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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의식

article-rep-thumbnail 꿈 일기를 통한 해몽 : 옷장 안에 들어가고, 키가 커지는 꿈. 꿈 일기 / 사례를 통한 꿈해몽 / 꿈 풀이 / 꿈 해석 꿈 이야기ㅣ2018. 03. 09. 금 어떤 방안에 나를 포함한 여자 세명이 함께 있다. 우리 앞에는 옛날식 미닫이문의 옷장이 하나 보인다. 함께 있던 여자 한 명이 옷장 문을 열어본다. 그 안에는 이불 한두 채 정도만 들어있어서 공간이 널찍했고 뭔가 일본스러운 느낌이 난다. 암막 커튼 같은 것이 드리워져 있는데 그녀가 그걸 손으로 치우고 그 안으로 들어간다. 미지의 세계로 빨려 들어가는 것처럼 그녀가 들어가자 미닫이문이 저절로 닫혀버린다. 안에서 대체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건지 문을 다시 열어볼 엄두가 나지 않는다. 문에 손을 대면 안될 것 같은 기분이다. 우린 밖에서 초조한 마음으로 기다렸고 잠시 후 문이 다시 열린다. 그녀는 무사한 모습으.. 2018. 3. 15.
article-rep-thumbnail 꿈 일기를 통한 해몽 : 공사장, 터널 안에 갇히고 길을 찾아 헤매는 꿈. 꿈 일기 / 사례를 통한 꿈해몽 / 꿈 풀이 / 꿈 해석 내용이 너무 길어서 앞부분은 생략한다. 친구 A와 함께 어떤 건물 안에서 막 도망쳐서 나오고 있는 중이다. 나오자마자 입구에 아는 얼굴이 보인다. 오랜만에 보는 친구 B가 서 있다. 반가워서 달려가 인사를 나눈다. 너도 이 건물에서 나온 거냐고, 이곳을 그만두는 거냐고 물으니 그녀가 고개를 끄덕인다. 우린 정말 할 얘기가 많을 것 같다. 그때 거대한 버스가 커다란 원을 그리며 우리 쪽으로 다가온다. 우리는 그 버스를 타고 가야 하는데 나는 친구 B와 좀 더 얘기를 나누고 가고 싶어서 A를 먼저 보내려고 한다. 그런데 버스가 서지 않고 그냥 가려고 해서 우리 둘은 뒤쫓아가서 버스를 힘겹게 잡았고, A는 무사히 버스를 타고 간다. 그렇게 버스를 보내고.. 2018. 3. 14.
article-rep-thumbnail 꿈 일기를 통한 해몽 : 개한테 물리거나 개를 죽이는 꿈 / 새가 쪼는 꿈. 개한테 물리거나 개를 죽이는 꿈해몽, 꿈 풀이 2월의 마지막 날 꾼 꿈이다. 엄마와 함께 어떤 낯선 곳을 걸어가고 있다. 아마도 앞쪽에서 쫓기거나 싸우는 등의 어드벤처 영화를 한편 찍은 후였을 것이다. 한바탕 일을 치른 후였기에 더욱더 주위를 살피며 걸어가고 있다. 엄마와 나란히 발을 맞추며 걷다가 멀리 앞쪽에 위험한 것이 없는지 살펴보기 위해서 먼저 앞질러서 걸어가고 있다. 안전을 확인한 후 뒤돌아 보니 엄마가 보이지 않는다. 계속 두리번거리다가 엄마를 발견했는데, 그 뒤쪽에서 커다란 개 한 마리가 다가가고 있다. 검은색의 셰퍼드다. 어릴 때 늘 엄마가 셰퍼드에 대해서 좋지 않게 얘기하던 기억이 난다. 갓난 아이를 물어 죽인 얘기다. 그 위험성에 대해서 나에게 각인시키기 위해서 했던 엄마의 걱정이겠지만.. 2018. 3. 9.
article-rep-thumbnail 꿈 일기를 통한 해몽(꿈해몽) : 누군가에게 화내고 소리치는 꿈. 꿈 이야기 어릴 때 살던 집의 큰 방이다. 이불 속에 누워 TV를 보고 있는데, 나 혼자는 아니다. 타지에 살고 있는 오빠와 고모 두 분도 함께 계신다. (설 전에 꾼 꿈이라) 명절이라서 다 모였나 보다 생각한다. 오빠가 내 앞에 누워 있는데, 그 옆에 있던 고모는 오빠 몸 위에 두 다리를 편하게 올려놓고 계신다. 그렇게 편한 사이가 아니라 그런지 그 행동이 좀 의아하게도 느껴졌지만 그럴 수도 있지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오랜 시간 동안 계속 그렇게 올려놓고 있으니, 보는 내가 더 불편한 느낌이 든다. 오빠는 아무 말 않고 가만히 있었지만, 무겁고 불편한 느낌이 전해온다. 그만 그 다리 좀 내려주지라고 생각한다. 비교적 자유롭게 살고 있는 오빠지만, 이것이 장남의 무게라는 생각이 문득 든다. 무겁고 불편하.. 2018. 3. 5.
article-rep-thumbnail 꿈 일기를 통한 해몽 : 전쟁, 일제시대, 화살, 한복 꿈. 꿈 이야기 23일에 꾼 꿈 중 하나의 이야기로 3개의 글을 쓴다. 펭귄-게임-화살 꿈으로 이게 세 번째, 마지막 글이다. 참 꿈 하나가 길기도 길다. 그 게임 속에서 드래곤을 직시한 후 영원의 굴레에서 벗어나게 된다. 그러자 처음 이 섬에 도착했던 넓은 흙길 위에 일행들과 함께 다시 서게 된다. 처음과 다른 것은 남자들은 하나도 보이지 않고 모두 여자들뿐이라는 사실이다. 그리고 주변의 풍경을 보니 왠지 시간을 꽤 거슬러 올라온 기분이 든다. 건물들이 낡고 나지막하다. 그때 갑자기 저기 높은 곳에서 화살이 날아온다. 독안에 든 쥐처럼 아래에 있던 우리들은 화살받이가 되기 딱 좋았다. 화살은 한두 개씩 사방에서 날아왔고 우린 우왕좌왕하며 화살을 피하느라 정신을 못 차린다. 점점 날아오는 화살은 많아지고, 나.. 2018. 3. 3.
article-rep-thumbnail 꿈 일기를 통한 해몽 : 생존 경쟁, 게임 속에 들어가는 꿈. 꿈 이야기 저번 펭귄 꿈에 이어진 뒤 내용이다. 배를 타고 가다가 그 목적지란 곳에 도착했는데 거대한 섬이다. 도착하자 할머니도 펭귄들도 사라지고, 먼저 출발했던 무리로 추정되는 사람들이 모여있다. 뒤에 남아있던 사람들도 아마 같은 방식으로 이 섬에 도착할 것이다. 대체 이 섬은 뭐 하는 곳이지? 한가롭게 두리번거리거나 사색에 잠겨있을 여유는 없다. 게임이 또 시작된 것이다. 게임 속에 들어가서 끊임없이 미션을 수행하는 꿈도 꽤 주기적으로 꾼다. 현실에서 게임을 전혀 즐기지 않는다는 점에서, 이건 전혀 다른 의미의 게임일 것이다. 대부분 목숨을 걸고 해야 하는 것들인데, 한 단계를 거치고 나서 목숨을 건졌다고 안도할 여유 따위는 없다. 짜인 코스대로 쉴 새없이 움직이며 성공해야 살아남는다. 그 미로 같은.. 2018. 3. 2.
article-rep-thumbnail 꿈 일기를 통한 해몽 : 펭귄 꿈은 어떤 의미일까? (+계단 꿈) 꿈 이야기 원래부터 생생하고 신기한 꿈을 많이 꾸는 편인데, 최근에는 더더욱 느낌이 강하고 기억에 오래 남는 꿈을 많이 꾼다. 그에 비해 자각몽은 거의 꾸지 못하는 편이다. 어릴 때부터 훈련되지 않은 자각몽을 주기적으로 꿨고, 지금도 역시 특별히 훈련을 하진 않는다. 보통 일주일에 한번 꼴로는 꾼 것 같은데, 요즘 한 달간은 거의 꾼 기억이 없다. 대신 자각몽만큼이나 생생하고 강한 느낌의 꿈들로 대체된다. 그럼 꿈 이야기로 들어가 보겠다. 여러 사람들과 함께 어떤 건물 안의 계단을 내려가고 있다. 어떤 장소를 찾아가는 중인데, 내 옆에는 절친한 사람이 한 명 나란히 발을 맞추고 있다. 계단을 오르거나 내리는 꿈도 정말 자주 꾸는 편이다. 잠깐 짚고 넘어가자면 이런 계단 꿈해몽을 보면 오르는 것은 좋게, .. 2018. 2. 28.
article-rep-thumbnail 꿈 일기를 통한 해몽 : 기계가 돌아가거나, 그 사이에 갇히는 꿈. 꿈 이야기 드넓은 운동장 같은 공터에 홀로 있었다. 손에 무언가를 쥐고 있었는데, 기다린 끈 끝에 무거운 추가 달려있다. 그걸 빙글빙글 돌려서 어딘가에 걸리게 하는 놀이를 하고 있다. 앞에 나무 한 그루가 보이는데 어찌나 키가 큰지 끝이 보이지 않는다. 하늘과 맞닿아 있다고 할 정도로 끝을 알 수 없이 높게 뻗어있다. 그 나뭇가지 중 하나에 이걸 던져서 걸어야겠다고 생각한다. 너무 높아서 불가능할 것 같았지만, 힘껏 빙빙 돌려서 손을 놓는다. 정확하게 그 나뭇가지에 가서 걸린다. "와~ 저게 걸리다니? 정말 안될 줄 알았는데, 이게 되는구나!! 예~~" 하고 혼자서 신나서 팔짝팔짝 뛴다. 주위를 둘러본다. 사람 한 명 보이지 않고, 바닥은 흙으로 깔려있다. 공사 현장 같은 느낌도 난다. 이제 그만 집으로.. 2018. 2. 23.
article-rep-thumbnail 꿈 일기를 통한 해몽 : 염색, 컷, 펌 등 헤어스타일을 바꾸는 꿈 꿈 이야기 지난밤 꿈이다. 친구 집에 놀라갔는데, 학창시절에 살던 옛날 집이다. 그 친구는 지금 두 아이의 엄마이다. 많은 친구들이 놀러와 있었고 거실은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다. 친구가 염색을 같이 하자며 부른 것이다. 친구를 만나서 바라보는데 그녀의 머리가 단발이 되어 있다. 묶이지 않을 정도로 짧은 단발이다. 귀밑 몇 센티미터 규율까지 있었던 중학생 때 모습 그대로인 것 같다. '머리 잘랐네?' 속으로만 생각하고 왜 잘랐냐고 묻진 않는다. 그때 마침 거울을 보니 나 역시 헤어스타일에 변화가 있다. 지금은 등의 절반 이상 내려오는 생머리인데, 거울에 보인 내 모습은 묶일 정도의 단발에 굵은 컬이 있는 헤어스타일이다. 난 다시 친구를 보며 서로 염색해주기로 했는데, 내 머리가 조금 더 기니까 바르려면.. 2018. 2.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