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리의 꿈 일기    2019. 10. 01. 화


작년 시월 첫날 꾼 꿈이다. 비행기 추락하는 꿈을 왜 코로나19 예지몽이라고 생각하는지, 꿈 내용을 자세히 살펴보기로 한다. 당시에 기록한 꿈 일기를 그대로 옮긴다.


어딘가 목적지를 향해 비행 중이다. 바로 옆자리에는 친구 1, 그 근처에는 친구 2, 우리 뒷자리에는 엄마와 오빠가 앉아 있다. 옆자리 친구와 얘기를 하던 중, 갑자기 기체가 심하게 요동치기 시작한다. 그러더니 급격한 속도로 추락한다. 


정말 꿈이라고는 1도 생각하지 못한 상황에서 '이렇게 사고를 당하는구나. 이렇게 사람이 죽는구나.'라는 공포와 충격이 엄습한다. 미친 속도로 추락하여 불시착한 곳은 바다 한가운데다. 비행기는 물속 깊이 잠기지 않고, 물 위에 둥둥 떠 있다. 


비행기 안은 공포에 질린 사람들로 아수라장이 되었고, 모두 밖으로 나가고 있다. 나는 바로 옆자리 친구 1에게 친구 2와 함께 나오라고 말한다. 둘이 모르는 사이지만, 이런 상황에선 누구라도 함께 있는 게 나을 것이다. 



그리고 뒷자리로 가서 엄마를 찾아 손을 잡는다. 오빠가 무사한 것도 확인한다. 그렇게 비행기 밖으로 나오자, 바다 위에는 임시 선착장이 만들어져 있다. 비행기에서 선착장으로 들어가는 길목에는 사람들의 검문검색이 까다롭게 진행되고 있다.


여기가 도대체 어딘가 하니, 중국이라고 한다. 목에 걸고 있던 출입증 같은 것으로 신분확인과 출발지, 도착 예정지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한눈에 확인한다. 우린 대체 어디로 가다가 중국에 불시착한 것일까? 


선착장에는 작은 나룻배 한 척이 대기하고 있다. 대여섯 명 정도가 탈 수 있는 나무로 된 작은 크기의 배다. 앞서 나간 사람들이 한 팀 먼저 출발했는데, 우리에게 그들과 목적지가 같은지를 확인한다. 이 작은 나룻배를 타고 원래 목적지까지 갈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동일하다고 말한다. 이런 상황에서는 사람들과 뜻을 함께 하는 게 옳다고 생각한다.


엄마, 오빠, 친구 두 명과 함께 나룻배에 올라 자리를 잡고 앉는다. 몇백 명의 사람들이 배를 타기 위해서 기다리고 있는데, 배의 크기도 터무니없이 작고, 숫자도 터무니없이 적다. 게다가 앞서 출발한 배와 한참이나 간격을 두고 배를 출발시키는 듯하다.


한참이나 출발이 지연된다. 중국 관계자가 와서 곧 구명조끼를 나눠줄 것이니, 꼭 입으라고 말한다. 나는 더 큰 배는 지원이 안 되는 것이냐고 물었다. 그는 말하길, "집단으로 움직이는 것은 위험하다. 따로 가는 것이 안전하다. 이 배도 적정 거리를 두고 출발할 예정이다."라고 한다. 


배가 침몰할 경우를 생각해서 사람들을 분산시키는 것이라고 이해했지만, 선뜻 납득은 잘 가지 않는다. 출항을 기다리며 이 나룻배가 도무지 모터보트라고 생각되진 않지만, 바다 위를 달리면 물보라도 심하게 일고 몹시 춥고 위험할 수도 있을 거란 생각이 든다. 나는 가방에서 일회용 마스크를 꺼내 엄마에게 쓰라고 준다. 


엄마는 답답해서 쓰지 않으려고 하신다. 왜 그런지 나는 엄마에게 마스크를 꼭 씌우려고 한다. 안 쓰려고 하는 엄마와 실랑이를 벌이다가 나는 "엄마! 이거 안 쓰면 위험해! 살고 싶으면 써!"라고 단호하게 말한다. (추운데 마스크 안 쓰면 감기밖에 더 걸려? 내가 친 대사지만 왜 이 난리인지 스스로 이해가 안 갔다.) 엄마는 마지못해 마스크를 쓴다.


다른 사람들을 둘러보고, 가방 안을 열어보니 일회용 마스크가 열 개 정도나 들어있다. (황사, 미세먼지가 심한 날도 마스크를 잘 쓰지 않는 편이라, 가방 안에 이렇게 많이 챙겨온 걸 보고 황당한 느낌이 든다.) 사람들을 안전하게 지켜줄 마스크라고 생각하며 하나씩 나누어준다. 


목적지를 향해 가던 사람들은 의도치 않게 중간에 발이 묶인다. 꿈에서 깰 때까지 배는 목적지를 향해 출발하지 못했고, 선착장 나룻배에 몸이 묶인 채 기다리고 기다린다. 이 꿈 일기 마지막에는 "이 꿈 대체 뭐지??"라고 써 놓았다.


상징과 왜곡이 많은 꿈을 해석하는 것은 쉽지 않다. 중국과 마스크, 상황과 대사들이 마치 코로나19를 연상케한다.


일반적인 꿈해몽에서 비행기 추락하는 꿈은 자신이 탄 비행기가 추락하는 꿈과 비행기 추락 목격 꿈으로 나뉜다. 비행기 추락하는 꿈은 자신이나 가족, 지인과 관련된 사건, 사고로 흉몽 풀이한다. 비행기 추락 목격 꿈은 반대로 길몽으로 풀이한다. 더 좋은 방향으로의 변화를 의미한다.


비행기가 바다로 착륙하는 꿈 역시 길몽이다. 사업이 번창하여 해외로 진출, 큰 성공을 거둔다는 의미가 있다. 이 꿈을 비행기 추락하는 꿈과 비행기가 바다로 착륙하는 꿈 두 가지로 단편적 꿈해몽하기엔 무리가 있어 보인다.


이 꿈이 코로나19 예지몽인지 아닌지가 중요한 것은 아니다. 어차피 일어날 일은 일어나고, 미리 알아챈다고 내가 막을 수 있는 일이 아니다. 다만 미리 알았다면 마스크에 대한 관심도는 달라졌겠지.


목적지를 향해 가던 비행기가 원치 않는 곳에 불시착해, 선착장에 발이 묶인 채 마냥 기다리는 사람들. 경기는 얼어붙고 (사람들 마음은 더 얼어붙고) 생계에 위협을 받아 오도 가도 못하고 발이 묶인 사람들의 현 상황이 자연스럽게 오버랩되는 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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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blime.tistory.com BlogIcon ilime 2020.03.25 03:27 신고

    예지몽이었다고 코로나를 막을 수 있는건 아니었겠지만 그래도 신기하네요..ㅎㅎ 잘보고 갑니다

    • 댓글 감사합니다~
      꿈을 꾸고나서 잊고 있었는데
      다시 읽어보고 좀 소름 돋았어요 ^^;;
      밝아오는 수요일도 활기찬 하루 되세요 :)

  2. Favicon of https://heysukim114.tistory.com BlogIcon *저녁노을* 2020.03.25 05:01 신고

    어찌 되었건...얼른 제자리로 돌아갔으면 합니다.ㅠ.ㅠ

  3. Favicon of https://xuronghao.tistory.com BlogIcon 空空(공공) 2020.03.25 05:15 신고

    꿈을 비교적 상세하게 기억을 하셨군요.
    정말 가끔은 선명한,생생하게 꿈이 생각날때도 있습니다
    저도 요즘 꿈을 많이 꾸는것 같습니다.
    일상이 변화되 그런거라 생각을 합니다만'
    열에 아홉은 기억이 안 납니다 ㅎ

    • 네 ㅎㅎ 맞아요 꾸고 뒤돌아서면
      잊어버리는 게 꿈이죠~
      일상의 변화로 꿈을 많이 꾸시는 부분도 분명히 있을 겁니다.
      저는 꿈의 디테일한 부분까지 거의 다 기억해내다보니
      매일 소설쓰고 영화찍는 기분이네요^^

  4. Favicon of https://koreabackpacking.com BlogIcon 코리아배낭여행 2020.03.25 07:21 신고

    저는 꿈을 꾸면 거의 기억을 못하는데 신기하네요.
    공감 꾹 누르고 다녀갑니다.
    코르나19 조심하시고 행복한 하루되세요.

    • 감사합니다~
      저는 어릴때부터 습관적으로 기억하고
      꿈일기를 써와서 많이 기억하는 편이에요
      코배님도 코로나로부터 늘 안전하세요 :)

  5. Favicon of https://sesack.tistory.com BlogIcon 세싹세싹 2020.03.25 10:25 신고

    이번 꿈도 정말 구체적이네요~
    코로나 사태로 마음이 불안하고 그래서 더 이런 꿈을 꾸신 거 아닌가
    그런 생각도 들어요~!

    • 코로나 발생 이후의 요즘 꿈은 오히려 더 평온합니다 ㅎㅎ
      이 꿈은 코로나 발생 몇달 전 꿈이에요~
      지금 이 상황과 사람들이 느끼는 불안을 미리 직감한 꿈으로 느껴져요 :)

  6. Favicon of https://nnottime.tistory.com BlogIcon 희망시간 2020.03.25 11:44 신고

    꿈은 잘생각안나던데요
    신기하네요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 맞아요~ 보통 잘 생각나지 않는 게 당연합니다.
      저는 꿈의 세계에 관심이 많아서
      평생 파고들어서 그래요 ㅎㅎ
      희망시간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

  7. Favicon of https://naamnyam.tistory.com BlogIcon naamnyam 2020.03.25 15:16 신고

    꿈은 잘 기억이 안나서 그게 문제예요 ㅠㅠ ㅎㅎ 잘보고가요

  8. Favicon of https://jennablog.kr BlogIcon 제나  2020.03.25 20:02 신고

    아무리 꿈이라도 비행기 추락하는 꿈이라면 정말 섬칫할 거 같아요.
    보통 날아가거나 비상하는 꿈이라면 좋은 의미로 해석이 되지만
    떨어지거나 추락하는 꿈은 흉몽인 경우가 많죠.
    꿈내용을 자세히 읽어보니 정말 코로나를 예지하는 꿈이 아닌가 싶을 정도로
    디테일하네요.
    과학적으로 설명할 순 없지만 꿈의 세계는 참 신기한 거 같아요 ^^

    • 네 그렇죠? 비행기에서 추락할 때는 정말 생생한 현실 같았어요.
      차사고나 아주 생생한 느낌의 꿈을 꿀 때는 참 아찔해요.
      현실에서 경험하지 못한 걸 꿈을 통해 체험할 때가 많아요.
      사고는 굳이 체험 안하는 게 더 좋은 일이지만,
      그런 꿈에서조차 느끼고 배우는 감정이 있기에
      소중한 체험으로 느껴집니다. :)

  9. Favicon of https://mysky0015.tistory.com BlogIcon 계리직 2020.03.25 20:05 신고

    좋은 글 잘보고 갑니다.

  10. Favicon of https://9uzzang.tistory.com BlogIcon 9uzzang 2020.03.25 23:29 신고

    이렇게 꿈 꾼것들을 다 모아서 책으로 써내도 되게 좋을것같아요

    • 10년전에는 선물용, 소장용으로 소량 만든 적이 있어요.
      몇년 사이에 꿈관련 책을 준비하다가 한번 뒤엎었는데,
      아마 몇년 안에는 책으로 나올 것 같아요!
      댓글 감사합니다 :)

  11. Favicon of https://lsmpkt.tistory.com BlogIcon 가족바라기 2020.03.25 23:32 신고

    꿈을 꾸고나면 잊어버리더라구요
    애써 생각해내려고 하지 않구요
    잘보고갑니다

    • 네~ 보통은 잊어버리는 게 정상입니다.
      저는 훈련(?)되었고, 필요하기도 하고,
      이제 꿈에서 깨면 그냥 스토리가 눈앞에 고스란히 펼쳐지네요 :)

  12. Favicon of https://memoryseung1224.tistory.com BlogIcon 청두꺼비 2020.03.25 23:53 신고

    꿈을 꾸다가 깨면 다 까먹는 ㅎㅎ 코로나 19 조심하셔요. 잘 보고 가요. : )

  13. Favicon of https://gpfl1452.tistory.com BlogIcon 쁘로우 2020.03.26 14:22 신고

    꿈이라도 저런 꿈을 꾸면 괜히 걱정되고 무섭죠 ㅠㅠ

    • 그렇죠^^ 저는 다채로운 꿈을 워낙 많이 꿔서
      악몽이라도 크게 의미를 두진 않습니다.
      그냥 지나고 나서, 그랬구나 합니다 ㅎㅎ

  14. Favicon of https://onestar9077.tistory.com BlogIcon onestar9077 2020.03.26 14:44 신고

    정말 꿈이라는 게 신기한 것 같아요.
    방금 일어난 일 처럼 생생하기도하고
    그런 일이 일상생활하다보면 데자뷰처럼
    생겨나는 것도 같고... 허허

    • 네 맞아요, 꿈을 기억 못하는 경우가 많겠지만
      저와 비슷한 분들도 찾아보면 많더라고요.
      생생한 꿈, 자각몽, 예지몽에 대한 정보에
      특히 예민하고 주파수가 맞춰진 분들이 있죠 :)

  15. Favicon of https://kingkongdom.tistory.com BlogIcon KING 콩s 2020.03.26 18:04 신고

    이정도 예지몽이면 능력같은데요..꿈이라도 무섭네오

    • 네, 저도 가끔은 제 꿈이 무서워요 ㅎㅎ
      어릴 때부터 이런 꿈을 늘 꿨기 때문에
      이젠 받아들이고 있어요..
      (인간은 누구나 예지 능력이 있다고 해요^^)

  16. Favicon of https://sinlimlife.tistory.com BlogIcon 생명마루 신림점 2020.03.30 13:59 신고

    꿈해몽 잘 보고 갑니다~

  17. Favicon of https://kij4331.tistory.com BlogIcon 제주지킴이 2020.03.31 08:46 신고

    저는 일단 꿈만꾸면 바로 로또를 사겠습니다!
    일어나면 꿈이 기억이 잘 안나더라구요ㅜ

  18. Favicon of https://sinlimlife.tistory.com BlogIcon 생명마루 신림점 2020.03.31 13:50 신고

    활기찬 오후 되세요 ㅎㅎ

  19. Favicon of https://deborah.tistory.com BlogIcon Deborah 2020.04.01 03:11 신고

    와 소름이 지금 돋았네요. 진짜 예지몽 맞네요. 어머나.. 흑..미리 알았더라면
    마스크 많이 사둘텐데요.
    하기사 여기는 마스크 쓰는 사람은 동양인 밖에 없어요
    마스크 쓰고 나가면 환자 취급을해요 ㅠㅠ

    • 환자 취급 ㅠㅠ
      환자 안될려고 하는 노력인데 참 그렇네요.
      안그래도 뉴스보면 그런 내용이 많더라고요.
      미국인들 마스크 안 쓰는 이유에 대한 영상도 많고...
      고정관념이 참 무섭다는 생각이 드네요.
      마스크를 쓰는 게 환자가 아니라,
      마스크는 예방 차원이라는 인식이 필요할 것 같아요! ^^

    • Favicon of https://deborah.tistory.com BlogIcon Deborah 2020.04.03 22:14 신고

      우리집 남편님 부터가 그런데요 뭐.. 가만히 생각해 보니 남편님 같은 사고를 미국인들이 다 가지고 있더군요. ㅠㅠ

    • 그렇군요 ㅠㅠ
      미국 문화권에서는 그게 오래되고, 자연스러운 생각이라 갑자기 바뀌긴 어려울 것 같습니다..
      마스크 쓰는 사람이 괜히 힘들겠네요. ㅠ

  20. Favicon of https://newedge.tistory.com BlogIcon 뉴엣 2020.04.01 15:06 신고

    와... 정말 예지몽인데요?
    심지어 저 같이 미세먼지 엄청 신경 써서 마스크 사 놓는 사람이면 모를까, 미세먼지 있는 날에도 마스크를 안 쓰시는 분이 마스크를 써야 된다고 하고, 여러 개 구비해 놓았다니.. 작년 10월이면 코로나가 생기기도 전인데, 배 위에서 마스크 안 쓰면 위험하다고 말하는 상황이 신기합니다. 꿈을 기록해 놓으셨기에 정확히 다시 볼 수 있었네요. 앨리님도 신기하셨겠습니다... ㅎㅎㅎㅎ

    참 저도 얼마 전 약간 비슷한 꿈을 꿨는데요, 어떤 놀이공원의 게임장 같은 곳에서 비행기를 탔는데 그게 진짜 날아가서 북한에 착륙했어요. 거기에는 저처럼 오게 된 우리나라 사람들이 많이 있었고.. 군대처럼 통제 받으며 거기서 시키는 일을 해야 했어요... 다시 돌아가기 어렵고, 자유를 잃었다는 것에 꿈이지만 정말 무서웠는데... ㅎㅎㅎㅎ

    • 놀이공원의 게임 비행기가 북한으로 날아간 건가요? ㅋㅋㅋ
      사랑의 불시착인가요 ㅎㅎㅎ
      근데 정말 북한에 가서, 자유를 잃고 살아가면
      숨막히고 무섭고 공포스러울 것 같아요.
      비록 꿈이라도 체험하는 감정은 현실과 똑같으니까요. 으윽~~
      저도 일제시대 꿈을 종종 꾸는데,
      정말 리얼 공포와 아픔을 느끼곤 해요.
      그러다가 깨고나면 평범한 이 삶에 엄청 감사하게 되더라고요 ㅎㅎ
      그런데 그런 꿈 중에서 자각을 해서
      스토리를 반전해버리면 엄청 재밌는데 말이죠~
      그래서 자각몽이 꼭 필요한거 같아요 ㅎㅎ

    • Favicon of https://newedge.tistory.com BlogIcon 뉴엣 2020.04.03 23:49 신고

      사랑의 불시착은 어쩌다가 우리나라에? 북한에? 떨어진 드라마라는 건 들었는데 내용은 모릅니다 ㅎㅎㅎㅎ 실제로 너무 무서웠어요.. 꿈에서는 현실이었거든요.. 자유를 잃었다는 느낌과.. 돌아갈 수 없을 것 같다는 절망... 깨고 나서 정말 감사하게 됐어요 ㅎㅎㅎ 자각몽 저도 꿔 보고 싶네요 :)

    • 저도 TV라고는 슈돌 하나 딱 보는 사람인데
      사랑불은 어쩌다보니 보게 됐어요.
      넘 재밌더라고요~
      패러글라이딩하다가 천재지변으로 북한에 불시착하는 내용인데,
      물론 뉴엣님 꿈처럼 고난도 겪지만,
      거기서 사랑하는 남자를 만나서 해피엔딩으로 끝납니다 ㅎㅎ
      맞아요, 꿈은 현실과 다르지 않아요.
      꿈의 체험도 현실과 다를 바가 없어요
      언제 자각몽을 꾸게 되신다면 아주 신세계를 경험하실거예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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