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포항 맛집, 오션뷰가 예쁜 덮밥집 빌라드웨이브 지난주 토요일 타지역에 살고 있는 친구와 함께 포항 바다를 잠깐 다녀왔다. 포항은 오전에 출발해서 밤에 돌아오면 당일치기 대구 근교 여행으론 딱 적당하다. (바로 다음날 일요일엔 김장 돌입~) 둘 다 바다라면 질릴 정도로 많이 다녔지만, 탁 트인 바다 앞에서 멍 때리며 힐링타임을 보내는 건 사계절 어느 때라도 좋다. 여름 뜨거운 해변도 좋지만, 태풍이 올 듯 성난 파도를 보는 것도, 조금 쓸쓸해 보이지만 차가운 겨울 바다를 보는 것도 좋아한다. 당일은 비가 올 듯 잔뜩 흐려있고, 거친 파도가 몰아치는 날씨였다. 도착할 때쯤 부랴부랴 포항 맛집을 급 검색해서 허기진 배를 달래러 간다. 대부분 맛집이 횟집인데 최근에 회를 자주 먹고, 전날인 금요일에도 회덮밥을 먹었던지라 횟집은 모두 패스했다. 내돈내먹 리뷰.. 2020. 11. 2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