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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꿈해몽

article-rep-thumbnail 꿈 일기 : 내 손안에 작은 빛, 빛은 어둠을 이긴다. 앨리의 꿈 이야기 메모를 해두지 않아서 정확한 날짜는 기억나지 않는데, 대략 두어 달쯤 전의 꿈이다. 평소 꿈을 꾼 내용을 머릿속으로만 정리하고 잊어버리는 경우도 있고, 느낌이 강했던 꿈은 정리를 해두기도 한다. 꿈에 대해 관심이 있는 사람과는 얘기를 나누기도 하는데, 주로 엄마와 친구 몇몇이다. 나는 천주교 집안에서 태어나 선택의 여지없이 모태신앙으로 천주교를 믿고 살았다. 어릴 때부터 성당에서 많은 활동을 했고, 내 삶의 중심이 종교를 기반으로 했다. 성인이 된 이후로 많은 일들을 겪고, 여러 가지 의문과 심적 갈등으로 현재는 성당을 다니지 않는다. 재미로 본 손금이나 사주에서도 타고난 종교선이 강해서, 어떠한 경우로라도 종교와 함께 하는 삶을 살게 될 것이라고 했었다. 여전히 성당에서 많은 활동을 .. 2017. 12. 31.
article-rep-thumbnail 꿈 일기 : [자각몽] 문제를 직시하면, 문제는 사라진다. 앨리의 꿈 이야기 지난밤 꿈의 두 번째 이야기, 어드벤처 영화 한편 찍은 바로 그 꿈이다. 공룡 꿈. 성인이 되어서까지 공룡 꿈을 꾼다고 하면 다들 비웃던데, 영화보다 더 사실적인 리얼리티 덕분에 그 공포는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다. 최소 한 달에 몇 번 정도는 주기적으로 꾸던 꿈을 몇 년간 꾸지 않게 된 계기가 있었다. 그 이유는 뒤에서 설명하기로 한다. 그전까지 공룡이란, 아주 소름 끼치는 굉음을 내는, 보이지 않는 공포의 대상이었다. 실제로 등장하기 직전에 느끼는 그 숨 막히는 공포. 그런 꿈을 너무 많이 꿔서 등장하기 직전의 느낌을 너무 잘 안다. 그 느낌이 들면 '아, 또 시작이구나. 또 등장이구나.' 바로 알아차릴 수 있었고, 벗어날 수 없었다. 온 세상이 진공상태가 되는 느낌을 알겠는가?.. 2017. 12. 30.
article-rep-thumbnail 꿈 일기 : 꿈속에서 만난 쌍둥이 영혼, 화이트 앨리의 꿈 이야기 자정 넘어 잠든 오늘 밤의 꿈. 그래도 편의상 어젯밤 꿈이라고 하자. 오래간만에 숙면을 취한 기분이다. 그렇다고 기억나는 꿈이 별로 없다거나, 아주 정적이고 편안한 꿈을 꾼 것도 아니다. 기억에 남는 꿈은 두 가지이고, 이 중 하나는 어드벤처 영화를 찍었지만, 이상하게도 잠에서 깼을 때 정말 잘 잤다는 기분이 들었다. 여러 가지 꿈이 뒤섞여 순서가 헷갈리지만, 이렇게 스토리를 정리하다 보면 기억이 새록새록 나고 정리가 잘 된다. 이 과정들 덕분에 내 기억력이 항상 좋은 편인 것도 같다. 그럼 첫 번째 꿈속으로 다시 들어가 보자. 최근에 알게 된 두 명의 남자가 있다. (꿈속에서) 두 명은 나보다 연상이고 서로 아는 사이고, 나와 어떻게 만난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세 명이 함께 지낼 때가 .. 2017. 12. 29.
article-rep-thumbnail 꿈 일기 : 긴 꿈속 잠깐의 자각몽 (Lucid dream) 앨리의 꿈 이야기 나는 어떤 유부남의 애인이다. 참 뭐 이런 꿈.. 심지어 와이프도 아이도 있는 남자의 집에서 나는 그 가족들과 함께 살고 있다. 그런데 갑자기 지진인지 건물이 무너져 내리고, 무너지는 건물들 사이로 모래가 흘러 들어오고 있다. 아파트였는데 온 동네 사람들이 한층 한공간에 모두 모여있다. 사람들과 함께 밖으로 나가기 위해 한쪽 문을 열어보니 거기도 붕괴되고 있고 모래가 내려오고 있다. 우린 다시 반대 방향으로 달려가서 문을 열고 우여곡절 끝에 그 건물에서 탈출하게 된다. 시간이 조금 흘렀는지 여긴 놀이터다. 여자아이 둘이 앉아서 놀고 있는데 한 명은 그네에 앉아있고 한 명은 금발의 외국인 아이다. 빨간색 캐릭터 모양의 꽤 커다란 막대사탕을 하나씩 빨고 있었는데, 그 먹는 모습을 유심히 보.. 2017. 12. 28.
article-rep-thumbnail 꿈 일기 : 30분 사이에 평행우주로 간 앨리. 내겐 꽤 이른 시각 새벽 1시쯤 잠들어, 2시간 자고 깨 버렸다. 오지 않는 잠을 자겠다고 부여잡고 있는 것만큼 괴로운 것도 없다. 차라리 깨어서 뭐라도 하자 싶어서, 노트북을 켠다. 2시간 자는 동안에도 꿈을 꿨지만, 이 꿈은 혼자 소중히 간직하는 걸로..ㅋㅋ 잠이 일찍 깨 버려서, 자다 말고 다른 무언가를 한다는 건 직장생활할 때는 꿈도 못 꾸던 일이다. 출근을 위해서 어떻게든 누워서 체력을 비축해야만 한다. 출근할 직장이 없어져버린 지금은.. 그런 면에선 자유롭다. 그런 면에서만!! ㅎㅎ 취준생들 힘내자!! 무서운꿈,귀신꿈,남자친구꿈,애인꿈,다중우주,평행우주,평행우주꿈,다중우주꿈,소설꿈,영화꿈,SF꿈 앨리의 꿈 이야기 시험을 망치는 꿈을 꾸고, 바로 이어진 꿈이다. 꿈속 배경은 대부분 비슷한 곳일 .. 2017. 12. 28.
article-rep-thumbnail 꿈 일기 : 시험 보는 꿈, 개한테 물리는 꿈 해몽 대다수의 사람들은 밤에 꾼 꿈을 잘 기억하지 못한다. 그렇다고 꿈을 꾸지 않는 것은 아니다. 내가 아침에 눈을 뜨면 가장 먼저 하는 일은 간밤에 꾼 꿈 이야기를 떠올려보고, 스토리를 정리하는 것이다. 그것은 나의 오래된 습관이다. 그것이 무슨 큰 의미가 있을까? 큰 의미는 없다. 다만 하루 일과를 마치며 일기를 쓰는 사람과 마찬가지로, 무의식 상태로 꿈 여행을 한 시간들을 정리하는 것 뿐이다. 꿈이란 때론 괴이하고, 앞뒤가 맞지 않고, 황당하고 엉뚱하다. 또는 너무나 신비롭고 아름다우며 현실에서 느낄 수 없는 감동을 느끼게 되기도 한다. 또는 하루종일 보고 듣고 행동한 것들의 일부 조각들이 재편집되기도 하고, 마음 속 가장 깊은 곳의 숨겨진 심리가 드러나기도 한다. 드물게는 가까운 미래나 혹은 먼 미래의.. 2017. 12.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