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베스트셀러 속 명언을 소개해 드리는 세 번째 시간, 자존감과 자기확신, 자기수용 관련 좋은 글귀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타인은 물론 자신 또한 그 어떤 판단 없이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인정하고 믿는다는 것은 무척 어려운 일입니다.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수용하고, 있는 그대로의 자기 존재를 긍정하는 좋은 글귀 모음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소개해드릴 명언은 책 《백 년의 기억, 베스트셀러 속 명언 800》 (Memory of 100 years, 800 Wise sayings of Best sellers)에서 특히 공감되는 내용 위주로 발췌했습니다.
자존감 자기 확신 자기 수용 좋은 글귀 모음
30. 어린 시절의 나와의 문답
‘내가 뭘 하고 싶은지 모르겠다.’ 이렇게 마음이 무뎌진 것은 신경 쓰고 눈치 볼 게 많은 어른이라 그렇습니다. 자신의 순수한 기쁨을 인생의 최우선순위로 여길 줄 알았던 그 시절의 당신에게 질문해 보세요. 난 어떤 사람이었냐고요. 아마 그 소녀는 답을 알고 있을 겁니다.
- 최혜진《그림책에 마음을 묻다》
51. 걸으면 보이는 것들
길을 걷는 사람은 잠정적으로 쓰고 있던 가면을 벗어던진다. 오솔길을 걷는 그에게 다른 인물의 모습을 기대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길을 걷는 사람은 앞으로 다가올 순간과 스스로 성격을 결정지어야 하는 순간 외에는 어떤 것에도 얽매이지 않는 익명의 존재가 된다. 결코 짧지 않은 시간 동안, 길을 걷는 사람은 자신의 존재를 바꾸고 타인들과 세상과의 관계를 바꾼다.
- 다비드 르 브르통《느리게 걷는 즐거움》
120. 언제나 가치 있는 사람
가장 멋진 사람은 꿈을 이룬 사람이 아니라, 꿈을 이루지 못하더라도 자신을 미워하지 않는 사람이다. 꿈같은 거 이루지 못한다고 해서 가치 없는 사람이 되어버리는 건 아니니까.
- 김신회《보노보노처럼 살다니 다행이야》
125. 나를 미워하지 않는 연습
내 인생에 굴곡이 몇 번 있었지만 내 모습을 잃지 않을 수 있었던 건 나를 미워하지 않는 자세 때문이었다. 내가 나를 사랑해야 한다는 말이 어렵게 느껴진다면, 내가 나를 어떻게 사랑해야 하는지 모르겠다면, 내가 나를 미워하지 않는 연습부터 하자.
- 조유미《나, 있는 그대로 참 좋다》
128. 나만의 완성도를 갖춰라
내가 기쁨을 느끼고 즐거워하는 일에서 타인이 흉내 낼 수 없는 나만의 완성도를 갖춰놓는 것이 바로 성공적인 인생의 기준점이다. 좋아하는 일을 하든지, 아니면 지금 하고 있는 그 일을 좋아하면 된다. 이것이 가장 중요한 조건이다.
- 소노 아야코《약간의 거리를 둔다》
131. 우리는 자신과 이별할 수 없다
일상에서 깊은 한숨을 내쉬곤 하는 습관이 새로 생겼다고 해서, 일 년 후의 삶이 까마득한 암흑처럼 느껴진다고 해서, 그게 모두 ‘그 사람과의 관계’ 탓은 아닐 것이다. 그것은 엄밀히 말해 ‘내 탓’이다. 그러나 누구도 자신과는 이별할 수 없기 때문에 우리는 상대방과 이별한다.
- 정이현《우리가 녹는 온도》
135. 무엇이 되지 않아도 괜찮아
근래 깨달은 것이 하나 있기를, 나는 평생 무엇이 되고 싶어 했다는 것이다. 이제 그 마음을 놓을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무엇이 되지 않아도 괜찮다고. 지금 할 수 있는 일을 착실히 해나가겠다고. 더 이상 무엇이 되지 못해 괴로워하지 않고 ‘나’를 잘 살겠다고.
- 도대체《일단 오늘은 나한테 잘합시다》
책 베스트셀러 속 인생명언
136. 하고 싶은 일로 인생을 채워라
나는 특별한 사람이 아니다. 오히려 평범하기 그지없는 사람이다. 그러다 보니 하고 싶은 것을 다 해보려면 죽어라 노력하는 수밖에 없다. 몸은 피곤하지만, 마음은 늘 소풍 가는 기분이다. 억지로 하는 일이 아니라 하고 싶은 일들로 인생을 채우고 있기에 가능한 일이다.
- 정태섭《하루를 살아도 후회 없이 살고 싶다》
142. 강한 사람은 흔들림이 없다
강한 사람이란 약점이 없는 사람이 아니다. 약점이 없는 사람은 없기 때문에. 진짜 강한 사람은 약점도 부족한 점도 있지만 다른 사람들이 그 점을 알아도 묵묵히, 흔들림 없이 자신의 삶을 계속 걸어 나가는 사람이다.
- 글배우《아무것도 아닌 지금은 없다》
143. 꽃을 피우리라는 믿음
아직 나의 계절이 오지 않았을 뿐, 시간은 계속 흘러가고 계절은 계속 바뀌어 간다. 차디찬 겨울이 지나면 따뜻한 봄이 오고 꽃을 피우듯, 언젠가 나의 계절에서 꽃 피울 때 가장 아름다운 꽃을 피우리라는 믿음 하나만으로도 오늘을 살아가는 데 부족함이 없다.
- 지민석《어른아이로 산다는 것》
166. 나를 사랑하는 방법
나를 숨기지 않는다. 나에 대해 허세를 부리지 않는다. 나를 함부로 내세워 자랑하지도 않는다. 동시에 나만이 피해자인양 자기 연민을 갖거나 자학하지도 않는다. 나만 중요하다고 여기지 않는 버릇을 들인다. 나를 남과 비교하지 않는다.
- 소노 아야코《타인은 나를 모른다》
167. 열정을 남겨라
열정도 닳는다. 함부로 쓰다 보면 정말 써야 할 때 쓰지 못하게 된다. 언젠가는 열정을 쏟을 일이 찾아올 테고 그때를 위해서 열정을 아껴야 한다. 그러니까 억지로 열정을 가지려 애쓰지 말자. 그리고 내 열정은 내가 알아서 하게 가만 놔뒀으면 좋겠다.
- 하완《하마터면 열심히 살 뻔했다》
173. 꼭 하고 싶은 일
“재밌어. 엄청 재밌어. 지금 내 뜻대로 되는 게 이거 하나밖에 없거든.” 아내는 여전히 초등 수학 문제집을 풀고 있고, 나는 아내가 그보다 재밌는 일을 했으면 좋겠다. 잘하는 일, 좋아하는 일, 그거밖에 할 게 없어서가 아니라 그게 꼭 하고 싶어서 하는 일. 김지영 씨도 그랬으면 좋겠다.
- 조남주《82년생 김지영》
254. 그대의 소유와 존재
그대의 존재가 적으면 적을수록, 그대가 그대의 삶을 덜 표출할수록, 그만큼 그대는 더 많이 소유하게 되고, 그대의 소외된 삶은 더 커진다.
- 에리히 프롬《소유냐 존재냐》
마무리
여기까지 책 《백 년의 기억, 베스트셀러 속 명언 800》에서 발췌한 자존감, 자기확신, 자기수용 관련 좋은 글귀를 소개해드렸습니다.
인류는 위험한 상황에서 자신을 보호하고 생존하기 위해 끊임없이 상황을 판단하는 능력을 길러왔습니다. 그것은 우리들에게 꼭 필요한 능력이지만, 자신을 비롯한 사람을 대할 때 무분별하게 적용하다 보면 불화가 끊이지 않아 결국 모두가 불행해지고 맙니다. 자기수용, 자기확신, 자존감을 높이는 일은 누군가 도와줄 수 있는 일이 아니며, 내면에서부터 천천히 내공을 쌓아나가야 하는 일입니다.
2023년 계묘년은 자신을 좀 더 사랑하고 믿고 이해하고 수용하고 인정해주는, 마음 단단한 한 해 보내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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