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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침개

article-rep-thumbnail 배추전 만들기, 시원하고 달큼한 초간단 경상도 부침개 시원하고 달큼한 초간단 경상도 부침개, 배추전 만들기를 해보겠습니다. 경상도에서도 이 배추전을 즐겨 먹는 지역이 있고, 전혀 먹지 않는 지역도 있습니다. 친가에선 먹어본 적 없지만 외가에선 명절음식, 제사음식으로 항상 빠지지 않고 올라오는 음식 중 하나입니다. 같은 경상도 분이지만 배추전이라고는 한 번도 드셔 본 적 없던 아빠가 엄마와 결혼하고 외가에서 처음 배추전을 보고는 너무 낯설어서 드시지 않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지금은 너무 좋아하셔서 명절, 제사가 아니라도 집에서 자주 부쳐먹고 있어요. 배추전을 보면 항상 돌아가신 외할머니가 생각납니다. 특히 겨울 김장철 전후로 많이 먹게 되는 전 요리입니다. 저희 집은 농사를 짓기 때문에 각종 채소들이 늘 풍족합니다. 판매는 하지 않고 이웃, 친구분들과 나눠먹.. 2022. 12. 8.
article-rep-thumbnail 따끈따끈 애호박전 초간단 레시피!! 오늘의 요리는 애호박전 입니다. 요리라고 하기도 민망할 정도로 초간단 재료에 초간단한 과정이죠. 애호박을 썰어서 부침가루, 계란 옷 입혀서 부치면 끝~!! ㅋㅋㅋ 저희 집은 웬만한 식재료는 밭에서 키워서 먹고 있기 때문에, 지난여름에 많이 따온 애호박을 처리(?) 하기 위해서 종종 부쳐 먹었더랬습니다. 건강한 식재료를 집에서 키워서 먹는 건 좋은데, 식재료 손질 및 관리가 힘들 때가 많긴 해요. 특히 김장철에는 배추, 무 등을 뽑아오는 과정부터 김장의 시작이라 할 일이 참 많죠. 요즘은 편리하게 절임 배추를 주문해서 김장하는 가정도 많잖아요. 그에 비하면 일이 너무 많지만, 출처(?)가 분명한 건강한 음식을 먹는다는 자부심 하나로!! ㅎㅎ 밭에서 나는 농작물들은 판매 목적이 아니기 때문에 저희 식구만 먹.. 2019. 1.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