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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체이탈

article-rep-thumbnail 내가 죽는 꿈, 임사체험 유체이탈 꿈해몽 꿈에서 죽음은 변화, 상황의 반전, 새로운 시작의 의미로 길몽으로 풀이하는 경우가 많다. 다양한 상황별 죽음 꿈을 많이 꿔봤지만, 죽는 순간 깜짝 놀라서 깨거나 오열하거나 죽음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다만 자각몽의 경우에서는 예외다. 이런 좋은 꿈을 꾸고 있다는 사실에 기뻐서 큰 소리로 깔깔깔 박장대소하게 만드는 게 루시드 드림이다. 꿈에서나 현실에서나 "자각(自覺)"은 이렇게나 중요하다. 내가 죽는 꿈이나 사랑하는 사람이 죽는 꿈, 지인이 죽는 꿈 등은 아무리 길몽이라 해도 그 느낌이 가벼울 수가 없는데, 이번 꿈은 여태껏 한 번도 느껴보지 못한 죽음 후의 완벽한 평화를 느꼈다. 모든 게 완전하게 괜찮은 느낌이랄까? 이런 꿈을 꾸고 나면, 이 감동적인 느낌을 모든 사람이 느낄 수 있다.. 2021. 2. 21.
article-rep-thumbnail 루시드드림(자각몽)과 다른 아스트랄 프로젝션(유체이탈) 루시드드림은 꿈꾸는 동안 꿈이라는 사실을 알고, 꿈의 방향을 조절하고 창조할 수 있는 자각몽이다. 보통 특정 훈련이나 자연스러운 방법으로 꿈꾸는 중간에 자각할 수 있다. 또는 잠들기 전부터 특정 과정을 통해 꿈꾸는 시작 단계부터 바로 자각하는 방법도 있다. 유체이탈로도 불리는 아스트랄 프로젝션은 잠잘 때 외에도 명상, 기도, 수행에 깊이 몰입할 때 가능하다.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잠잘 때 유체이탈을 하면 특히 온몸에 진동 에너지가 강하게 느껴지곤 한다. 지진처럼 침대까지 들썩이는 느낌이랄까? 실제로 그런 착각에 종종 빠지곤 한다. 유체이탈을 경험하는 사람들은 육체에서 빠져나와 천장에서 침대에 누워있는 자신을 내려다보는 일이 많다고 한다. 나는 보통 분리된 육체를 내려다보는 일 없이 진동과 함께 다른 차원으.. 2020. 8. 26.
article-rep-thumbnail 루시드드림(자각몽) 3편 : 아스트랄프로젝션(유체이탈 Astral projection) 앨리의 꿈 일기 그에게서 자기 확신에 가득 찬 뜬금없는 고백을 받고, 우린 건물 밖으로 빠져나온다. 그의 허리를 휘감은 내 손은 자물쇠처럼 단단히 깍지를 끼고 있다. 정말 어지간히 놓치기 싫었나 보다. 어느새 깍지 낀 손을 풀고 그와 손을 잡고 있는데, 잡은 두 손을 서로 응시하고 있다. 이 꿈에서는 손을 잡고 응시하는 장면이 반복적으로 나온다. 2편에서는 건강해 보이는 성인 남자 손과 작은 아기 손처럼 보이는 여자 손이 대조적으로 보이는 장면을 개인적인 느낌 세 가지로 풀이했다. 일반적인 꿈해몽에서 손잡는꿈 (이성과 손잡는 꿈, 남자와 손잡는 꿈, 남자랑 손잡는꿈, 애인과 손잡는꿈, 손을 잡는 꿈, 손잡는 꿈해몽)은 서로의 애정관계가 돈독해지고 신뢰가 쌓이는 꿈으로 사랑의 좋은 징후로 풀이하고 있다. .. 2019. 10. 12.
article-rep-thumbnail 루시드드림(자각몽) 1편 : 당신의 무의식이 원하는 것 지난달에 꾼 이 꿈은 잊을 수 없는 신비로운 체험이다. 갓바위에 다녀온 다음날이라 영험한 기운을 얻어서인지도 모르겠다. ^^ 루시드 드림(자각몽)과 아스트랄프로젝션(유체이탈)에 관한 이야기다. 꿈 이야기를 포스팅 하나에 정리하려고 했으나, 공백 제외 글자 수가 10,000자가 훌쩍 넘어갈 것으로 예상되어 나누어 소개한다. 지극히 개인적인 감정과 개인 체험 위주의 꿈 이야기로, 필자만 재밌고 독자는 재미없을 가능성도 있다. 이 분야에 전혀 관심 없는 사람은 클릭조차 하지 않았겠지만, 지금이라도 관심 없는 사람은 스킵~!! 그래도 읽고 계신 분들이 있다면, 이 글은 훤한 대낮보다는 밤이나 새벽, 개인적으로 집중력이 좋은 시간에 읽기를 추천한다. 우리나라에선 유체이탈로 불리는 아스트랄프로젝션(Astral pr.. 2019. 10. 6.
article-rep-thumbnail 꿈 일기 : 꽃이 만발한 꿈 해몽, 미래 도시, SF 꿈, 유체이탈 꿈 앨리의 꿈 이야기 스무 명 남짓한 일행들과 함께 어느 도시를 걸어가고 있다. 이곳은 미래의 도시인지도 모른다. 여기에 처음 온 것은 아니다. 주기적으로 이 도시가 꿈의 배경이 된다. SF 영화에서 보는 것과는 조금 다른데, 큰 도로 중앙에는 아주 크고 기다란 어떤 철골 구조물이 있다. 땅 위를 달리는 자동차는 보이지 않는데, 그 거대한 철골 구조물이 이동 수단에 이용되는 것이라는 느낌이 든다. 그 구조물 사이에는 거대한 배가 정박해 있기도 한데 물론 바다 위를 항해하는 보통의 배와는 전혀 다른 것이다. 이 도시에 올 때마다 그 거대한 구조물은 항상 도로의 중앙에 길게 뻗어 있다. 나는 보통 날아다니며 그것을 내려다본다. 이곳에 올 때는 보통 혼자 이거나 일행이 한두 명 정도였는데, 이번에는 많은 사람들과.. 2018. 5.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