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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치는꿈

article-rep-thumbnail 집(건물)이 움직이는 꿈, 바다 위를 달리는 꿈 해몽 풀이 간밤의 꿈이다. 유독 피곤할 때 예리하고 선명하게 날이 선 자각몽(自覺夢, 루시드 드림, Lucid Dream, Lucid Dreaming)을 꾸곤 한다. 무슨 일인지 몇 달간 루시드 드림을 거의 꾸지 못한 것 같다. 꿈이란 걸 알아차리긴 해도, 원하는 방향으로 꿈을 설계해 나가는 과정에서 뭔가 만족스럽지 않고 걸림돌이 많았다. 어제 꾼 자각몽은 디테일한 스토리는 없었지만, 단순하고 매우 즐거운 꿈이었다. 바다가 바로 보이는 펜션 안에 나를 포함한 세 명의 사람이 함께 있다. 그 펜션은 아담하고 시원하고, 바다를 향한 쪽의 벽면은 유리창도 없이 그냥 뻥 뚫려 있다. 썬 베드에 누워 바다를 바라보며 신선놀음을 즐기고 있다. 하늘과 바다의 색감이 너무 아름다워서 감탄사를 연발하고 있다. 하늘은 핑크, 옐로,.. 2019. 6. 29.
article-rep-thumbnail 화내고 소리치는 꿈, 상대방이 나에게 복수하는 꿈 해몽 앨리의 꿈 일기 화내고 소리치는 꿈 상대방이 나에게 복수하는 꿈 해몽 2019. 02. 23. 토 어릴 때 살던 집의 큰 방이다. 그가 우리 집에 놀러 왔다. 꿈속에서 우리 관계는 결혼을 앞둔 연인 사이다. 장모 될 사람이 바로 옆에 있는데도 그는 방 안에서 혼자 무언가에 심취해 있다. 심지어 그는 처음으로 인사를 왔음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인사도 하지 않고 딴짓만 하고 있는 중이다. 커다란 모니터를 뚫어지게 보며 그의 손가락은 정신없이 바삐 움직인다. 무슨 게임인지 몰라도, 너무 몰입해서 완전 혼이 빠져있다. 게임하랴 채팅하랴 아주 정신없어 보인다. 사위 될 사람과 얘기라도 좀 나누고 싶어서 옆에서 기다리고 있는 엄마를 보니 나는 미안해서 얼굴을 들 수가 없다. 그도 생각이 있는 사람인데 적당히 하고 마.. 2019. 5. 4.
article-rep-thumbnail 화내고 소리치는 꿈, 예지몽일까? - 꿈 일기4 앨리의 꿈 일기 2018. 06. 30. 토 예지몽일까? 6월 30일 꿈의 네 번째 이야기다. 꿈에서 세 번을 깨어나고도 같은 꿈으로 계속 이어지는 이상한 꿈. 심장이 미친 듯이 요동치며 잠에서 깨어나면 쉽사리 다시 잠들지 못한다. 하지만 이날은 계속 잠 속으로 빨려 들어가 그 꿈으로 계속 이어진다. 어느새 나는 그 강의실 안에 다시 들어와 있다. 분명 강의는 다 끝났는데 몰래 빠져나갔던 우리를 제외하고는 모든 사람들이 그대로 자리를 지키고 있다. 교실 안에는 그 선생도, 친구 사랑이의 모습도 보이지 않는다. 도대체 무슨 계략을 짜고 있는 거지? 나는 우선 빈자리에 앉아서 차분히 상황을 살핀다. 그렇게 가만히 앉아있으니 오묘한 상태로 빨려 들어간다. 최면에 걸려드는 것처럼 몽롱하고, 힘이 풀린다. 그 순.. 2018. 8.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