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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적 성장/DREAM TRAVELER

흰색 새끼 강아지 꿈해몽 풀이

by 앨리Son 2020. 11. 26.

 

   앨리의 꿈 이야기    

 

꼬물꼬물 거리는 귀여운 새끼 강아지 꿈을 자주 꾸는 편이다. 

 

간혹 사나운 큰 개가 짖어대거나 물어서 난투극을 벌이는 꿈도 꾸지만, 몇 년 사이에는 태몽처럼 느껴지는 동물 꿈을 자주 꾸고 있다.

 

현실에선 사모예드, 알래스칸 말라뮤트, 시베리안 허스키 등의 중대형견을 더 좋아하는 편이다. 동물을 좋아하는 만큼 꿈속에서도 호의적일 것 같지만, 이 스토리에서 그들이 어떤 상징으로 등장했는지 그 역할에 따라서 나를 대하는 태도가 달라진다. 

 

그 동물이 무엇을, 누구를 상징하는가? 그 대상에 대한 내 마음은 어떤가? 그 대상이 나를 대하는 태도가 어떤가? 질문을 몇 가지만 던져보면 자신의 상황에 맞는 꿈해몽풀이가 가능할 것이다. 

 

 

 

2020. 11월.

 

바로 며칠 전 내방 침대에서 잠을 자면서 알람이 몇 단계로 울리는 사이 비몽사몽 상태로 꿈을 꾼다. 꿈과 현실의 경계에서 머리로는 일어날 시간이란 걸 알지만 몸은 계속 누워 있다. 두 팔을 위로 올리고 만세 자세로 누워 있다가 팔을 서서히 내리는데 오른쪽으로 따뜻하고 말캉한 것들이 움직이는 게 느껴져서 깜짝 놀란다.

 

 

완전 현실로 돌아왔다고 생각했는데, 이불 속에서 무언가가 꿈틀댔으니 말이다. 흰색 새끼 강아지 세 마리가 오른쪽 내 품속으로 낑낑대며 파고들고 있다. 아직 눈도 제대로 뜨지 못하고 어미젖을 찾고 있는 아주 어린 새끼다. 귀여운 하얀 곰돌이 사모예드 새끼처럼 보인다. 

 

품속으로 파고드는 새끼들을 꼭 안아주자 바로 꿈에서 깬다. 완전하게 현실로 돌아온 후로도 그 잔상이 한참 남아서 방의 벽을 따라 천장으로까지 움직여 다닌다. 

 

2018. 11. 30. 금.

 

집안에 새끼 강아지 수십 마리가 꼬물대고 있다. 흰색, 아이보리, 베이지 등의 흰색 계열 강아지들이다. 갓 태어난 새끼는 아니고, 몇 주 정도는 지난 토실토실 적당히 살이 오른 새끼다. 궁디팡팡해주고 싶은 토실토실 궁댕이~ 아오 너무 귀엽다!! 

 

꼬물거리며 여기저기 계속 사고를 치고 다닌다. 꽁무니를 졸졸 따라다니며 뒤치다꺼리를 하고 있어도 마냥 즐겁기만 하다. 밥 먹으라고 부르면 줄지어 모여드는 모습이 너무 귀엽다! 귀여운 꼬물이들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낸다.

 

2018. 09. 14. 금.

 

야외에 누군가와 함께 있는데 길에 아주 작은 흰색 새끼 강아지가 보인다. 한 손에 쏙 들어올 정도로 너무 작고 귀엽다. 새끼 강아지를 손에 넣자 내 손가락을 핥기 시작하는데 너무 간지러워서 온몸이 배배 꼬인다. 까르르 웃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2018. 08. 30. 목.                                                                                      

 

새끼 강아지 두 마리가 보인다. 한 마리는 하얗고, 한 마리는 까맣다. 갓 태어나서 눈도 못 뜨는 정말 작은 새끼다. 한 손에 넣어보니 속 들어온다. 꼬물꼬물 거리는 이 작은 생명에게 당장 뭘 먹일까, 어떻게 키울까에 대해서 생각한다. 너무 귀여워서 어쩔 줄 몰라 한다. 

 


 

 

이렇게 보기만 해도 행복해지는 동물 꿈은 굳이 꿈 분석을 하거나 해몽을 찾아볼 필요가 없을 것이다. 기분 좋은 꿈을 꿨다면 그 자체로 충분하지 않을까? 하지만 일반적인 꿈해몽 정보가 필요하신 분들을 위해 새끼강아지 꿈해몽풀이를 정리해 본다.

 

▶ 새끼 강아지 꿈

우정, 신뢰, 충성, 믿음, 안전, 재물, 재능, 선물 등 길몽으로 풀이하는 경우가 많다.

 

▶ 많은 새끼강아지 꿈

자신보다 훨씬 어린 사람들과의 만남과 관계를 의미하며, 어린아이들을 가르치거나 돌보는 것과 관련 있다.

 

▶ 새끼강아지들과 노는 꿈

이 또한 길몽으로 누군가로부터 선물을 받게 될 수 있다. 때로는 아이를 양육하고 싶은 부모의 욕망을 의미하기도 한다.

 

▶ 새끼 강아지가 품에 안기는 꿈

흰색은 딸, 검은색은 아들을 낳을 태몽으로 풀이하는 경우가 많다. 

 

 

▶ 새끼 강아지를 안아주는 꿈

힘들고 지칠 때 누군가에게 기대고 싶은 마음이 반영된 꿈이다.

 

▶ 흰색 새끼강아지 꿈

고민, 문제점이 해결되어 앞으로의 상황이 좋아지는 길몽이다.

 

▶ 검은색 새끼 강아지 꿈

좋지 않은 상황이 발생할 수 있으니, 조심할 필요가 있다.

 

▶ 흰색 새끼 강아지가 자신을 졸졸 따르는 꿈

주변에 자신에게 호감을 가지거나, 존경하며 따르는 사람들이 있음을 뜻한다.

 

▶ 우리 집 개가 새끼를 출산하는 꿈

출산한 새끼 강아지가 많을수록 재물복이 늘어나고, 추진 중인 일이나 투자에서 좋은 성과를 의미한다.

 

▶ 새끼강아지에게 물리는 꿈

시험 합격, 취업 성공 등 새로운 조직, 단체에 합류하는 길몽이다. 또한 진행하고 있는 일에서 좋은 성과를 내는 좋은 의미로, 상처가 나도 좋고 피를 흘리면 더 좋게 풀이한다. 

 

▶ 새끼 강아지가 자신의 손을 핥는 꿈

귀인의 도움으로 그동안 골치 아팠던 문제를 해결하고, 삶의 전환점을 맞이하는 길몽이다.

 

▶ 새끼강아지가 말하거나 짖는 꿈

인간관계에서 갈등이 생기거나 구설수에 휘말릴 수 있으니 말과 행동을 조심하는 게 좋다.

 

그 외에 새끼 강아지를 입양하거나 사거나 선물 받는 꿈, 갈색 새끼 강아지 꿈, 개똥을 밟는 꿈, 새끼 강아지가 옷을 입고 있는 꿈, 먹이 주는 꿈 등은 길몽이다. 반면 새끼 강아지가 죽거나 다치는 꿈과 태몽이 아닌 경우의 검은색 강아지는 흉몽으로 풀이하는 경우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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