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톡 & 게티이미지] 스톡 사진작가 콘텐츠 업로드하는 방법!

 

이번 시간에는 취미 사진으로 돈 버는 스톡 사진 사이트 중 내부 공사로 작가 등록이 한동안 되지 않았던 아이스톡 by 게티이미지(iStock by Getty Images) 스톡 사진작가 등록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한참 동안 작가 등록이 되지 않아서 잊고 지내다가 문득 어제 접속을 해보니 등록이 되더라고요. 게티 이미지(Getty Images)와 아이스톡(iStock)은 같은 회사에서 운영하지만, 각각의 메인 웹 사이트를 통해 콘텐츠를 라이선스하고 있습니다. 

 

두 사이트 중 하나를 선택할 필요는 없고, 신청을 하면 당사 에디터들이 작품을 검토하여 조회 수와 판매량을 극대화하는 데 가장 적합하다고 판단되는 웹 사이트에 배치하고, 대부분의 경우 두 사이트 모두에서 판매량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계약을 제공한다고 합니다. 

 

 

 

 

올해 초 1월 11일쯤 아이스톡포토 (https://www.istockphoto.com/kr)에서 기본적인 가입만 하고, 석 달이 훌쩍 넘어서 어제 사진을 제출하게 되었어요. 회원가입을 클릭하고 들어가면 이메일 주소, 비밀번호, 국가 설정의 초간단한 과정만 거치면 가입이 완료됩니다. 

 

 

작가 페이지가 눈에 쉽게 띄진 않습니다. 맨 아래쪽으로 내려와 스톡 사진 판매 문의를 클릭합니다. 자료 기고자/콘텐츠 크리에이터 응모 사이트 라는 큰 제목과 함께 신청 버튼이 활성화되어 있는 걸 볼 수 있어요. 다음 페이지로 넘어가면 이름, 성, 이메일, 국가 설정을 하고 이용 약관에 동의, '로봇이 아닙니다' 체크 후 계속을 클릭합니다. 

 

다음으로 넘어가면 콘텐츠 업로드 페이지가 나오는데 사진, 동영상, 일러스트를 각각 업로드할 수 있고, 사진과 일러스트는 각각 최대 15장, 동영상은 3개까지 등록이 가능합니다. 저는 우선 사진 15장만 먼저 업로드해보았습니다. 사진에 제목과 설명이 따로 들어가야 하기 때문에 셔터스톡에 비하면 좀 번거로운 편이죠. 

 

 

 

 

제목, 설명만 넣고 가장 중요한 태그나 다른 카테고리 설정은 없더라고요. 사진을 모두 업로드 후 다음 페이지에서 일괄적으로 세부사항을 입력하는가 보다 생각했는데, 그 상태로 제출은 완료되고 신청서를 검토하고 30일 이내에 답변을 준다고 합니다. 작가 승인을 위한 콘텐츠 제출 시 세부사항을 모두 입력하고 제출하는 타 스톡 사이트와 조금 차이가 있죠. 

 

바로 그 다음날 iStock Creative Team 으로부터 "축하합니다. iStock 출품자로 선정되셨습니다." 라는 이메일이 왔습니다. 생각보다 빨리 연락이 와서 좀 놀랐는데, 세부사항을 입력하지 않았기 때문에 사진이 승인되고 노출된 것은 아니며 단지 출품할 자격이 주어진 것뿐이더라고요. 

 

"재능 있는 예술가의 팀에 합류하려면 여기서 등록하십시오." 라는 말과 함께 게티이미지 ESP 주소가 링크되어 있습니다. 링크를 타고 가면 로그인 화면이 나오는데 이메일 주소와 비밀번호를 넣으면 사용자 이름이 이미 존재한다는 오류가 뜨더라고요. 이런 오류를 겪으신 분들이 많은 것 같았습니다. 

 

 

 

 

FAQ와 이메일 내용에도 해당 설명이 있었는데, 저는 비밀번호를 변경하고 무사히 로그인했습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같은 비밀번호로 변경했는데 되더군요. 로그인을 하면 작가 공급 계약 내용이 16페이지 정도 나오는데, 꼼꼼하게 다 읽으면 좋겠지만 대충 휘리릭 넘겨서 보고 수락하고 다음 페이지로 넘어갔습니다. 

 

 

 

 

내 콘텐츠 > 콘텐츠 업로드 및 검토를 클릭하면 Overview 화면이 뜹니다. 글쎄요, 화면 구성이 깔끔하고 선명하게 눈에 들어오지 않아서 내가 제출한 자료가 금방 눈에 띄진 않더라고요. 이것도 사용하다 보면 금방 익숙해지겠지만, 타 사이트에 비해서는 좀 불편하지 않나 싶었어요. 

 

 

 

 

아래쪽으로 내려가면 제출한 자료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제출된(submitted) 자료는 0개, 업로드된(uploaded) 자료는 15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바로 위에 하늘색 제목 istock_creative_still_2018_04_18_workwithus_ 을 클릭합니다. 다음으로 넘어가면 드디어 세부 입력하고 제출하는 페이지가 나옵니다. 

 

 

 

 

제목과 설명은 처음에 업로드할 때 입력한 그대로 뜨는데, 어떤 건 설명을 따로 넣었지만 귀찮아서 제목과 동일하게 넣은 것도 있었어요. 설명 옆에 물음표 도움말을 눌러보면 제목과 같은 문장을 반복하지 말라고 되어 있어서 그 부분은 내용을 수정했습니다. 그리고 국적 체크 후 태그를 입력해 줍니다. 

 

저는 타 사이트에 이미 등록했던 태그를 복사해서 입력하고, 제안된 태그를 눌러서 추가해 주었습니다. 태그는 최소 5개에서 최대 50개까지 등록 가능한데, 여기서 또 한 가지 불편한 점이 있더라고요. 가끔 태그가 50개를 초과되었을 때 저장을 클릭하면 오류가 뜨는데, 현재 태그가 몇 개인지 표시가 되지 않아서 몇 개를 삭제해야 하는지 일일이 세어봐야 하더군요. 

 

태그 아래쪽 설정은 필요한 경우에 하시면 되고, 태그까지 완성되면 저장(SAVE)한 후 제출(Submit)할 수 있습니다. 모두 제출한 후에 Overview 에서 최종 상태 확인이 가능합니다. 제출된(submitted) 자료는 15개, 검토된(reviewed) 자료는 0으로 뜨네요. 

 

검토가 다 끝나면 이 숫자가 바뀌겠지요. 저는 콘텐츠를 제출하기 전에 개인 정보 업데이트에서 프로필, 지불, 납세 인터뷰를 모두 먼저 설정했습니다. 이 부분도 내용이 꽤 길다 보니 다음 시간에 이어서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