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사랑 [일상톡 주저리주저리] 사랑, 그 온도와 속도의 차이 그녀는 심한 열병을 앓듯, 사랑앓이 중이다. 이건 친구 얘기다. 꼭 이렇게 '친구 얘기다, 누구 얘기다.' 하면 자신의 얘기더만? 하지만 이건 진짜 친구 얘기다. 살면서 '정말 마음에 드는 사람, 이 사람이다.' 싶은 사람을 만나는 일이 생각보다 쉬운 게 아니라는 걸 절실히 깨닫게 된다. 그래서 그런 사람을 만나게 되었을 때는 좀 더 적극적으로 행동할 필요가 있다. 자존심 따위는 버리고... 그래서 이 친구도 그렇게 적극적으로 행동했던 것 같다. 이 친구에게 이런 면이 있었나? 싶을 만큼... 인격마저 변하게 만드는 게 사랑이다. 아.. 나는 사랑 타령을 별로 좋아하진 않는다. 나의 닉네임 아이디 앞에 상당수 love가 들어가지만, 포괄적 의미의 사랑이다. 사랑 타령을 좋아하지 않는 건, 나도 그만큼 많.. 2019. 2. 1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