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혈 헌혈 연달아 실패, 빈혈 헤모글로빈 수치 정기 헌혈 16회에서 멈춰, 올해는 연말까지 건강관리하면서 그냥 푹 쉬어야 할 것 같다. 코로나 발생 후에도 2차례 했으나, 상황이 상황인 만큼 혈액량 부족으로 문자가 수시로 들어오고 있다. 그런 문자를 받으면 꼭 해야 할 일을 하지 못한 것처럼 마음이 불편해지곤 한다. (그게 마음 불편할 일은 아닌데, 지속적으로 하는 사람만 그렇게 느낄 뿐이다.) 봄에는 집수리 관계로 정신없이 바쁘고 몸도 축났고, 7월 말 ~ 8월 초에 겨우 시간을 내서 헌혈의 집을 방문했었다. 그런데 헤모글로빈 수치가 9~10 g/dl 정도밖에 나오지 않아 빈혈이라고 한다. 놀랄 일도 아닌 게, 섭취량에 비해 활동량과 매달 몸밖으로 배출하는 혈액량이 월등히 많았기 때문이다. 빈혈 증상은 남성보다 여성이 약 4.5배 높다고 한다. 세.. 2020. 9. 1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