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사진찍는 꿈작가 앨리손입니다~


봄은 짧고, 여름은 참 빨리 오는 것 같아요. 어제 대구는 29도를 찍고, 오늘은 30도에 육박한다고 합니다. 대구는 온도도 온도지만, 습도가 높은 지역이라 숨이 턱턱 막히게 더운 대프리카입니다. 저는 추위에 약하고, 더위에 강한 편이라 이런 쨍쨍한 날씨가 참 좋네요~ 이제 좀 따듯해서 살만하다 싶은 기분이랄까요.^^


오늘은 김상운 작가님의  직장인을 위한 왓칭수업 을 가져왔는데요. 이 책에서는 직장인의 고민, 스트레스에 대한 사례와 함께 해결책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김상운 작가님을 너무 편애하는 느낌은 들지만, 영성에 관련된 책이 가장 끌리는 게 본심입니다. 최근에는 주로 고전문학의 소설을 읽고 있었는데, 소설은 사실 리뷰할 생각이 별로 들지 않아요.


소설도 물론 읽고 느낀 점, 나누고 싶은 부분도 많지만 그건 개개인의 자유로운 상상 속에 맡기고 싶을 때가 더 많습니다. 그래서 과거에 읽었던 책을 다시 가지고 왔어요. 김상운 작가님의 다른 책들과 내용이 중복되는 부분은 있습니다. 


지난 포스팅에서 소개 드린 왓칭 1, 2, 마음을 비우면 얻어지는 것들에서 반복적으로 다루는 내용이 있고, 그만큼 그 부분들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왓칭수업은 책 사이즈와 두께가 적절하고, 이미지도 적당히 배치되어 있고, 글자 크기도 큰 편입니다. 한 권을 다 읽는 데 오래 걸리지 않아요. 책 앞부분에 이런 말이 나옵니다. 





그곳에서 받은 상처를 스스로 치유하는 방법을 알아야 합니다. 

왜냐하면 '살기'위해 일하는 직장에서 '영혼이 죽어가도록' 방치해선 안 되기 때문입니다.



그렇습니다. 살기 위해서 우린 일하는데, 그 일하는 직장에서 영혼이 죽어가는 직장인들이 참 많습니다. 먹고살기 위해서 어쩔 수 없이 하루하루 버텨가고 있다는 건 슬픈 일입니다. 육신의 배를 불리기 위해서 영혼이 죽어가는 걸 허락해선 안되겠죠. 절대로..


책의 중반부 6강에서 왓칭 솔루션(실전 적용)이 나옵니다. 누구나 공감할만한 직장인들의 고충에 대한 다양한 사례를 다루고 저자는 솔루션을 제시합니다. 업무적인 스트레스도 물론 있겠지만, 그 역시도 인간관계에서 오는 괴로움이 바탕에 깔려있는 게 대부분이죠. 그렇다면 인간관계에서 오는 문제들은 왜 발생하는 것일까요? 



p.137에 아미그달라(AMYGDALA)에 대한 얘기가 나옵니다. 아미그달라가 무엇이냐? 우리 몸의 생존을 책임진 뇌세포 덩어리인 편도체입니다. 아미그달라는 생존에 위험을 느끼는 순간 스위치가 ON으로 작동됩니다. 인간은 생존의 위협을 느끼는 순간 아미그달라의 작동으로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방어적이고 공격적인 자세로 돌변합니다. 


이 스위치를 자유자재로 다룰 작동법을 알아가는 게 우리가 배워할 핵심 내용입니다. 우리가 위험에 빠졌다고 판단되는 순간 즉각 빨간불이 들어오는데 이는 대부분 분노, 증오, 슬픔, 절망, 공포 등의 온갖 부정적인 감정에서부터 비롯됩니다. 상황에 대해 느끼는 감정이 유쾌, 불쾌, 중립이냐에 따라서 다른 영향을 미치는데요. 


생존에 유리한 상황을 유쾌(pleasant)로 인식합니다. 생존에 유리하다는 것은 남보다 더 많이 갖고, 더 앞서 나가고, 더 높아지고, 더 인정받고, 더 사랑받는다는 생각이죠. 그런 감정을 느끼면 파란불이 들어오고 탐욕과 욕망 등의 원시적 감정은 그것을 계속 유지하고 싶어 합니다. 


반대로 생존에 불리한 상황을 불쾌(unpleasant)로 인식합니다. 남보다 덜 갖고, 뒤처지고, 낮아지고, 무시당하고, 사랑받지 못한다는 생각이 들면 즉각 위험 신호인 빨간불이 켜집니다. 상황을 중립(neutral)으로 받아들인다는 것은 아무런 영향도 끼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아미그달라(AMYGDALA)의 정신연령은 5세 유아에 불과하다고 합니다. 아이는 원하는 것이 충족되면 기분이 좋아서 웃고, 원하는 것을 얻지 못하면 기분이 나빠서 울고 떼쓰고 화냅니다. 아주 단순하고 기본적인 원리죠. 어른도 마찬가지입니다. 아이처럼 노골적으로 표현하진 못해도, 느끼는 감정에 따라서 말과 행동을 표현하는 것은 똑같습니다. 



훌륭한 직장에 높은 직급을 가지고, 배울 만큼 배운 어른들의 세계에서도 5세 유아의 유치한 감정싸움은 비일비재합니다. 아니, 어쩌면 더 치졸할 때가 많죠. 직장생활에서 겪는 여러 가지 어려움들은 모두 이 생존 본능 때문입니다. 


나는 능력 있고, 성실하게 맡은 바 일을 잘 하고, 타인을 배려하고 존중하며 직장생활을 잘 하고 있다고 해도 누군가는 그런 내 모습에서 생존 위협을 느낄 수도 있습니다. 위협을 느꼈기 때문에 방어하고 또 공격합니다. 근거 없는 비난을 하기도 하고, 트집을 잡기도 하고, 없는 말을 지어내어 험담을 하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누군가에게 위협적인 존재가 되지 않기 위해서 나는 능력 없고 일을 못하고 게을러야 할까요? 물론 그건 아닙니다. 어떤 상황이든 객관적인 눈으로 바라볼 수 있는 왓칭이 필요합니다. 주관적인 입장에서는 보이지 않던 것들이, 객관화 시켰을 때 아주 잘 보입니다. 


나의 허물은 보기 어렵지만, 남의 허물은 얼마나 잘 보이나요? 아마 누군가 나를 열받게 만드는 사람의 단점에 대해서 얘기하라고 하면 몇 시간을 떠드는 것도 어렵지 않을 거예요. 모든 상황을 객관적으로 바라볼 때 나름의 이유가 다 있다는 것입니다. 


드라마나 영화를 볼 때 우린 객관적인 시선으로 전체 스토리를 이해합니다. 악역에게도 나름의 이유가 있다는 것을 이해합니다. 그렇게 객관적으로 영화나 드라마를 볼 때는 넓고 유연한 생각이 가능하다가, 내가 주인공이 되어버리는 순간 해석이 전혀 달라집니다. 


책소개, 책추천, 추천 도서, 도서추천, 독서,BOOK, 도서, 서적, 구글 ebook, 구글 도서 다운로드, 구글 전자 책, 구글 도서, 구글 책 검색, 좋은글, 베스트셀러, 책 리뷰, 책리뷰, 추천도서, 철학, 과학, 직장인 고민, 직장인 스트레스, 직장인을위한왓칭수업, 왓칭수업



p.227에 이런 말이 나옵니다. 


영성 측면에서 '인연'은 다양한 모습을 갖춥니다. 내게 즐거움을 주는 인연도 있고 아픔을 주는 인연도 있지요. 어떤 인연은 너무 해가 되기 때문에 악연이라 부르기도 합니다. 그런데 모든 인연은 의미가 있어요. 


어떤 인연이든 우리는 그 관계 속에서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고 성장하거나 좌절하거나 합니다. 쉽게 말하면 내가 만난 모든 사람은 영성의 '스승'이라는 이야기지요. 그런 의미에서 회사에서 만난 이기적인 선배들도 내 인생의 영적 스승이자 거울이라 할 수 있어요.


주관적으로 볼 때는 "나는 잘못한 게 없어, 나는 옳아. 저 사람이 진짜 또라이야!" 라는 정답이 나올 수 있습니다. 정말 아이러니하고도 무서운 사실은 대부분의 사람은 자신이 옳고, 타인이 틀렸다고 생각한다는 점입니다. 답이 정해져 있는데 문제가 뭔지 찾으려고 하면 찾기 힘들어요. 


답을 미리 정하지 말고, 좀 더 유연하게 넓게 생각해 보면 세상 만물에는 다 어떤 이유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상황에 대한 불쾌감에만 너무 집중하고 있었던 건 아닌지 생각해볼 필요가 있어요. 불쾌한 상황, 부정적인 이미지에 너무 집중한 나머지 그런 비슷한 상황들을 현실에 계속 창조하고 있었던 것은 아닌지 생각해 봅니다. 


저자는 그 시끄러운 소음에 집중하지 말고, 무한한 공간의 고요함에 집중하라고 말합니다. 명상이나 마음공부를 해보지 않으신 분들은 이 부분이 좀 난해하게 느껴질지도 모르겠어요. 하지만 아주 쉬운 얘기입니다. 어떤 것에 집중할지는 분명히 우리가 선택할 수 있으니까요. 


"난 돈 버는 것에 집중할 거야, 난 공부 하는 것에 집중할 거야, 난 연애하는 것에 집중할 거야." 뭐 이런 식으로 어딘가에 집중할지 선택할 수 있어요. 물론 선택한다고 그게 바로 집중이 되는 것은 아니지만, 선택하는 순간 그 비슷한 생각들이 꼬리를 물고 비슷한 상황들이 계속 나타납니다. 



어떤 카페 안에서 한 사람이 책을 읽고 있어요. 카페 안에는 사람들이 엄청나게 많고 그들의 대화 소리는 엄청난 소음이죠. 그런데 그 사람은 전혀 방해받지 않고 책 속에 푹 빠져 있어요. 그 사람에게 외부의 소음이 전혀 문제 되지 않는 건 거기에 집중하지 않고 있기 때문입니다. 오로지 자신이 원하는 책 읽기에만 몰입하고 있는 거죠. 


직장에서 겪는 수많은 문제들로 고통받는 직장인들이 아주 많습니다. 저도 한때 그랬었고요. 친구들과 만나 그런 스트레스 얘기를 하면, 끝없이 이야기가 이어집니다. 감정을 실어 열정적으로 말하고 또 말하죠. 아주 답답할 때 말하면 속이 시원할 때도 물론 있습니다. 


그렇게 한번 말하고 나서 잊을 수 있으면 하세요. 하지만 그게 반복적인 패턴의 습관이 되면, 절대로 내 인생에 이롭지 못합니다. 절대로요. 어디에 집중할지는 어디까지나 내 선택에 달렸습니다.



여기까지 김상운 작가님의 "직장인을 위한 왓칭 수업" 책 중 직장에서 생존 본능에 따라 생기는 문제의 원인과 그 해결책에 대해서 살펴봤습니다. 다음 시간에는 직장인 고민 사례 중에서 점심시간(점심 식사)에 대한 고민에 대해서 살펴보고 이야기 나눠볼까 합니다. 그럼, 화창한 날씨만큼 행복하고 힐링 되는 주말 보내세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 제 블로그의 필요하신 글은 어디든 공유하셔도 좋습니다. 다만, 저작자 표시 ( 저작자 이름과 출처 표시, 링크 표시 ), 2차 변경 금지를 꼭 지켜주세요. 불펌은 금지!! 퍼가실 때는 댓글 남겨주세요. 티스토리 댓글과 공감은 로그인이 필요 없습니다. 로그인하시면 구독이 가능합니다. 양질의 유용한 콘텐츠를 발행하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AllySon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