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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 A T E G O R Y

article-rep-thumbnail 대구 맛집 동촌유원지 맨인더키친,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 대구 동촌유원지에 갔던 날 저녁식사는 맨인더키친(MAN IN THE KITCHEN)에서 했다. 경산 성암점, 영남대점에서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는데 동촌유원지점은 처음이었다. 한식보단 양식을 좋아해서 외식은 거의 파스타, 피자, 스테이크, 샐러드 등을 즐겨 먹는다. 비 오는 날, 차가 막혀서 꽤 늦을 것 같던 친구는 나 홀로 산책하고 있는 사이 생각보다 일찍 도착해 있었다. 맨인더키친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서 걷고 있던 나는 약속 장소로 부랴부랴 이동한다. 동촌유원지 근처 음식점, 술집, 카페는 빗소리를 들으며 분위기에 취하고 싶은 사람들이 많이 모여 있었다. 이곳은 야외 테이블이나 넓은 공간이 많아서 팬더믹(팬데믹) 상황에서 사람들과 만나기에 괜찮은 장소 중 하나다. 먼저 도착한 친구는 전화로 내가 뭘.. 2020. 7. 28.
article-rep-thumbnail 빵꿈 배고픈꿈, 단순 욕구와 외부 자극 관련 꿈해몽풀이 인간의 3대 욕구를 흔히 식욕, 수면욕, 성욕이라고 한다. 처음 이렇게 정의한 사람이 누구인지 그 출처는 모호한 듯하다. 인간의 3대 욕구에 어떻게 배설욕이 빠질 수 있냐며 식욕, 수면욕, 배설욕이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다. 먹었으면 싸는 게 인지상정, 그래서 식욕에 포함해 뭉뚱그려놓았으리라 짐작해 본다. 이번 꿈 이야기는 식욕에 관한 내용이다. 이런 단순하고 원초적인 욕구와 외부 자극이 꿈으로 바로 나타나는 경우도 많다. 꿈과 꿈해몽풀이는 다중우주만큼이나 그 경우의 수가 다양한 듯하다. 빵꿈 배고픈꿈, 단순 욕구나 외부 자극 관련 꿈해몽풀이 정확한 책 제목이 기억나지 않는데, 외부 자극과 꿈의 연관성에 대한 실험 사례도 많다. 예를 들어 잠을 자고 있는 피실험자의 방에 온도를 급격하게 높였을 때 땀을 뻘.. 2020. 7. 24.
article-rep-thumbnail 아파트 베란다 페인트칠, 셀프 리모델링으로 비용 절감하기 지난 4월, 아파트 베란다 페인트칠하던 날~♡ 올해 봄에 했던 집 수리는 100% 올수리는 아니었지만, 거의 올수리에 가까운 공사였다. 인테리어 업체에서 리모델링 공사 날짜를 받아놓고 기다리는 동안, 베란다(정확한 표현은 "발코니")는 셀프 페인팅을 하기로 한다. 비슷한 시기에 이모네도 가족들끼리 아파트 베란다 셀프 페인트칠을 했는데, 업체에 맡기면 (크기, 지역에 따라 다르겠지만) 70만 원 정도 비용이라고 한다. 재료비는 얼마 안 들지만, 3인 정도의 인건비이다. 셀프 리모델링 중에서 베란다 페인트칠은 가장 쉬운 부분에 속하기도 한다. 거실이나 방안처럼 너무 신경 쓰지 않아도 되고 대충대충 좀 얼룩지면 어떠랴~~!! (인생 뭐 있어 그냥 대충대충 해~ㅋㅋㅋ) 아파트 베란다 페인트칠 셀프 리모델링으로 .. 2020. 7. 22.
article-rep-thumbnail 대구 동촌유원지 해맞이다리 비오는날 풍경 (Feat. 가짜 노을) 얼마 전 비오는날 약속이 있어 대구 동촌유원지에 오랜만에 갔다. 마지막으로 간 건 4년 전 9월이었다. 엄청난 지진이 몇 차례 왔던 날인데, 허름하게 다 쓰러져갈 것처럼 생긴 맛집에서 갈비를 열심히 뜯고 있던 중이었다. 맛집의 노후된 건물은 더더욱 심하게 요동쳤고, 여진이 몇 차례 더 올 때 아쉽지만 남은 갈비를 뒤로하고 그곳을 빠져나왔던 기억이 난다. 그때의 강렬한 기억 때문인지, "대구 동촌유원지=지진+갈비"가 바로 연상된다. ㅋㅋ 비 오는 날 퇴근길은 많이 밀릴 것이고 가볍게 술도 한잔할 겸, 친구에게 차 놔두고 지하철 타고 오라고 미리 말하려고 하다가 말았다. 아니나 다를까 약속 장소로 오는 길에 도로는 정체되어 꼼짝하지 않는다는 친구의 연락이 계속 온다. 지하철을 타고 간 나는 일찍 도착한다. .. 2020. 7. 18.
article-rep-thumbnail 미니멀라이프, 안 쓰는 오래된 물건 침대 버리기 몇 달 전, 집 리모델링 준비과정에서 오래된 물건을 대거 정리했다. 미니멀라이프를 지향하고 있지만, 집에는 여전히 안 쓰는 오래된 물건이 많은 자리를 차지하고 있었다. 가족 공동의 물건도 많지만, 오래된 일기장(교환일기 포함) 손편지, 다이어리, 대학교 전공 자료, 이전 직장 관련 물품 등등 개인적으로 추억이 깃든 물건도 많았다. 추억은 아름답고 소중하지만, 나이가 들면서 계속 차곡차곡 쌓여갈 추억을 모두 물질로 쌓아두자면 공간 부족에 허덕일 수밖에 없다. 언젠가부터 집안에 물건이 많은 게 싫다. 심플하고 여백이 많았으면 한다. 정기적으로 대청소를 하며 안 쓰는 오래된 물건 버리기를 하고 있지만, 신기하게도 왜 집안의 물건은 줄지 않고 계속 쌓여만 갈까? 우리는 풍족하다 못해 넘치는 물자 속에서 살고 있.. 2020. 7. 16.
article-rep-thumbnail 책추천, 변지영 작가의 어디로 가야 할지 모르는 당신에게 책추천, 변지영 작가님의《어디로 가야 할지 모르는 당신에게》마지막 시간입니다. 지난 시간에는 책 내용 중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에픽테토스, 세네카의 인생명언 짧은좋은글귀 몇 개를 소개해 드렸는데요. 이번 시간에는 책의 저자 변지영 님의 글귀 부분을 몇 개 살펴보겠습니다. 변지영 작가님은 용문상담심리대학원대학교에서 '자기자비(self-compassion)와 부부관계 질'에 관한 연구로 상담심리학(가족상담 전공) 석사학위를 받았습니다. 현재는 차 의과학대학교 일반대학원 의학과 임상상담심리전공 박사과정에서 '조절초점과 인지적 유연성이 정신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연구 중입니다. 《어디로가야할지모르는당신에게 2014년》 책 외에도 신간 《내가 좋은 날보다 싫은 날이 많았습니다. 2020년 06월 26일》,.. 2020. 7. 9.
article-rep-thumbnail 셔터스톡 코리아 2020년 8월 저작권 걱정없는 이미지 사진 안녕하세요! 사진찍는 꿈작가 앨리Son입니다~ :) 셔터스톡 코리아 2020년 08월 촬영요청리스트 4가지 콘셉트를 알아보겠습니다. 팬더믹(pandemic 팬데믹 ) 시대에 필요한 스톡 이미지는 다음과 같습니다. ① 변화하는 환경 ② 오늘날의 건강과 뷰티 ③ 사회적 거리 두기 시대의 직장 ④ 마음을 편하게 해주는 인스턴트 음식 셔터스톡 코리아 2020년 8월 저작권 걱정없는 이미지 사진 지구 환경 기후 변화와 재생 가능 에너지 관련 이미지 (사진, 일러스트 벡터, 동영상), 팬더믹(팬데믹) 이후 새로운 업무 공간 (사진, 일러스트 벡터, 동영상), 인스턴트 음식, 배달음식, 달콤한 디저트 등 휴식하며 위안을 얻을 수 있는 음식 이미지가 8월에 수요가 많을 것으로 보입니다. 최상의 결과를 위해 콘텐츠에는 .. 2020. 7. 9.
article-rep-thumbnail 방탈출하며 도망다니는꿈 심몽 심리몽, 잠자리 환경조성 앨리의 꿈일기 꿈 이야기 2020. 07. 03. 금 오늘 아침 깨기 직전 꿈이다. 고층 건물의 드넓은 옥상에 서 있는데, 그곳은 얼마나 넓은지 그 끝과 끝을 시야에 다 담을 수 없다. 군용 헬기 몇십 대가 연달아 착륙하고, 무장한 군인과 경찰들이 바삐 움직이고 있다. 헬기 수천 대가 착륙하고도 남을 만큼 광활한 공간이다. 그들은 어떤 사람들을 무력으로 제압, 검거하고 있는 중이다. 시야에 너무 많은 사람들이 한꺼번에 등장해 한순간에 상황 파악이 되진 않는다. 우왕좌왕하며 상황을 살피던 나를 향해 무장한 군인과 경찰들 한 무리가 돌진해 오고 있다. 그들이 내게도 위협을 가할까? 방탈출하며 도망다니는꿈 심몽 심리몽, 잠자리 환경조성 하지만 그들은 마치 내가 전혀 보이지 않는 듯 빠르게 스쳐 지나간다. 이 .. 2020. 7. 3.
article-rep-thumbnail 감정 일기) 내겐 너무 잔인했던 6월 이젠 안녕~ 댓글 비허용 글입니다. 이웃님들 답방은 상황이 좋아지면 즐거운 마음으로 가겠습니다. 항상 몸도 마음도 건강하세요! 내겐 너무도 잔인했던 6월이 얼른 지나가 버리길 손꼽아 기다리고 있었다. 평소 부정적인 생각이나 말보다는 긍정적인 생각과 말에 더 집중하는 편이다. 하지만 감정 일기는 말 그대로 감정을 표현하는 글이니, 부정적인 내용이 들어갈 수도 있다. 긍정적인 감정에 집중하는 것만큼, 부정적인 감정을 표현하는 것에도 두려워하지 말자. 새로운 달이 시작되면, 그때마다 어떤 느낌이 온다. 이번 달은 대충 어떤 식으로 흘러갈 것 같은 느낌. 좋은 느낌 혹은 나쁜 느낌. 이런 느낌에 그다지 의존하고 싶지 않아 무시해버려도, 월말이 되고 보면 그 느낌이 틀리지 않았음을 안다. 유월 초입부터 아주 묘한 꿈과 함께 .. 2020. 7.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