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성 강약약강, 강자에게 약하고 약자에게 강한 인간의 이중성 오늘은 강약약강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까 해요. 강자에게 약하고 약자에게 강한 사람은 우리 주변에서 꽤 흔하게 볼 수 있습니다. 또는 인정하고 싶지 않더라도 그게 자신의 모습일 수도 있고요. 그 반대로는 강강약약이 있고, 그 외에 강강약강, 강약약약이 있습니다. 강약약강의 대표적인 예로는 상사 앞에선 굽신거리며 비위를 살살 맞추고, 만만한 부하직원은 괴롭히고 나쁜 의미의 꼰대 짓하는 것을 들 수 있습니다. 먹고살기 위해서 상사 앞에서 비굴한 건 잘못이 아니지만, 부하직원을 괴롭히는 건 정당화될 수 없는 일이죠. 가정 내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부부싸움을 한 뒤 화가 잔뜩 난 엄마가 첫째 아이에게 화풀이를 하면, 첫째는 둘째에게, 둘째는 막내에게 화풀이를 하는 것 역시 강약약강의 한 형태이죠. 강약약강 강자에.. 2021. 2. 1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