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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일기

article-rep-thumbnail 도망치다 잡히는 꿈 해몽 일기 앨리의 꿈 일기 도망치다 잡히는 꿈 해몽 일기 어젯밤 꿈이다. 아무런 꿈도 기억나지 않았는데, 불현듯 이 꿈이 떠오른다. 알 수 없는 어떤 존재로부터 도망치는 꿈을 자주 꾼다. 그 존재가 사람인지, 짐승인지, 괴물인지도 모르고 그냥 잡히지 않으려고 필사적으로 도망 치곤한다. 어쩌면 나를 쫓는 실체는 애초에 존재하지 않았으리라. 대부분 이런 꿈은 도망을 치는 게 전부다. 잡히는 일은 거의 없다고 할 수 있다. 그도 그럴 것이 목숨이 걸린 너무 긴박한 상황이라 죽을힘을 다해 도망치는 것이다. 그런데 어제 꿈에선 어처구니 없이 너무 빨리 잡혀 버린다. 황당하리만치 순식간에 벌어진 일이다. 현재 우리 집과 과거에 살았던 우리 집이 반반씩 섞인 구조의 집이다. 외출 준비를 마치고 막 현관문을 나와서 손에 쥐고 있.. 2019. 8. 1.
article-rep-thumbnail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난관을 극복하는 꿈 이야기 앨리의 꿈 일기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난관을 극복하는 꿈 이야기 몇 년 전 꿈이다. 언제나 그렇듯 꿈은 상당히 길게 진행된다. 앞부분은 한편의 어드벤처 영화를 방불케한다. SF, 어드벤처 장르를 워낙 좋아해서 꿈도 이런 부류의 꿈을 자주 꾸는 편이다. 앞부분은 너무 길어서 상당 부분 생략하고 중반부부터 꿈 이야기 시작. 기이한 종유석과 석순이 가득한 습하고 어두컴컴한 어느 동굴 안에 그와 함께 있다. 당장 어디서 뭔가가 튀어나올 것 같은 음침한 기운에 우린 서로의 손을 꼭 잡고, 마른침을 삼킨다. 우린 이 동굴 안에 왜 들어온 걸까? 이 안에는 그가 수리해야 할 어떤 기계가 있다. 기계를 발견하고 그는 다가갔고, 나는 조금 떨어져서 그런 그를 지켜본다. 그때 동굴 안으로 형광 초록색 거품이 부글부글 끓어.. 2019. 7. 20.
article-rep-thumbnail 삼각관계 꿈 해몽 분석을 표방한 연애심리 잡담 앨리의 꿈 일기 삼각관계 꿈 해몽 분석을 표방한 연애심리 잡담 올해 1월에 꾼 꿈이다. 앞뒤로 너무나 스펙터클한 꿈을 많이 꿨기에 꽤 피곤한 밤으로 기억된다. 이 꿈에서는 유명 여배우 한 명이 등장한다. 그리고 처음 보는 어떤 남자도 등장한다. 그 남자는 외국인 같기도 하고, 한국인 같기도 하고, 혼혈 같기도 한 느낌이다. 그렇게 우리 세명은 어떤 집의 주방에 있다. 외국의 조용한 시골마을 같은 느낌이다. 주방에서 무언가를 하다가 우리 셋은 방으로 자리를 옮긴다. 그 방은 커다란 침대가 있는 침실인데 그 방에 들어가자 분위기가 묘하게 바뀐다. 이제부터 우리 셋은 함께 놀아야(?) 한단다. 뭐야? 지금 진짜 세 명이서 같이 하자고? 그녀가 먼저 침대에 걸터 앉는다. 남자는 뭔가를 준비하는지 혼자 왔다 갔다.. 2019. 7. 14.
article-rep-thumbnail 메뚜기 꿈 해몽 사례 : 아주 큰 메뚜기 떼가 새끼 메뚜기를 먹는 꿈 앨리의 꿈 일기 2019. 06. 16. 일 이날 꾼 많은 꿈 중 유독 강하게 기억 남는 하나의 꿈이 있다. 꿈에서는 물론이고 현실에서도 메뚜기를 볼 일이 별로 없다. 할아버지, 할머니 산소에 갈 때 말고는... 전에는 아버지가 종종 메뚜기를 페트병에 가득 잡아오시곤 했다. 그러면 어머닌 그 메뚜기를 볶거나 튀겨서 신문지를 깔고 그 위에 죽 펼쳐놓는다. 날개를 떼내고 먹기 좋게 손질하셨다. 그렇게 고소할 수 없다고 드시는 부모님에 반해 나는 한 번도 그걸 먹어본 적은 없다. 갈아놓으면 모를까 그 생생한 형체를 도저히 입에 넣고 씹을 수가 없었다. 이날 꿈에 나온 메뚜기는 보통 메뚜기가 아니었다. 드넓은 야외 공원을 거닐고 있는데, 아주 크고 둥그런 연못이 보인다. 그 연못 안에는 물과 물고기 연꽃, 부레.. 2019. 7. 7.
article-rep-thumbnail 집(건물)이 움직이는 꿈, 바다 위를 달리는 꿈 해몽 풀이 간밤의 꿈이다. 유독 피곤할 때 예리하고 선명하게 날이 선 자각몽(自覺夢, 루시드 드림, Lucid Dream, Lucid Dreaming)을 꾸곤 한다. 무슨 일인지 몇 달간 루시드 드림을 거의 꾸지 못한 것 같다. 꿈이란 걸 알아차리긴 해도, 원하는 방향으로 꿈을 설계해 나가는 과정에서 뭔가 만족스럽지 않고 걸림돌이 많았다. 어제 꾼 자각몽은 디테일한 스토리는 없었지만, 단순하고 매우 즐거운 꿈이었다. 바다가 바로 보이는 펜션 안에 나를 포함한 세 명의 사람이 함께 있다. 그 펜션은 아담하고 시원하고, 바다를 향한 쪽의 벽면은 유리창도 없이 그냥 뻥 뚫려 있다. 썬 베드에 누워 바다를 바라보며 신선놀음을 즐기고 있다. 하늘과 바다의 색감이 너무 아름다워서 감탄사를 연발하고 있다. 하늘은 핑크, 옐로,.. 2019. 6. 29.
article-rep-thumbnail 꿈해몽 : 스트레스받을 때 넌 무슨 꿈꾸니? 앨리의 꿈 일기 불안하거나 답답할 때, 일이 잘 풀리지 않을 때, 스트레스를 많이 받을 때, 컨디션이 좋지 못할 때 등등.. 이럴 때 주로 꾸는 꿈의 유형이 있다.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그 꿈의 유형이 참 가지각색이다. 누구는 뭘 자꾸 잃어버리고 찾아헤맨다고 한다. 그게 물건일 때는 그나마 덜하지만, 자기 아이를 잃어버리고 찾아헤맬 때는 불안에 떨며 울다 잠에서 깬다고 한다. 누구는 계속 쫓기고 도망 다니고, 누구는 시험을 치는데 시간이 말도 안 되게 모자라거나 글자가 보이지 않아서 진땀을 뺀다고 한다. 누구는 이빨 빠지는 꿈을 꾸고 나서 무슨 일이 생길까 봐 두려워한다. 누구는 화장실을 찾아 헤맨다. 화장실 중에서도 특히 병원 화장실 꿈을 꾼 날은 불쾌한 기분에서 벗어날 수 없다고 한다. 이.. 2019. 6. 22.
article-rep-thumbnail 물(바다, 강)에 빠지는 꿈 해몽 풀이 - 꿈 일기 앨리의 꿈 일기 물(바다, 강)에 빠지는 꿈 자동차가 물에 빠지는 꿈 꿈해몽풀이 꿈 분석 2019. 06. 07. 금 항상 많은 꿈을 꾸고 기억하지만 유달리 강하게 기억 남는 꿈이 있게 마련이다. 꿈 일기에 모든 꿈을 기록하는 것은 애초에 불가능하고 의미도 없는 일이다. 느낌이 강하게 남는 꿈 위주로 기록하고 풀이해 보는 것이 좋다. 꿈의 배경은 처음 보는 장소, 어느 집이다. 우리 집 같기도 하지만 낯선 곳이다. 가족과 수많은 사람들이 함께 있었는데, 그곳에서 나는 자존심이 꽤 상하는 일을 겪게 된다. 그것도 인정받고 싶은 가족들에게 말이다. 나는 몹시 화가 나서 가족 중 누군가의 멱살이라도 잡을 듯이 부들부들 떨다가, 집을 뛰쳐나온다. 사실 생각해보면 별일도 아닌데, 이성을 잃게 되면 생각은 아주 저.. 2019. 6. 8.
article-rep-thumbnail 까마귀 떼 꿈 해몽 꿈 분석 사례 앨리의 꿈 일기 까마귀 떼 꿈 해몽 꿈 분석 사례 2019. 05. 17. 금 이날 꿈은 정말 이상하고 소름 끼치는 느낌이었다. 앞에는 거대한 강이 보이고 해질녘처럼 보이는 하늘은 아주 오묘한 빛깔이다. 브라운, 퍼플이 섞인 연한 핏빛 같기도 한 하늘은 해 질 녘의 아름다운 노을이 아님은 분명하다. 그 강과 하늘은 눈앞에 펼쳐있지만 아득하게 멀게 느껴지기도 하다. 공포+판타지+스릴러 영화의 한 장면 같기도 하다. 아주 숨 막힐 듯 고요한데, 무슨 일이 일어나기 바로 직전의 그 진공상태처럼 느껴져서 어떤 불안과 긴장감이 가득하다. 나는 육지의 풀밭에 있는 벤치에 앉아서 그 풍경을 바라보고 있다. 왼쪽에는 부모님이, 오른쪽에는 친오빠가, 오빠 옆에는 어떤 남자 한 명이 앉아 있다. 우린 모두 나란하게 벤치에.. 2019. 6. 2.
article-rep-thumbnail 전남친(전여친) 꿈 해몽 사례, 꿈의 상징과 왜곡. 주말에 너무 열심히 놀았던 덕분에 자고 일어나니 온몸이 얻어맞은 듯 아파온다. 피곤할수록 더 많은 꿈을 꾸고, 더 선명하게 기억에 남는다. 그중 아침에 깨기 직전 꿈을 적어본다. 배경은 어릴 때 살았던 아파트 거실이다. 창을 통해서 밖을 보진 않았지만, 날씨가 굉장히 불안정하다는 걸 느낄 수 있다. 강풍을 동반한 천둥, 번개와 함께 폭우가 쏟아지고 있다. 화장실 문을 열어보니 욕조에 흙탕물이 소용돌이치고 있다. 궂은 날씨나 소용돌이치는 이 흙탕물은 요즘 내 심리 상태가 얼마나 어지러운지 보여주는 단적인 예시다. 화장실 문을 닫고 거실을 지나 현관을 보니 강풍 때문인지 대문이 조금 열려있다. 문을 닫고 잠그려고 하는데, 그 순간 집의 형체가 완전히 달라진다. 내 앞에 보이던 대문은 두꺼운 철문이었는데, 유.. 2019. 5.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