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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적 성장/BOOK 리뷰 & 명언

책추천 베스트셀러 속 인간관계 명언 모음

by 앨리Son 2022. 11. 28.

 

"백 년의 기억, 베스트셀러 속 명언 800" (Memory of 100 years, 800 Wise sayings of Best sellers) 책추천 시간입니다. 800개의 명언 중에서 오늘은 인간관계 명언 20선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베스트셀러 속 인생명언, 좋은 글귀 모음 800개를 정리한 책으로 명언과 함께 800권의 베스트셀러 책추천 목록을 얻은 셈입니다.

 

 

펼쳐놓은-책

 

책추천《백 년의 기억, 베스트셀러 속 명언 800》인문학자 김태현 지음

 

이 책은 총 14개의 파트로 구성되어 있고, 800권의 베스트셀러 책 중 한 권의 정수와 같은 문장만을 따로 엮어 만든 책입니다. 800개의 좋은 글귀와 함께 800권의 베스트셀러 책추천 목록을 얻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읽은 책 중에서 기억나는 문장도 많았고, 아직 읽지 않은 책도 많더라고요. 리스트로 따로 정리해서 한 권씩 독파하는 것도 재밌을 것 같습니다.

 

공감 가는 좋은 글귀가 많아서 발췌하는 게 쉽지가 않았는데요. 이번 시간에는 그중에서 인간관계 명언 20선을 먼저 소개해드리겠습니다.

 

 

11. 다른 우주라고 생각하기

 

연애에서는 으레 서로에게 뭔가를 구하게 되지만, 그런 상태를 내버려 두면 연애 그 자체를 파국으로 몰아가는 힘든 상황을 겪게 됩니다. 따라서 이런 자멸에 이르지 않으려면 '당신과 나는 궁극적으로 다른 우주'라고 냉철하게 생각할 필요가 있습니다.

- 코이케 류노스케·미야자키 테츠야《혼자인 순간 나를 만나라》

 

 

13. 할 말을 줄여라


무언가 할 말이 있을 때에는 '이 말을 정말 꼭 해야만 할까' 하고 한 번쯤 생각해본 뒤에 하면 실수가 줄어든다. 체크하고 또 체크해서 자기를 노출시키는 이야기를 함부로 지껄이지 않는다면, 그때부터 자기 농도는 엷어져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가 훨씬 부드러워질 것이다.

- 코이케 류노스케《침묵 입문》

 

 

18. 비난이라는 물건

 

만일 누군가가 당신을 비난하거나 무시하거나 깎아내리면 그것을 당신에게 건네려는 어떤 물건이라고 생각하라. 당신이 그 물건을 '받지 않으면' 그만이다. 그 물건은 그냥 상대방의 손에 남아 있을 것이다.

- 마리사 피어《나는 오늘도 나를 응원한다》

 

 

54. 질 수 있는 능력을 길러라

 

질 수 있는 능력, 다시 말해 남이 옳고 내가 틀렸다고 인정할 수 있는 힘, 이것은 정신적으로 어른이 되지 않은 사람에게는 불가능한 능력입니다. 나이가 들거나 계급이 올라가면, 혹은 세상에 이름이 조금 알려지게 되면 자기도 모르게 교만한 마음이 자랍니다. 

- 최성현《힘들 때 펴보라던 편지》

 

 

55. 미움받을 용기


남의 이목에 신경 쓰느라 현재 자신의 행복을 놓치는 실수를 범해서는 안 된다. 내가 아무리 잘 보이려고 애써도 나를 미워하고 싫어하는 사람은 반드시 있게 마련이니 미움받는 것을 두려워해서는 안 된다. 그 누구도 거울 속의 내 얼굴을 나만큼 오래 들여다보지 않기 때문이다.

- 고가 후미타케·기시미 이치로《미움받을 용기》

 

 

115. 착함은 지속 가능하지 않다


인간관계를 지속하는 요건으로 ‘착함’을 드는 사람에게 그건 지속 가능하지도 않고 건강할 수도 없다고, 예전 내 모습이었던 착한 사람들에게 말해주고 싶다. 어느 한쪽이 착해야만 유지되는 관계라면, 그 관계는 사실 없어도 상관없는 ‘시시한’ 것 아닐까? 건강한 인간관계는 시소를 타듯 서로를 배려하며 영향을 주고받을 때 맺어진다.

- 정문정《무례한 사람에게 웃으며 대처하는 법》

 


116. 어떤 말은 마음속에 살아남는다


나는 타인에게 별생각 없이 건넨 말이 내가 그들에게 남긴 유언이 될 수 있다고 믿는다. 그래서 같은 말이라도 조금 따뜻하고 예쁘게 하려 노력하는 편이다. 말은 사람의 입에서 태어났다가 사람의 귀에서 죽는다. 하지만 어떤 말들은 죽지 않고 사람의 마음속으로 들어가 살아남는다.

- 박준《운다고 달라지는 일은 아무것도 없겠지만》

 

 

147. 내 사람으로 만드는 방법

 

사람과의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깊어지기 위해서는, 그 사람을 귀찮게 할 줄 알아야 한다. 밥 한번 먹자는 말이 나오면 구체적인 날짜를 말하며 ‘이 날은 어때?’ 하고 약속을 잡는 것. 아주 사소한 노력으로도 그 사람을 내 사람으로 만들 수 있는 것이다.

 

- 조성용(흔글)《내가 소홀했던 것들》

 

 

170. 기쁨도 슬픔도 가볍게 나누어라

 

마음 편해지자고 주변 사람을 감정 쓰레기통으로 만들지 않기 위해 다짐한 것이 있다. 기쁨도 슬픔도 가볍게 나누겠다고. 지나칠 만큼 기뻐하거나 행복해하지도, 온 세상이 무너진 것처럼 슬퍼하지 않아야겠다 생각했다.


- 신미경《뿌리가 튼튼한 사람이 되고 싶어》

 

베스트셀러 속 인간관계 명언 모음, 인생명언, 좋은 글귀

 

569. 기분과 태도

 

크고 작은 차이만 있을 뿐이지 누구나 기분을 드러낸다. 내 기분은 내 선에서 끝내야 하는데 나도 모르게 겉으로 드러난다. 하지만 기분과 태도는 별개다. 내 안에서 저절로 생기는 기분이 스스로 어찌할 수 없는 것이라면, 태도는 다르다. 좋은 태도를 보여주고 싶다면, 소중한 사람에게 상처 주고 싶지 않다는 마음만 있다면, 우리는 충분히 태도를 선택할 수 있다.

 

- 레몬심리《기분이 태도가 되지 않게》

 


571. 대화를 잘하려면 열심히 들어라

 

사람들이 당신을 피하고, 당신 모르게 당신을 조롱하고, 심지어 경멸하게 만드는 방법을 알고 싶다면 그 비결을 알려 주겠다. 절대로 다른 사람의 말을 오래 듣고 있지 마라. 끊임없이 당신에 대한 이야기를 늘어놓아라.··… 대화를 잘하는 사람이 되기 원한다면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열심히 듣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 데일 카네기《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

 


580. 우정의 끝

 

우정이 끝났는지 아닌지는 직감으로 알 수 있다. 왜냐하면 사람은 진화하고, 변하고, 인생이 지속되는 동안 성장하기 때문이다. 끝나버린 우정에 대해서도 둘 중 하나가 ‘잘못한 사람’, ‘나쁜 쪽’ 역할을 맡을 이유가 없다. 누가 더 잘했는지 잘못했는지를 판가름할 이유도 없다. 그저 우정이 끝난 것일 뿐, 그게 다른 무언가를 의미할 필요는 없다.

 

- 안드레아 오언《어쨌거나 마이웨이》

 


600. 관계가 보여주는 모습

 

상대를 쉽게 비난하고, 상대의 자존감을 깎아내리려는 사람들을 가만히 들여다보면, 실제로는 자신의 자존감이 낮고 자기 스스로를 폄하하고 비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즉 타인과의 관계에서 나타나는 관계 습관은 자기 자신과 맺고 있는 관계 습관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 박용철《감정은 습관이다》

 


607. 거절의 세 가지 법칙

 

거절을 할 때는 ‘그 일을’ ‘왜’ 해줄 수 없는지를 분명히 알려야 한다. 그다음에 ‘가능한 대안’을 제시해주는 것이 좋다. 거절할 때는 [애매하게 거절하지 않는다.] [억지로 들어주지 않는다.] [이유와 대안을 제시한다.] 이 세 가지를 명심해야 한다.


- 오큐시 아유미《일 잘하는 사람보다 말 잘하는 사람이 이긴다》

 


608. 전략적 사고

 

전략적 사고는 단순화하는 기술이다. 불평불만과 탄식을 늘어놓는 데 시간을 허비하지 않는다. 주저앉고 싶은 유혹에 넘어가지 않는다. 복수와 시기심은 잊어버린다. 겁이 많거나 의심이 많은 사람들은 피한다. 위선적이거나 자신의 이익에만 집착하는 조언자들은 무시한다. 복잡하고 엉뚱한 아이디어는 버린다.


- 김상근《사람의 마음을 얻는 법》

 

 

614. 침묵의 힘

 

협상 이론에서는 클린턴 같은 침묵을 두고 ‘전략적 침묵(strategic silence)'이라 한다. 일부러 입을 다물고 침묵을 지킴으로써, 협상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령하거나 상대 혹은 대중의 마음을 움직이는 고차원의 전략인 것이다. 지도자로서 리더십을 발휘할 때건 협상 테이블에 앉아 있을 때건 간에, 때로는 명연설이나 달변보다 수수께끼 같은 침묵이 더 큰 효과를 발휘할 때가 있다.


- 안세영《이기고 시작하라》

 


616. 강조하는 설득 비결

 

설득 비결은 짧고 간단히 말하자면 상대방한테 득이 된다는 것을 강조하는 것이다. 아니 더 정확히 말하자면 상대가 자기한테 득이 되는 것처럼 느끼게 하면 된다. 이는 비즈니스의 황금률 중 하나이다. 상사에게 뭔가 설득하고 싶은가? 그러면 상사가 원하는 게 뭔지를 알아내라.


- 케빈 더튼《극한의 협상, 찰나의 설득》

 


618. ‘받아’만 놓고 ‘들이지’ 않는 방법

 

사회에 나가면 참으로 다양한 사람이 있는데, 그 사람들이 하는 말과 행동에 일희일비하기가 쉽다. 인정머리 없게 말하는 사람도 있고, 일방적으로 감정적인 비난을 퍼붓는 사람을 만날 수도 있다. 이럴 때는 ‘받아들이다’라는 말에서 ‘받아’만 놓고 ‘들이지’ 않으면 된다.

- 요시하라 다마오《다시 만나고 싶은 사람이 되는 38가지 법칙》

 

 

652. 적당한 거리 유지

 

모든 인간관계의 문제는 다른 이의 참견 때문에 발생한다. 부모 자식뿐 아니라 친구끼리, 상사와 부하 사이도 마찬가지다. 다른 이의 과제에 뛰어들어서는 안 된다.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응원뿐이다. 만약 아이가 공부를 하지 않겠다고 말하면 응원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만 전한다. 우리가 할 수 있는 유일한 일은 가만히 지켜보는 것이다.


- 알프레드 아들러 (오구라 히로시 해설)《인생에 지지 않을 용기》

 


776. 낯선 사람들을 찾아라

 

안전지대 바깥의 사람들과 어울려라. 비슷한 사람들하고만 어울리면 비슷한 의견만 듣게 된다.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은 교도관과 수감자들의 이야기를 들으려고 정신병원에 갔다. 그런 이야기들은 상상력을 부채질했다. 이를 바탕으로 안데르센은 독창적이고 영감 넘치는 동화를 지어냈다.


- 폴 슬론《크리에이터의 생각법》

 

마무리

 

여기까지 책추천 《백 년의 기억, 베스트셀러 속 명언 800》 인간관계 명언 20선을 소개해드렸습니다. 공감되는 내용이 많았고, 책을 한 권 한 권 따로 읽어보고 싶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11번 명언 '다른 우주'라고 생각하기는 저도 평소에 많이 하는 생각인데요. 인간의 영혼은 결국 하나로 연결되어 있지만 육화 되어 인생 체험을 할 때는 모두 전혀 다른 각자의 우주를 살아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서로가 전혀 다른 외계인이라고 생각해도 무방할 것 같습니다.

 

"인생사 다 비슷하고, 사람 생각 다 똑같다."라는 말은 맞기도 틀리기도 합니다. 사람은 정말 비슷하기도, 너무 다르기도 한 것 같아요. 이해하기 힘들다면 다른 우주를 치열하게 살아가는 나와 다른 종의 외계인이라고 생각하는 게 정신 건강에 이롭지 않을까요? ^^ (상대방도 나와 같은 생각을 하고 있을 수도 있죠 ㅎㅎ)

 

이 책에는 베스트셀러 책의 좋은 글귀가 많아서 다음 시간에도 이어서 몇 번 더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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