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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icle-rep-thumbnail 물꿈해몽, 아파트 윗집 누수 예지몽 사례 앨리의 꿈 일기 2021. 05. 01. 토 금요일에 밤을 새우고 토요일 아침 무렵에 잠들어 꾼 꿈이다. 이날 꿈의 앞부분이 중요한데 그 후에 꾼 실패한 자각몽의 느낌이 너무 강렬한 나머지 거기에 정신이 잔뜩 팔려 있었던 것이다. 자각한 상태로 꿈은 길게 이어졌고 계속 성공시키기 위해서 집중하고 애썼지만 결국 잘 되지 않았다. 그런 와중에 신기한 일들이 벌어지고, 꿈은 꽤 인상 깊고 재밌게 흘러갔다. 실패한 자각몽이 이 정도였으니, 성공했다면 정말 볼만했을 텐데 말이다. 야외 수많은 테이블에 사람들이 몇 백 명은 모여있다. 결혼식 후 피로연처럼 보이고, 해가 저물기 전 늦은 오후 시각이다. 우리 테이블엔 친구들이 10명 정도 앉아서 기분 좋게 술을 마시고 있다. 여러 종류의 술을 마시고 있었는데, 건배를.. 2021. 5. 9.
article-rep-thumbnail 유명 연예인꿈 자각몽(루시드드림) 실패 사례 어릴 때부터 자각몽을 주기적으로 꾸고 있지만, 성공한 경우 못지않게 실패 사례가 많다. '어? 지금 이거 꿈이잖아?'라며 알아차린 후, 제대로 된 자각몽으로 만들어가지 못하는 경우가 대다수이다. 자각하는 일이 이미 절반은 해낸 것인데 내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모르고, 원하는 것에 집중할 수 없다면 기회는 금방 잃게 마련이다. 내가 루시드드림에 크게 흥미를 느끼고, 관심을 가지는 이유 중 하나는 이런 원리가 실생활에서도 똑같이 적용되기 때문이다. 꿈에서 해낸 것처럼 현실에 그대로 접목한다면 무엇이든 성공하지 못할 이유가 없다. 다만, 꿈에서와 마찬가지로 쉽게 집중력을 잃어버리거나 정확하게 원하는 게 무엇인지를 몰라서 우왕좌왕하다 보면 이런저런 상황에 휘둘리고 휩쓸리게 된다는 것이다. 그러면 어느새 생각대.. 2021. 4. 20.
article-rep-thumbnail 거울꿈 거울보는꿈, 모순과 이질감을 느끼는 억압된 감정꿈 한 편의 영화처럼 긴 꿈은 토막을 내어 해몽, 꿈분석하는 게 맞는지도 모른다. 하나의 글에 너무 많은 이야기를 담는 건 좋지 않다는 걸 알지만, 역시 나는 꿈해몽보다는 쭉 이어지는 꿈의 스토리가 좋을 뿐이다. 절반 이상 내용을 생략하고 올릴까 하다가 기억나는 전문을 모두 올린다. 이렇게 긴 꿈은 제목을 정하기가 너무 어렵다. 하지만 다행히 길게 이어지는 꿈속에서 느껴지는 공통점이 있었으니, 모순되는 상황이 반복되고 거기서 이질감을 느끼게 된다는 것이다. 그 모든 건 내면에 깊이 억압된 감정이 수면 위로 떠올라온 것이다. 그것이 커다란 전신 거울을 보는 행위를 통해 나타나기도 한다. 이 꿈에서는 그런 장면이 2번 나온다. 거울꿈 거울보는꿈 모순과 이질감을 느끼는 억압된 감정꿈 거울꿈, 거울보는꿈은 비교적 .. 2021. 3. 28.
article-rep-thumbnail 내가 죽는 꿈, 임사체험 유체이탈 꿈해몽 꿈에서 죽음은 변화, 상황의 반전, 새로운 시작의 의미로 길몽으로 풀이하는 경우가 많다. 다양한 상황별 죽음 꿈을 많이 꿔봤지만, 죽는 순간 깜짝 놀라서 깨거나 오열하거나 죽음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다만 자각몽의 경우에서는 예외다. 이런 좋은 꿈을 꾸고 있다는 사실에 기뻐서 큰 소리로 깔깔깔 박장대소하게 만드는 게 루시드 드림이다. 꿈에서나 현실에서나 "자각(自覺)"은 이렇게나 중요하다. 내가 죽는 꿈이나 사랑하는 사람이 죽는 꿈, 지인이 죽는 꿈 등은 아무리 길몽이라 해도 그 느낌이 가벼울 수가 없는데, 이번 꿈은 여태껏 한 번도 느껴보지 못한 죽음 후의 완벽한 평화를 느꼈다. 모든 게 완전하게 괜찮은 느낌이랄까? 이런 꿈을 꾸고 나면, 이 감동적인 느낌을 모든 사람이 느낄 수 있다.. 2021. 2. 21.
article-rep-thumbnail 외계인꿈 UFO꿈해몽, 지구로 오는 외계 이주민들 앨리의 꿈 이야기 2020. 01. 29. 수 이맘때 오랜 친구 한 명이 며칠 연속 꿈에 계속 등장한다. 특정 인물이 반복적으로 등장하는 것은 분명 이유가 있는 일이다. '그 친구에게 무슨 일이 있어. 연락해봐.' 라는 일종의 메시지를 접하고 연락해 보면, 안타깝게도 어떤 힘든 일을 겪고 있다. 나 역시 그렇듯 어릴 때처럼 힘들다고 쪼르르 달려가 재잘재잘 다 털어놓을 수 없는 게 어른이 되어가는 과정 아니겠는가. 이 꿈에도 그 친구가 등장해서 서두에 긴 이야기가 있지만, 전체 맥락에 꼭 필요한 부분이 아니라 생략한다. 친구는 내 오른쪽 옆에 서 있고, 우린 드넓은 푸른 잔디밭 위에 서서 푸른 하늘을 보고 있다. 초록초록 싱싱한 잔디밭은 그 끝을 알 수 없을 만큼 드넓다. 주위를 둘러봐도 시야에 뭣하나 가.. 2020. 12. 22.
article-rep-thumbnail 흰색 새끼 강아지 꿈해몽 풀이 앨리의 꿈 이야기 꼬물꼬물 거리는 귀여운 새끼 강아지 꿈을 자주 꾸는 편이다. 간혹 사나운 큰 개가 짖어대거나 물어서 난투극을 벌이는 꿈도 꾸지만, 몇 년 사이에는 태몽처럼 느껴지는 동물 꿈을 자주 꾸고 있다. 현실에선 사모예드, 알래스칸 말라뮤트, 시베리안 허스키 등의 중대형견을 더 좋아하는 편이다. 동물을 좋아하는 만큼 꿈속에서도 호의적일 것 같지만, 이 스토리에서 그들이 어떤 상징으로 등장했는지 그 역할에 따라서 나를 대하는 태도가 달라진다. 그 동물이 무엇을, 누구를 상징하는가? 그 대상에 대한 내 마음은 어떤가? 그 대상이 나를 대하는 태도가 어떤가? 질문을 몇 가지만 던져보면 자신의 상황에 맞는 꿈해몽풀이가 가능할 것이다. 2020. 11월. 바로 며칠 전 내방 침대에서 잠을 자면서 알람이 몇.. 2020. 11. 26.
article-rep-thumbnail 이어지는 꿈이 주는 메시지는 과연 뭘까? 우린 때로 이어지는 꿈을 꿀 때가 있다. 결정적인 순간 꿈에서 깨어나 아쉬웠다면, 오늘 밤 그 꿈의 후속편을 연달아 꾸고 싶을 것이다. 중요한 말을 들으려는 순간 깬다거나, 사랑하는 사람과 달콤한 키스를 나누려는 순간 깬다거나, 보고 싶은 사람을 만나서 너무 반가운 순간 깬다거나, 로또 1등 번호를 확인하려는 순간 깬다거나 등등.... 아쉬운 순간은 많을 것이다. 하지만 보통 이렇게 원하는 꿈에 대해서는 이어지는 꿈을 꾸기가 쉽지 않다. 바로 다시 잠들려 해도 도저히 잠이 오지 않고, 다음날 꿈에서도 보통 연결되는 꿈을 꾸지는 못한다. 하지만 이상하게도 악몽처럼 원하지 않는 꿈은 계속 연결될 때가 있다. 자주는 아니지만 그렇게 계속 이어지는 꿈은 분명 내게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가 있다는 느낌이 든다. .. 2020. 11. 15.
article-rep-thumbnail 자각몽 루시드드림, 상황을 반전시킬 내면의 강한 힘 앨리의 꿈 이야기 2020. 06. 02. 화 요즘은 영화 같은 긴 스토리의 꿈 못지않게 짧고 강렬한 꿈도 자주 꾸는 편이다. 화장실 안으로 들어와 문을 닫는 순간, 문이 눈앞에서 감쪽같이 사라진다. 타일이 매끈하게 붙어있던 벽면은 순식간에 거친 콘크리트 벽으로 바뀌고, 동시에 나를 향해 점점 좁혀져 오고 있다. 상상이 되는가? 창문도 문도 없이 양사방이 막혀서 점점 좁아져 오는 육면체 공간에 갇힌다는 게 어떤 느낌일지.. 창문, 문이 없는 공간은 눈, 코, 입이 없는 사람의 얼굴을 보는 것보다 더 공포스러운 일이다. 나갈 틈새 하나 보이지 않는 공간은 점점 좁혀져오는데, 게다가 바닥부터 물까지 서서히 차올라오기 시작한다. 벽을 향해 발길질하고, 온몸을 부딪히고 난리를 피워보지만 모두 소용없는 짓이다. .. 2020. 10. 30.
article-rep-thumbnail 고양이한테 물리는 꿈 해몽풀이 앨리의 꿈 이야기 2020. 09. 17. 목 고양이한테 물리는 꿈, 짧지만 강렬한 느낌의 꿈이었다. 동네 아파트 단지 내에서 집을 향해 걸어가고 있는데, 길에 서너 명의 사람들이 빙 둘러서 쪼그리고 앉아 있다. 무슨 일인가 싶어서 다가가 보니, 사람들 사이로 길양이 한 마리가 보인다. 검은색에 흰색이 조금 섞인 얼룩무늬를 가지고 있는데, 검은 고양이라 불러도 무방할 듯하다. 그 예리한 눈이 마주쳤지만 나는 멈추지 않고 계속 집을 향해 걸었다. 그때 갑자기 나를 향해 달려와서 왼손을 콱 무는 길양이. 살 속으로 날카로운 이빨이 파고드는 고통이 그대로 느껴진다. 내가 공격하지 않으면 스스로 진정하고 먼저 놓을 거라고 믿고 기다린다. 하지만 통증을 참을 수 없어 입을 벌리고 손을 빼내려고 해도 소용없다. 고.. 2020. 10.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