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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망다니는꿈

article-rep-thumbnail 이어지는 꿈이 주는 메시지는 과연 뭘까? 우린 때로 이어지는 꿈을 꿀 때가 있다. 결정적인 순간 꿈에서 깨어나 아쉬웠다면, 오늘 밤 그 꿈의 후속편을 연달아 꾸고 싶을 것이다. 중요한 말을 들으려는 순간 깬다거나, 사랑하는 사람과 달콤한 키스를 나누려는 순간 깬다거나, 보고 싶은 사람을 만나서 너무 반가운 순간 깬다거나, 로또 1등 번호를 확인하려는 순간 깬다거나 등등.... 아쉬운 순간은 많을 것이다. 하지만 보통 이렇게 원하는 꿈에 대해서는 이어지는 꿈을 꾸기가 쉽지 않다. 바로 다시 잠들려 해도 도저히 잠이 오지 않고, 다음날 꿈에서도 보통 연결되는 꿈을 꾸지는 못한다. 하지만 이상하게도 악몽처럼 원하지 않는 꿈은 계속 연결될 때가 있다. 자주는 아니지만 그렇게 계속 이어지는 꿈은 분명 내게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가 있다는 느낌이 든다. .. 2020. 11. 15.
article-rep-thumbnail 방탈출하며 도망다니는꿈 심몽 심리몽, 잠자리 환경조성 앨리의 꿈일기 꿈 이야기 2020. 07. 03. 금 오늘 아침 깨기 직전 꿈이다. 고층 건물의 드넓은 옥상에 서 있는데, 그곳은 얼마나 넓은지 그 끝과 끝을 시야에 다 담을 수 없다. 군용 헬기 몇십 대가 연달아 착륙하고, 무장한 군인과 경찰들이 바삐 움직이고 있다. 헬기 수천 대가 착륙하고도 남을 만큼 광활한 공간이다. 그들은 어떤 사람들을 무력으로 제압, 검거하고 있는 중이다. 시야에 너무 많은 사람들이 한꺼번에 등장해 한순간에 상황 파악이 되진 않는다. 우왕좌왕하며 상황을 살피던 나를 향해 무장한 군인과 경찰들 한 무리가 돌진해 오고 있다. 그들이 내게도 위협을 가할까? 방탈출하며 도망다니는꿈 심몽 심리몽, 잠자리 환경조성 하지만 그들은 마치 내가 전혀 보이지 않는 듯 빠르게 스쳐 지나간다. 이 .. 2020. 7. 3.
article-rep-thumbnail 100번째 꿈 일기 : 소설, 영화 같은 전생 꿈 앨리의 꿈 일기 소설, 영화 같은 전생 꿈 어느새 DREAM TRAVELER 카테고리에 100번째 꿈 일기를 쓴다. 100개 정도의 글이 완성되면 책을 만드는 기본적인 글감은 준비될 것이라 생각했다. 하지만 소설로 갈 것인지, 꿈 일기를 통한 해몽, 심리 분석 혹은 철학, 영성으로 갈지... 그 방향성에 대해서 고민하며 몇 번을 엎치락뒤치락하다가 다시 제자리다. 여러 가지 일을 한다는 건, 어찌 보면 하나도 제대로 할 수 없는 게 맞는지도 모른다. 하지만 시간이 오래 걸리더라도 그중에 포기하고 싶은 일은 없다. 오히려 포기하고 싶은 일은 생업과 관련된 일이다. 내가 좋아서 하는 일은 돈이 되든 안 되든 하고 싶을 뿐이다. "삶의 기본자세는 생존을 우선하고 원하는 바를 이루는 것."이라고 법륜스님께서 말씀.. 2019. 3.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