창의적인 요리를 좋아해요 ㅋㅋ 정석 같은 거 없이 그냥 그때그때 상황에 맞게 새로운 시도를 하면서 음식을 만듭니다. 혼밥을 먹어야 하는데 밥은 없고 냉장고를 뒤져보니 비엔나 소시지, 해물 소시지, 모짜렐라(모차렐라) 치즈, 우유가 있고 면은 굵은 국수 면이 있더라고요. 그냥 크림 스파게티를 만들어도 되겠지만, 김치도 많고 느끼함도 잡아줄 겸 김치크림파스타를 만들어봤습니다. 집에 소시지를 항상.. 2019. 7. 30.
article-rep-thumbnail 따끈따끈 애호박전 초간단 레시피!! 오늘의 요리는 애호박전 입니다. 요리라고 하기도 민망할 정도로 초간단 재료에 초간단한 과정이죠. 애호박을 썰어서 부침가루, 계란 옷 입혀서 부치면 끝~!! ㅋㅋㅋ 저희 집은 웬만한 식재료는 밭에서 키워서 먹고 있기 때문에, 지난여름에 많이 따온 애호박을 처리(?) 하기 위해서 종종 부쳐 먹었더랬습니다. 건강한 식재료를 집에서 키워서 먹는 건 좋은데, 식재료 손질 및 관리가 힘들 때가 많긴 해요. 특히 김장철에는 배추, 무 등을 뽑아오는 과정부터 김장의 시작이라 할 일이 참 많죠. 요즘은 편리하게 절임 배추를 주문해서 김장하는 가정도 많잖아요. 그에 비하면 일이 너무 많지만, 출처(?)가 분명한 건강한 음식을 먹는다는 자부심 하나로!! ㅎㅎ 밭에서 나는 농작물들은 판매 목적이 아니기 때문에 저희 식구만 먹.. 2019. 1. 7.
article-rep-thumbnail 소고기 메추리알 장조림 만드는 법, 밥도둑이 따로 없어요~! 오늘의 집밥 요리는 소고기 메추리알 장조림입니다. 결과물에 비해서 재료와 과정이 간단한 요리라고 할 수 있는데요. 메추리알을 삶아서 까는 과정이 그나마 제일 손이 가는 일인데, 이도 시간상으로는 얼마 걸리지 않아요. 삶아서 까놓은 메추리알을 이용한다면 훨씬 시간 절약은 될 텐데, 찝찝해서 믿고 사용하지 못하는 분들도 많으니까요. 이를 제외하면 소고기 메추리알 장조림 만드는 법은 꽤 간단합니다. 이 집밥 반찬은 제가 정말 좋아하는 음식 중에 하나인데요~ 간장에 짭조름하게 졸여진 소고기와 메추리알, 맛깔나는 국물에 밥을 슥슥 비벼 먹으면 정말 밥도둑이 따로 없습니다. '오늘은 또 뭐 해먹지?' 매일 반찬 걱정하는 것도 지겨운데요~ 그럴 때 쇠고기 메추리알 장조림 넉넉하게 한통 해놓으면 며칠은 다른 반찬 많이.. 2018. 10. 10.
article-rep-thumbnail 오징어국 만드는법, 시원하고 얼큰해요! 이번 시간에는 제가 가장 좋아하는 국 중에 하나인 오징어국 만드는 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오징어는 국으로 끓여먹어도, 고추장 양념에 볶아 먹어도, 말려서 먹어도, 반건조로 먹어도, 전 부칠 때 넣어도, 어떻게 먹어도 참 맛있죠!! 오징어 가격이 껑충 오른 뒤로는 전처럼 자주 사 먹지는 않았는데, 앞으로 오징어 값이 내릴 일은 없다고 하더라고요. 날씨가 더울 때는 국물 요리를 잘 하지 않았는데, 선선해지니까 끼니 때마다 국이 필요해지네요. 개인적으로 국이나 찌개를 그렇게 좋아하는 편은 아닌데요. 나트륨 덩어리인 것은 맞으니까요. 맑고 심심하게 끓이면 좋겠지만, 오랜 시간 짠맛에 길들여진 가족과 먹을 때는 제 입맛대로 만들기 쉽지 않아요~ 그래도 추운 날씨에 뜨끈뜨끈한 국물이 생각날 때나, 술 마신 다.. 2018. 9. 15.
article-rep-thumbnail 크림 파스타 베이컨 듬뿍 넣고 만들어 먹어봐요! 동네 친구 집에 가서 베이컨 듬뿍 넣고 크림 파스타(스파게티) 를 만들어 먹었는데, 파는 것 못지않게 정말 맛있더라고요~ 맛있는 재료 다 들어갔으니 맛이 없을 수 없겠지만요 ㅎㅎ 친구가 코스트코 가서 베이컨을 많이 사 왔다고 한 덩어리 가져가라고 해서 김장 김치 좀 싸 들고 친구 네로 갔죠. 가만있기만 해도 더운 날씨에 불앞에서 요리하면 정말 더 덥잖아요. 그래도 베이컨 크림 파스타는 정말 간단한 요리 중 하나이기 때문에 금방 만들어 먹을 수 있습니다. 다만 스파게티 면이 좀 빨리 익는다면요~ 면에 따라서 익는 속도 차이가 좀 나더라고요. 베이컨이 아니라도 집에 있는 여러 가지 재료 활용해서 해 먹으면 되겠죠. 저는 새우, 조개 등 해산물이나 베이컨 넣어서 만들어 먹는 게 가장 맛있었어요. 재료 : 스파.. 2018. 7. 28.
article-rep-thumbnail 비빔면(비빔라면) & 만두 고명 듬뿍 맛있게 먹기! 입맛 떨어지는 여름철에 매콤, 달콤, 새콤하게 비빔면 종류 많이 드시죠? 집에서 초장을 만들어서 비빔국수, 비빔냉면, 쫄면도 종종 해 먹지만 만만한 게 시중에 파는 비빔면입니다. 비빔라면의 면발이 좀 아쉽긴 하지만 간편한 한 끼 식사로는 제격이죠. 비빔면 드실 때 어떻게 드시나요? 저는 예전에는 한 가지 정도의 고명만 올려서 먹곤 했어요. 싱싱한 오이를 채 썰어 넣거나, 열무 물김치의 열무를 썰어서 올리거나 해서 먹었습니다. 하지만 요즘에는 그 정도로는 성에 차질 않네요. ㅋㅋ 비빔라면 1개 양은 왜 또 그리 적은지요~ 그래서 1개 반~2개 정도를 끓여 먹곤 했었는데, 요즘은 1개만 끓이고 만두와 고명을 듬뿍 넣어서 먹고 있습니다. 고명은 그때그때 집에 있는 재료를 이용하니까 매번 바뀌고 늘 색다른 맛을.. 2018. 7. 17.
article-rep-thumbnail 양파절임(양파장아찌)을 이용한 간장 계란밥 만들기. 저번 시간에 여름철 입맛 돋우는, 초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양파장아찌(양파절임) 만드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봤었는데요. 오늘은 이 양파절임 응용 요리로 종종 만들어 먹는 간장 계란밥을 한번 만들어 볼게요. 간장계란밥은 정말 만들기 간단하지만, 맛은 확실한 초간단 요리죠. 계란 없이 밥, 간장, 참기름만 있어도 사실 맛있어요. 저는 거기에 삶은 달걀이나 계란 후라이, 치즈, 김가루 정도를 추가해서 먹는 걸 가장 좋아합니다. 영양과 함께 고소함을 듬뿍 더해주는 거죠. 어릴 때 밥을 잘 안 먹으면 엄마들이 꼭 간장에 계란, 참기름 또는 마가린, 버터(집집마다 다르죠)를 넣고 슥슥 비벼서 만들어주셨잖아요. 요즘도 아이들이나 어른들 간편한 식사로 간장 계란밥은 사랑받고 있어요. 전에 자주 가던 회사 근처 단골 식당.. 2018. 7. 4.
article-rep-thumbnail 여름철 입맛 돋우는 아삭아삭 양파절임(양파장아찌) 만들기. 이번 시간에는 여름철 입맛 돋우는 반찬 중에 초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양파장아찌(양파절임) 만드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밥반찬으로, 고기 먹을 때, 짜장라면이나 비빔라면 먹을 때 곁들여 먹어도 궁합이 정말 잘 맞는 음식이죠~ 오늘 만들어서 내일 먹는 정도의 가벼운 숙성이라서 장아찌보다는 절임이라는 표현이 더 어울리는 것 같네요. 4계절 언제든 해 먹을 수 있지만, 특히 여름철에 많이 해 먹게 되는 음식 중에 하나예요. 입맛 없을 때 물에 말아서 이 양파절임 하나면 밥도둑이 따로 없거든요. (여름철이라고 입맛이 없어본 적이 없지만요.. :D) 간단한 재료에 만들기도 쉽고, 아삭아삭한 식감에 새콤, 달콤, 짭조름한 맛의 조화가 일품인 초간단 요리입니다. 저는 항상 간단하게 해 먹을 수 있는 요리를 .. 2018. 6.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