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셔터스톡] 다양한 승인거부 사유에 대해 알아보자!! -1편

 

오늘은 셔터스톡 사진 승인거부의 다양한 사유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열심히 업로드한 내 사진들이 바로 승인이 되면 좋겠지만, 예상치 못한 사진들이 승인 거부되는 경우가 있는데요. 자주 거부 당하면 기분 좋을 리 없죠. 기운이 빠지는 게 사실입니다. 

 

이유를 잘 알고 신경을 조금만 써주면 승인 받는 데 큰 무리 없을 것 같습니다~

 

 

 

자, 로그인을 하고 들어가면 이렇게 현재 상태 확인이 가능합니다. 업로드 후 제출을 하지 않으면, 아직 제출되지 않음에 숫자로 표시됩니다. 업로드 후 승인을 기다리는 사진은, 승인 보류 중에 숫자로 표시되구요. 

 

지난 3주간의 승인 거부 숫자와 활성 이미지의 숫자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최근 거부 사진이 20개네요. ㅠ 클릭하고 들어가 보겠습니다.

 

 

 

총 거부된 사진은 46장으로 표시되는데, 실제는 더 많답니다. 거부사진을 삭제하고 재정비된 사진을 다시 제출하여 승인된 경우도 있기 때문이죠. 거부된 사진을 바로 보완해서 다시 제출하는 게 좋을지, 거부된 사진은 그냥 버리는 게 좋을지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있던데요. 그건 사진마다 다를 것 같아요. 

 

 

저는 거부된 사진을 따로 모아놓고, 시간이 있을 때 보완을 해서 다시 제출할 생각입니다. 그 중에 일부는 바로 보완해서 승인이 되기도 했고, 경우에 따라서 다시 거부되기도 했습니다. 

 

과보정이나 상표 로고가 들어가거나 배경을 확대했을 때, 인물의 얼굴이 식별 가능해서 거부되는 경우는 보완을 통해서 승인이 가능할 수도 있기 때문에 재도전 해보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대신 원본 자체가 포커스가 안 맞는 등으로 문제가 있는 경우는 보완해도 승인이 잘 안 되더라구요.

 

 

 

초기에 올렸던 사진들인데 포커스 문제로 모두 리젝 당했었습니다. ㅠ.ㅠ

 

Focus -- The main subject of this image is not in focus.

초점 -- 이미지 주요 대상(피사체)의 포커스가 맞지 않다.

 

어느 정도 수긍이 되는 사진도 있었고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었습니다. ( 가끔 이 승인과 승인 거부의 일관성에 대해서 의심이 들 때도 있죠. ㅋㅋ ) 

 

이날 제주도에서 찍은 사진들은, 바람도 많이 불고 시간에 쫓기며 걸어다니다가 찍은 사진이 많아서 대부분 승인 거부되었습니다. 과보정된 사진 몇 장은 보완해서 승인이 되었구요.

 

 

 

Noise / Artifacts / Film Grain -- Image contains excessive noise, film grain, compression artifacts

노이즈 / 아티팩트 / 필름 그레인 - 이미지에 과도한 노이즈, 필름 그레인, 압축 아티팩트가 포함되어 있다.

 

보통 과보정을 했을 경우, 해당 사유로 거부가 많이 되었습니다. 원본의 부족한 점을 보정으로 보완해서 살리는 경우에 있지만, 또한 리젝의 사유가 되기도 합니다. 이미지를 100~200% 정도 확대해서 상태를 꼭 확인해야 합니다.

 

 

Exposure -- Image is extremely underexposed or overexposed.

노출 - 이미지가 지나치게 노출 부족이거나 과다 노출이다.

 

초저녁 무렵에 야외에서 찍은 사진은 빛의 양이 부족해서 노출 부족으로 승인 거부된 것 같습니다. 보정을 약간 거쳤지만, 부족했던 것 같네요. 역시 사진은 원본이 좋고 볼 일입니다.. ㅎㅎ

 

Visible Trademark -- Image contains visible brand names or logos.

알아볼 수 있는 상표 - 이미지에 알아볼 수 있는 상표 이름 또는 로고가 포함되어 있다.

 

철장에 잠겨있는 아주 작은 자물쇠에 상표 로고가 있는지 미처 체크하지 못했습니다. 아마도 100% 이상 확대를 해보지 않았던 것 같네요. 포토샵으로 상표 로고를 지우면 승인이 될 것 같습니다.

 

 

 

Similar Content -- This image is too similar to another image that has already been submitted or pub.. (잘림)

비슷한 콘텐츠 - 이 이미지는 이미 제출된 다른 이미지와 너무 비슷하다.

 

보통 사진을 찍을 때, 한 장만 찍는 게 아니라 여러 각도에서 여러 장을 찍게 되죠. 그리고 같은 사진을 색감을 달리하고 직사각형과 정사각형 버전으로 따로 올리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경우에 따라서 모두 승인이 될 때도 있고, 이처럼 비슷한 콘텐츠로 거부가 되기도 합니다.

 

포스팅을 하다보니 생각보다 승인거부 사유가 너무 많네요. 한 페이지로 끝내려고 했는데, 길어져서 1,2편으로 나누어 진행하겠습니다. 내일 바로 2편에서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