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리의 꿈 일기  바퀴벌레 꿈  거북이 꿈  아름답고 감동적인 풍경 꿈 


2018. 05. 27. 일


배경은 예전에 살던 집이다. 방 안에 바퀴벌레가 보이는 것이다. 지금 집에서는 바퀴벌레를 거의 본 적이 없는데, 예전에 살던 그 집에서는 바퀴벌레가 많이 나타나곤 했었다. 


뿌리는 약을 치는 순간 바퀴벌레가 날아서 도망가기 시작한다. 따라다니며 약을 계속 치는데 약을 맞은 바퀴는 죽기는커녕, 오히려 나를 향해 돌진해오는데 그 크기가 점점 커져서 사람 만해진다. 그런데 신체의 일부는 사람이고, 일부는 바퀴벌레다. 바퀴벌레 인간? 인간 바퀴벌레? 정말 해괴망측하기 짝이 없다. 


전세가 역전되어 바퀴벌레 인간은 나를 따라오고, 내가 도망 다니고 있다. 집안을 뛰어다니다가 대문을 열고 복도로 나온다. 그때 우리 집은 3층이었는데 이 꿈에서는 5층 이상의 높이다. 복도로 나와 계단을 미친 듯이 뛰어 내려간다. 그때 우리 집 대문이 열리고 닫히는 소리가 들린다. 


바퀴 인간이 나를 따라오고 있는 것이다. 아슬아슬하게 잡힐 듯 말 듯 스릴 넘치게 계단을 뛰어 내려온다. 평소대로라면 복도에 있는 창문으로 뛰어서 날아가도 될 텐데, 나는 1층까지 계단으로 내려온다. 아파트 밖으로 나와 주위를 한번 둘러본다. 꿈에서 늘 이곳이 배경으로 많이 나온다. 


직진하거나 우측, 좌측으로 가면 어떤 일들이 주로 일어나는지 알고 있다. 꿈을 자각한 상태는 아니지만, 늘 반복되는 배경에 반복되는 내용이 이미 각인되었다. 어떤 길을 선택하느냐에 따라서 벌어지는 일이 확연히 달랐다. 그건 인생의 기로와도 참 닮아있다. 



그때 고개를 돌려 좌측을 바라보니 저기 멀리에 거대한 거북이가 보이는 것이다. 거리가 꽤 먼 데도 크기가 어마어마하게 커 보인다. 공룡보다도 더 큰 거북이가 저 멀리 허공에서 마치 헤엄치는 것처럼 천천히 움직이는 것이다. 그곳 세상은 여기와는 전혀 다른 세계이다. 


그곳은 거인 나라 같기도 하고, 고대 문명을 연상케 한다. 너무나 웅장하고 장엄하고 신비로운 느낌으로 가득하다. 거북이를 보면서 생각한다. '거북이 꿈은 길몽인데. 저렇게 거대한 거북이를 보는 건 정말 좋은 꿈이야!!'라고 생각한다. 


자각몽으로 이어질 수 있었지만, 꿈이라는 걸 자각한 뒤 꿈의 물결을 타고 그대로 자연스럽게 흘러간다. 어느덧 그 세계로 빨려 들어간다. 마치 투명한 구름을 타고 가듯이 두둥실 하늘을 떠다니며 날아가는데 몸이 너무나 가볍고 편안하다. 눈에 보이는 모든 게 루시드 드림처럼 너무나 선명하고 신비롭다. 


이렇게 눈이 시릴 정도로 선명하고 날카로운 화질은 대부분 자각몽에서 나타나는 특징인데, 자각이 없는 상태에서도 이런 꿈을 꾸기도 한다. 그건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벅찬 감동과 환희가 온몸을 감싸고 천국에 있는 느낌처럼 황홀하기도 하다. 


'이건 영화에서 본 장면인가? 언제 영화에서 이런 걸 본 적이 있던가? 조금 비슷한 장면이 있었을 수도 있겠지만, 이건 정말 신비로운데?'라고 생각하며 구경하고 있다. 하늘을 나는 양탄자를 타고 가듯이 나는 앉아서 날아가는 중이다. 


더 많은 것을 보기 위해 고도를 갑자기 높이기도 하는데 몸이 뒤로 젖혀져 살짝 떨어질 것 같은 느낌이 들면서 아주 스릴 만점이다. 이건 전에 본 적도 없는 상상할 수도 없는 광경들이라 너무나 벅차고 설렌다. 앞으로 또 어떤 것들이 눈앞에 펼쳐질 것인지 기대와 설렘으로 가슴이 두근거린다. 



대부분 태곳적 광활한 자연 경관인데, 그 사이사이에 있는 석조 건축물들은 너무나 거대해서 인간이 만든 것이라고는 상상할 수 없는 것들이다. 나는 고도를 시시때때로 바꿔가며 그곳의 경치를 모두 눈에 담았다. 


이런 꿈을 꾸는 건 정말 축복이라고 생각한다. 이런 꿈의 장소에 가서 본 풍경들은 현실에서 어딘가를 여행하는 것과 비교가 되지 않을 만큼 벅차고 감동적이다. 이런 꿈은 두고두고 생각나며, 절대 잊히지 않는다. 이날 꿈도 엄청나게 길었다. 그래서 꿈 이야기는 우선 여기까지만.


꿈에서 갔던 그 세계는 어디일까? 그곳을 날아다니며 본 풍경과 가슴 벅찬 감동은 굳이 해몽이 필요치 않다. 꿈의 앞부분에 나온 바퀴벌레와 거북이에 대한 꿈해몽은 어떨까? 일반적인 꿈 해몽에서 바퀴벌레를 보는 것은 좋은 의미는 아니다. 


특히나 여러 마리, 떼로 보이는 바퀴벌레는 더더욱 나쁘다고 한다. 대신 그 바퀴벌레를 죽이는 것은 문제가 해결되어 일이 잘 풀리는 길몽이라고 한다. 바퀴벌레가 날아다니는 것은 자신에게 이롭지 않은 상대를 만나게 됨을 뜻하고, 바퀴벌레에게 약을 뿌리는 것은 정신적 고통을 받게 될 수도 있다고 한다. 


바퀴벌레를 먹는 꿈은 인간관계가 좋아지는 것을 뜻하고, 물려서 피가 날 경우에는 재물운이 상승하는 의미라고 한다. 만일 바퀴벌레를 죽이면 좋은 꿈이지만, 죽이려고 애써도 죽지 않는 꿈은 그 반대로 풀이한다. 


이 꿈에서는 바퀴벌레에게 약을 뿌리자 날아다녔고, 크기가 사람만큼이나 커져서 나를 공격했으니 좋은 꿈은 아니라고 할 수 있다. 인간도 벌레도 아닌 혹은 인간이기도 하고 벌레이기도 한 그 무언가는 무엇이었을까? 그건 바퀴벌레 취급하고 싶은 인간일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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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이 꿈은 경우에 따라서 태몽이 될 수도 있는데, 대부분 길몽이라고 할 수 있다. 거북이를 보거나, 새끼 거북이가 떼로 있는 것을 보거나, 거북이 알을 보거나, 거북이가 집안으로 들어오거나, 거북이 등을 타고 가거나 날아가는 꿈은 좋은 일이 생길 꿈이라 할 수 있다. 거북이에게 물리거나, 거북이가 죽는 꿈은 반대로 나쁜 꿈으로 풀이한다. 


보통 나는 아주 길게 꿈을 꾸고, 많은 꿈 내용을 기억해 내는 편이다. 그런 꿈 중에는 풀이할만한 요소가 여러 개인데, 길한 것 몇 개 흉한 것 몇 개 총 꿈의 점수는 몇 점해서 계산을 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 


이 꿈은 뒤에 내용도 길지만, 가장 기억에 남는 부분은 거북이를 보면서 신비로운 세상으로 빨려 들어간 경험이다. 그 부분이 이 꿈에서 가장 강렬하고 선명한 경험이었다. 이렇듯 꿈의 전반적인 흐름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부분에 초점을 맞춰서 풀이하면 된다. 꿈의 뒤 내용은 다음 시간에 이어서 계속. 

To be continu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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