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앨리손입니다~


저번 시간에 여름철 입맛 돋우는, 초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양파장아찌(양파절임) 만드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봤었는데요. 오늘은 이 양파절임 응용 요리로 종종 만들어 먹는 간장 계란밥을 한번 만들어 볼게요. 


간장계란밥은 정말 만들기 간단하지만, 맛은 확실한 초간단 요리죠. 계란 없이 밥, 간장, 참기름만 있어도 사실 맛있어요. 저는 거기에 삶은 달걀이나 계란 후라이, 치즈, 김가루 정도를 추가해서 먹는 걸 가장 좋아합니다. 영양과 함께 고소함을 듬뿍 더해주는 거죠. 


어릴 때 밥을 잘 안 먹으면 엄마들이 꼭 간장에 계란, 참기름 또는 마가린, 버터(집집마다 다르죠)를 넣고 슥슥 비벼서 만들어주셨잖아요. 요즘도 아이들이나 어른들 간편한 식사로 간장 계란밥은 사랑받고 있어요. 


전에 자주 가던 회사 근처 단골 식당에서 간장 계란밥을 자주 시켜 먹었어요. 식당에서 파는 간장계란밥은 소스에 특별한 맛이 있어서 별 재료 없이 계란 프라이, 팽이버섯 정도로도 정말~~ 맛있었답니다. 





재료 : 양파장아찌, 밥, 계란, 파, 고추, 김가루, 참기름


양파장아찌를 이용한 간장 계란밥은 거기에 아삭아삭한 식감을 살리고, 좀 더 풍성한 재료로 먹고 싶을 때 종종 만들어 먹는 방법입니다. 저는 거기에 매콤함까지 더해주죠~ 원래 매운 걸 잘 못 먹는데, 요즘은 매운 음식이 항상 당기네요. ^ ^





양파절임에는 양파와 청양고추만 들어가 있는데요. 통마늘이 들어가 있다면 같이 사용해도 되겠네요. 요리는 정석이 없으니까, 본인 입맛에 맞는 대로 만들어 드시면 되겠습니다. 저는 마늘, 파, 양파를 좋아해서 간단한 볶음 요리로도 많이 사용하는데요. 생으로 많은 양을 먹기는 힘드니까 양파절임으로 먹으면 자극이 덜하고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더라고요.


양파장아찌의 양파와 청양고추를 먹기 좋게 쫑쫑 썰어주고, 거기에 파, 안 매운 고추도 함께 썰어 넣어서 담아줍니다. 아삭아삭한 식감이 좋기 때문에 듬뿍 썰었어요. 장아찌 국물은 양파에서 수분이 나와서 간장밥을 하기엔 맛이 싱거워요. 


거기에 식초도 들어가 있어서 약간 새콤하죠. 제 입맛에는 맞지만, 싫으신 분들은 건더기만 사용하고 간장은 따로 넣어주세요. 저는 원래 있던 장아찌 국물에 간장을 추가했습니다. 새로 썰어 넣은 파, 고추에 살짝 간장 국물이 배게 잠깐 담가놓을게요. 





그 사이에 계란 후라이를 합니다. 사실 후라이보다 삶은 계란을 으깨서 넣는 게 더 맛있더라고요. 하지만 프라이가 더 간편해서 그냥 후다닥~ 노른자는 반숙으로 익혔습니다. 삶은 계란을 간장에 조려서 반찬으로 먹기도 하잖아요. 그 반찬을 만들어놨을 때 국물이랑 같이 그냥 슥슥 비벼 먹어도 맛있죠~ ^ ^


큰 그릇에 밥을 담고, 양파, 고추, 파가 들어있는 간장소스를 넣고, 계란 후라이 한 장 척~ 올려주고, 김 대신에 조금 더 맛있는 돌자반을 넣어줬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고소한 참기름~!!





슥슥~ 비벼! 비벼!! 노른자가 살짝 흘러내려야 제맛인데, 조금 더 익었네요. 맛있는 재료가 다 들어가서 맛이 없을 수가 없어요. 채소가 많이 들어가면 간장 계란밥 본연의 맛이 좀 덜 나긴 하지만, 그래도 아삭한 식감과 영양면에서는 이렇게 해 먹는 것도 좋겠죠~





후식으로 먹을 블루베리를 한 번 투하해 봤습니다. ㅋㅋㅋ 오~ 같이 먹어도 생각보다 맛있네요! 간단하지만 신선하고 건강한 식사 한 끼 푸짐하게 잘 먹었습니다! 입맛 없을 때, 반찬 없을 때, 뭘 먹어야 할지 모를 때 먹기 딱 좋은 간장 계란밥이었습니다. 양파장아찌가 없어도 양파, 파, 고추 등을 썰어서 간장에 담가 살짝 숨을 죽이고 사용하시면 되겠네요~ 오늘도 건강하고 맛있는 식사하시고, 좋은 하루 보내세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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