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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article-rep-thumbnail 책 리뷰, 태양 아래 새로운 명언은 있다 지난 시간 "태양 아래 새로운 명언은 있다." (저자 : 윤민) 책에서 풍자와 해학이 있는 웃긴 명언을 발췌해 소개했다. 짧은 명언 외에도 소개하고 싶은 내용이 있어서 이번 시간에도 이 책 리뷰를 이어서 계속한다. 소크라테스는 이런 명언을 남겼다. 결혼은 할 것을 권하고 싶다. 좋은 여자를 만나면 행복해질 것이고, 나쁜 여자를 만나면 철학자가 될 것이다. p. 63 소크라테스가 집에서 제자들과 토론을 하던 중, 악처로 불리던 부인 크산티페가 고함을 지르며 집기를 던지며 난동을 부렸다. 그녀의 분노를 피해 제자들과 함께 밖으로 피해 집 앞에서 토론을 계속 이어갔다. 그러자 이번엔 크산티페가 2층에 올라가 그들을 향해 물을 한 바가지 뿌렸고, 그들은 비 맞은 생쥐 꼴이 되었다. 책 리뷰 태양 아래 새로운 명.. 2021. 5. 13.
article-rep-thumbnail [책 추천] 당신과 나 사이 : 구원 환상과 "So, it's me" 의 힘!! 지난 시간에 이어 정신분석의 김혜남 선생님의 베스트셀러 책 리뷰 두 번째 시간입니다. 김혜남 선생님은 인간관계 때문에 힘들어하는 사람들이 과거의 자신처럼 실수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 책을 쓰게 되었다고 합니다. 파킨슨병 진단을 받고 병세가 악화되면서 그렇게 자신을 많이 찾던 지인들은 하나 둘 어딘가로 사라지고 없습니다. 세상은 그녀 없이도 너무나 잘 돌아가고 있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습니다. 그전에는 바쁘다는 핑계로 정작 사랑하는 사람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지 못할 때도 많았고, 고맙다고 말하면서도 속으로는 원망한 적도 많았다고 해요. 그 많던 사람들이 모두 사라지고 나서야, 내 곁을 끝까지 지켜주는 진짜 내 사람들을 다시 돌아보게 되고, 미안함과 깊은 감사를 느끼셨다고 합니다. 내 상황이 바닥까지.. 2019. 7. 22.
article-rep-thumbnail [베스트셀러 책 추천] 당신과 나 사이_ 저자 정신분석의 김혜남 이번 시간에는 20주 연속 인문 베스트셀러 라는 인간관계 심리학 책 추천을 해드리고자 합니다. 80만 부 베스트셀러 의 저자이신 정신분석의 김혜남 선생님의 책인데요. 이 외에도, , , , , 등의 저서가 있습니다.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국립정신병원(현 국립정신건강센터)에서 12년 동안 정신분석 전문의로 일했으며, 이후 개원하여 환자 치료에 힘쓰셨는데 2001년 몸이 점점 굳어가는 파킨슨병 진단을 받은 후 현재도 투병 중이십니다. 개인적으로 인간관계 심리학에 관심이 많고, 김혜남 선생님의 책을 좋아합니다. 예전에는 책을 소장하고자 하는 욕구가 강해서, 무조건 사서 읽는 편이었어요. 하지만 책을 많이 읽다 보니 점점 쌓여가는 책이 감당이 안 되더군요. 살면서 점점 무소유, 미니멀라이프를 지향하게 .. 2019. 7. 21.
article-rep-thumbnail 추천도서 : 이제껏 너를 친구라고 생각했는데-② 지난 시간에 이어 베스트셀러, [ 이제껏 너를 친구라고 생각했는데 _ 정신분석 전문의 성유미 지음 ] 추천 도서를 가지고 왔습니다. 바로 본문 내용 살펴보도록 할게요. p.25에 LPG라는 말이 나옵니다. 남자친구와 헤어지거나 자신이 힘든 일이 있을 때만 연락해오는 선배에 관한 이야긴데요. 분명히 주변에 이런 사람들 있을 거예요. 일이 잘 풀리고 기분 좋을 때는 연락 없다가, 힘들 때만 연락하는 사람들 말이죠. 그 선배 언니라는 사람이 자신에 대해서 한 얘기를 다른 사람 입을 통해서 듣게 됩니다. LPG는 자기 이야기를 잘 들어주고(Listen), 자기 생각을 긍정적으로(Positive) 만들어줘서, 만나고 오면 좋은 날이(Good day) 된다는 뜻이래요. 칭찬 아닌가요? 네, 말 자체는 분명 칭찬이죠.. 2019. 6. 25.
article-rep-thumbnail 베스트셀러) 이제껏 너를 친구라고 생각했는데_'이용당했다'라는 말의 의미? 이번 시간 책 리뷰 책 추천은 베스트셀러, 추천 도서 [ 이제껏 너를 친구라고 생각했는데 _ 정신분석 전문의 성유미 지음 ] 입니다. 올해 3월에 출판된 따끈따끈한 책이라 유튜브나 여러 곳에서 이 책을 소개하는 걸 많이 보셨을 거예요. 책 표지에는 "친구가 친구가 아니었음을 깨달은 당신을 위한 관계 심리학"이라는 부제가 있습니다. 친구가 친구가 아니었음을 깨달은 순간이 있었나요? 살면서 인간관계에 대한 고민을 진지하게 하게 되는 시기가 있어요. 저 같은 경우는 20대~30대 초반에 특히 그런 고민들을 많이 했던 것 같습니다. 그맘때는 모든 인간관계를 소중히 여기고, 그 관계를 끝까지 이어가야 한다는 일종의 강박관념도 있었던 것 같아요. 인맥을 넓히고, 유지하고, 미련하게 술자리에서 주는 술은 다 받아 마.. 2019. 6. 20.
article-rep-thumbnail 직장인 점심시간 스트레스 - 책 소개 <직장인을 위한 왓칭 수업> 中 이번 시간에는 김상운 작가님의 "직장인을 위한 왓칭 수업" 중 6강 왓칭 솔루션(실전 적용) 중에서 한 가지 사례를 소개하고 이야기해볼까 합니다. 맨 마지막에 나오는 26세 여성 직장인의 점심시간(점심 식사)에 대한 고민인데요. 과도한 업무와 인간관계에서 오는 상처에 비하면 그것이 사소한 부분이라고 여겨질 수도 있는데요. 결국은 먹고살자고 하는 일이니 점심시간(점심 식사)도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그것은 단지 먹는 문제가 아니라 긴 근무시간 중 보장된 최소의 휴게시간이니, 누군가의 눈치를 보지 않고 자유롭게 시간 활용을 할 수 있어야 하기도 합니다. 그녀는 일하는 업무 시간보다 점심시간이 더 힘들다고 말하고 있어요. 점심시간만큼은 혼자 있고 싶고 원하는 걸 먹고 싶은데 그러지 못하고 있다는 .. 2019. 5. 12.
article-rep-thumbnail [직장인을 위한 왓칭 수업] 직장생활 고민, 스트레스에 대한 해결책 오늘은 김상운 작가님의 직장인을 위한 왓칭수업 을 가져왔는데요. 이 책에서는 직장인의 고민, 스트레스에 대한 사례와 함께 해결책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김상운 작가님을 너무 편애하는 느낌은 들지만, 영성에 관련된 책이 가장 끌리는 게 본심입니다. 최근에는 주로 고전문학의 소설을 읽고 있었는데, 소설은 사실 리뷰할 생각이 별로 들지 않아요. 소설도 물론 읽고 느낀 점, 나누고 싶은 부분도 많지만 그건 개개인의 자유로운 상상 속에 맡기고 싶을 때가 더 많습니다. 그래서 과거에 읽었던 책을 다시 가지고 왔어요. 김상운 작가님의 다른 책들과 내용이 중복되는 부분은 있습니다. 지난 포스팅에서 소개 드린 왓칭 1, 2, 마음을 비우면 얻어지는 것들에서 반복적으로 다루는 내용이 있고, 그만큼 그 부분들이 중요하다는 것.. 2019. 5. 11.
article-rep-thumbnail [책 리뷰] 현실이 되는 상상기법 - 마음을 비우면 얻어지는 것들 中 김상운 작가님의 책 "마음을 비우면 얻어지는 것들" 세 번째이자, 마지막 시간입니다. 지난 시간에 살짝 소개해 드린 재밌는 상상기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할게요. 천재 빌리기 기법, 부러진 뼈 초고속으로 낫게 하는 상상법, 평행우주에서 '건강한 나' 선택하기 입니다. 이 방법이 어느 정도 유용할지는 개개인의 상상 능력에 전적으로 달렸다고 할 수 있겠는데요.^^ "상상하는 것만으로 뭐가 어떻게 되겠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상상의 힘은 생각보다 아주 강력합니다. 인간은 허상에 사로잡힌 상상만으로 목숨이 끊어질 수도 있다고 하죠. 눈을 가린 사람의 손목에 칼이 아닌 무언가로 긋는 시늉을 하고, 마치 피가 흘러내리는 것처럼 물을 손목에 흘리면 그 사람은 결국 죽고 만다고 합니다. 생생하게 느끼.. 2019. 4. 11.
article-rep-thumbnail [추천도서] 마음을 비우면 얻어지는 것들 - 인생은 분명한 목적을 가진 연극이다! 김상운 작가님의 책 "마음을 비우면 얻어지는 것들" 두 번째 시간입니다. 이 책에는 재밌는 상상기법이 몇 가지 나오는데요. 천재 빌리기 기법 (p.45), 부러진 뼈 초고속으로 낫게 하는 상상법 (p.58), 평행우주에서 '건강한 나' 선택하기 (p. 225)입니다. 아무래도 믿음을 전제로 한 생동감 넘치는 상상을 잘 하시는 분들에게 이 방법이 유리할 거예요. 이 부분은 다음 시간에 살펴보기로 하고, 이번 시간에는 분명한 목적을 가진 인생이라는 연극(윤회, 환생, 전생)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억울한 일을 당하면 우리는 자신도 모르게 피해 의식에 파묻혀버린다. 너무나 깊이 파묻히다 보니 억울한 일 자체가 연극의 일부라는 사실을 깜빡하게 된다. 만일 누군가가 당신에게 무자비하게 화를 퍼붓고 있다면.. 2019. 4.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