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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심리

article-rep-thumbnail 강약약강, 강자에게 약하고 약자에게 강한 인간의 이중성 오늘은 강약약강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까 해요. 강자에게 약하고 약자에게 강한 사람은 우리 주변에서 꽤 흔하게 볼 수 있습니다. 또는 인정하고 싶지 않더라도 그게 자신의 모습일 수도 있고요. 그 반대로는 강강약약이 있고, 그 외에 강강약강, 강약약약이 있습니다. 강약약강의 대표적인 예로는 상사 앞에선 굽신거리며 비위를 살살 맞추고, 만만한 부하직원은 괴롭히고 나쁜 의미의 꼰대 짓하는 것을 들 수 있습니다. 먹고살기 위해서 상사 앞에서 비굴한 건 잘못이 아니지만, 부하직원을 괴롭히는 건 정당화될 수 없는 일이죠. 가정 내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부부싸움을 한 뒤 화가 잔뜩 난 엄마가 첫째 아이에게 화풀이를 하면, 첫째는 둘째에게, 둘째는 막내에게 화풀이를 하는 것 역시 강약약강의 한 형태이죠. 강약약강 강자에.. 2021. 2. 12.
article-rep-thumbnail 사주팔자 운세가 하락하는 삼재와 같은 시기 앨리의 인간관계론 7번째, 이번 시간에는 스트레스 받는 힘든 인간관계 원인과 해결책 6가지 관점 중 5번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고자 한다. 오늘의 주제는 사주팔자, 운세, 삼재가 아니라 인생 그래프의 하향 곡선을 그리는 시기이다. 다만 삼재(三災)라는 표현을 쓴 이유는 사람들이 가장 이해하기 쉬운 표현이기 때문이다. 아주 어린 친구가 아니라면 삼재라는 단어만 들어도 그게 어떤 느낌인지 딱 감이 올테니 말이다. 사주팔자(四柱八字)란 무엇인가? 넉 사, 기둥 주, 여덟 팔, 글자 자를 쓴다. 그럼 네 가지 기둥과 여덟 글자는 무엇일까? 인간의 운명을 알아보는 네 가지 요소와 그를 표현하는 여덟 글자를 말한다. 사주는 인간의 운명을 지탱하는 네 가지 기둥으로서, 태어난 연(年), 월(月), 일(日), 시(時)를.. 2020. 1. 30.
article-rep-thumbnail 죄책감이 인간관계에 미치는 영향 앨리의 인간관계론 5번째 시간, 이번 시간에는 스트레스 받는 힘든 인간관계 원인과 해결책 6가지 중 3번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한다. 이는 2번 시크릿 끌어당김의 법칙에 포함되는 내용이기도 하지만, 중요한 부분이라 따로 나누어 다룬다. 스트레스 받는 힘든 인간관계 6가지 관점의 원인과 해결책 3. 죄책감의 엄청난 힘, 고통을 스스로 선택하다. 매우 강압적인 부모 밑에서 자란 아이가 있었다. 아이에게 거는 기대가 너무 컸던 부모는 하나에서 열까지 아이를 컨트롤하려고 했다. 순종적인 아이는 불만이 있어도 내색하지 못하고, 부모의 뜻을 거스르는 것은 꿈도 꾸지 못했다. 대학입시에서 비교적 괜찮은 성적을 얻었지만, 부모의 기대에는 미치지 못해 결국 재수를 시킨다. 왜 그 아이는 반항 한번 하지 못했을까? 자신의 .. 2019. 12. 28.
article-rep-thumbnail 인간관계론, 자꾸 무례하게 요구하는 사람들에 관한 잡생각 이번 시간에는 인간관계론, 자꾸 무례하게 요구하는 사람들에 관한 잡생각을 나눠보겠습니다. 생각이나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는 글에는 평어체를 주로 사용하는데, 오늘은 경어체로 한번 써볼까 합니다. 간밤에 무례하게 요구하는 사람과 관련된 꿈을 꿨어요. 저를 포함한 미혼인 친구 두 명과 기혼인 친구 한 명이 만나는 자리였어요. 결혼한 친구 아이가 유치원에서 학예회를 하는데 우리에게 꼭 놀러 오라고 초대를 합니다. 사실 아무리 친한 친구라도 결혼식, 집들이, 돌잔치가 아닌 자녀의 학예회까지 가는 경우는 흔하지 않잖아요. 물론 가족처럼 가깝게 지내는 사이에는 갈 수도 있고 상황마다 다르겠지요. 꿈속에서 미혼인 친구와 저는 같은 일을 하고 있었고, 학예회가 끝나기 30분 전에 중요한 미팅(업무적인)이 잡혀 있었어요.. 2019. 11. 23.
article-rep-thumbnail 삼각관계 꿈 해몽 분석을 표방한 연애심리 잡담 앨리의 꿈 일기 삼각관계 꿈 해몽 분석을 표방한 연애심리 잡담 올해 1월에 꾼 꿈이다. 앞뒤로 너무나 스펙터클한 꿈을 많이 꿨기에 꽤 피곤한 밤으로 기억된다. 이 꿈에서는 유명 여배우 한 명이 등장한다. 그리고 처음 보는 어떤 남자도 등장한다. 그 남자는 외국인 같기도 하고, 한국인 같기도 하고, 혼혈 같기도 한 느낌이다. 그렇게 우리 세명은 어떤 집의 주방에 있다. 외국의 조용한 시골마을 같은 느낌이다. 주방에서 무언가를 하다가 우리 셋은 방으로 자리를 옮긴다. 그 방은 커다란 침대가 있는 침실인데 그 방에 들어가자 분위기가 묘하게 바뀐다. 이제부터 우리 셋은 함께 놀아야(?) 한단다. 뭐야? 지금 진짜 세 명이서 같이 하자고? 그녀가 먼저 침대에 걸터 앉는다. 남자는 뭔가를 준비하는지 혼자 왔다 갔다.. 2019. 7.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