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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적 성장

article-rep-thumbnail 솜사탕 꿈, 달달한 과자 먹는 꿈해몽풀이 앨리의 꿈 일기 2020. 01. 21. 화 길을 걸어가는데 누군가 내게 솜사탕을 건넨다. 아마도 무료로 나눠주는 이벤트 중인듯하다. 감사의 인사를 하고 받아들었는데, 손바닥 정도되는 크기의 작은 사이즈다. 예전에 유동인구가 많은 쇼핑센터에서 솜사탕 무료 나눔 이벤트에 참여한 적이 있다. 사람들이 공짜를 좋아하는 건 알지만, 그렇게까지 줄을 서서 오래 기다릴 줄은 몰랐다. 기계로 즉석에서 만들다 보면 솜사탕 실타래가 날려서 온몸에 들러붙는다. 그걸 떼어낼 시간이 없어서 머리부터 발끝까지 달달한 실타래를 붙인 채, 종일 솜사탕을 만들어서 사람들에게 나눠줬다. 그때 사람들이 날 보고 머리부터 발끝까지 완벽한 솜사탕 아가씨라며 웃었던 기억이 난다. 그땐 너무 바빠서 부끄러울 겨를조차 없었던 것 같다. 솜사탕 .. 2020. 5. 16.
article-rep-thumbnail 인생명언 짧은좋은글귀,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어록 변지영 작가님의 책 "어디로 가야 할지 모르는 당신에게" 두 번째 시간입니다. 이 책은 지난 시간에 소개해드린 대로 스토아 철학자 에픽테토스, 세네카,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의 인생명언과 저자 변지영 님의 짧은좋은글귀, 이미지가 어우러진 여백 많고 읽기 쉽고 공감 가는 포인트가 많은 명언집입니다. 그중에서 오늘은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의 인생명언 몇 개를 소개해 드릴게요.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Marcus Aurelius Antoninus)는 로마제국의 제16대 황제(재위 161~180)로 5현제(賢帝)의 마지막 황제였습니다. 명상록을 통해 많은 명언을 남기셨습니다. 우리가 누군가의 명언을 듣고 공감하고 위로받고 영감을 얻을 수 있는 건, 그분들과의 물리적·시간적 거리가 꽤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해요. 매일 .. 2020. 5. 10.
article-rep-thumbnail 연상연하커플 부부 지인 "존댓말 vs 반말" 호칭에 대한 생각 이번 시간에는 존댓말 vs 반말이라는 주제로 생각을 나눠보고 싶다. 부부, 연인, 나이 차이가 나는 인생 선후배, 지인 등과 처음 관계를 맺을 때 호칭 정리를 먼저 하게 된다. 특히 한국 사회는 이런 부분을 중요시 여긴다. 생일이 빠른 사람이 있으면 호칭 족보가 이상하게 꼬이기도 한다. 이름이 있지만, 이름을 부르지 못한다. 직장에서는 직급을, 나보다 연상이면 언니, 오빠, 형, 누나, 선배 등의 정해진 호칭으로 불러야 한다. 자식이 부모의 이름을 장난스럽게 부를 때도 있다. "00씨~ 00여사님~" 하면서 아빠, 엄마가 아닌 한 사람으로 대하고 싶을 때가 있다. 잃어버린 부모님의 이름을 그렇게라도 한번 불러주고 싶다. 왜 이름을 부르는 건 예의 없는 행동일까? 이름은 이름일 뿐이고, 부르라고 지은 것인.. 2020. 5. 5.
article-rep-thumbnail 인생명언, 짧은좋은글귀, 책 추천 "어디로 가야 할지 모르는 당신에게" 요즘 코로나로 인해 공공도서관을 한참 가지 못했습니다. 주로 도서를 대출해 와서 읽는 편이었지만, 또 도서관에 앉아서 읽는 맛이 다르기에 여러모로 아쉬운 점이 많아요. 읽고 싶은 신작도 많아서 모두 구매를 하자니, 또다시 방안이 책이란 짐으로 가득 찰 생각에 숨통이 막혀옵니다. 겨우 처분했던 책들을 다시 소유하고 싶지는 않네요. 살면서 인생관은 또 달라질 수 있겠지만, 지금은 미니멀 라이프가 더 좋습니다. 종이 책을 가장 좋아하지만, 요즘은 오디오북을 많이 듣고 있어요. 자장가처럼 거의 틀어놓고 잠드는 수준이죠. 오늘 책 추천은 최근에 읽은 책은 아니고, 몇 년 전 도서관에서 읽었던 책입니다. 인생명언, 짧은좋은글귀가 많아요. 저자 변지영 님의 "어디로 가야 할지 모르는 당신에게"라는 제목의 책입니다. .. 2020. 4. 28.
article-rep-thumbnail 비맞는꿈 비오는꿈 자동차 운전하는꿈해몽과 루시드드림 꾸는 이유 앨리의 꿈 일기 2020. 02. 16. 일 차를 타고 급경사의 오르막을 오르고 있다. 운전은 어떤 남자가 하고 있고, 나는 조수석에 앉아 있다. 꿈이니까 가능한 일이겠지만 경사는 거의 90도에 육박한다. 차가 뒤집혀서 떨어지지 않는 게 신기한 일이다. 아슬아슬하고 힘겹게 오르고 있었기에 온몸에 힘이 저절로 들어간다. 깊은 산속으로 들어가는데, 한국 같지는 않다. 길 양옆으로 특이하고 요란한 장식품들이 많아서 눈길을 사로잡는다. 자동차꿈, 자동차 운전하는꿈도 사람마다 다양한 형태로 나타나겠지만, 내 꿈에서는 거의 정상적인 운전을 해본 기억이 없다. 속도가 말도 안 되게 느리거나, 반대로 너무 빠르게 곡예운전을 해서 사고가 날듯 조마조마한 경우가 많다. 어떨 땐 차 안이 너무 좁아서 타기 힘들다거나, 운전.. 2020. 4. 19.
article-rep-thumbnail 이타심 vs 이기심 -1 오늘은 이타심과 이기심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까 해요. 사전적 의미를 살펴보면 이타심(利他心)은 "남을 위하거나 이롭게 하는 마음"이고, 이기심(利己心)은 "자기 자신의 이익만을 꾀하는 마음"을 말합니다. 사람은 누구나 이기심과 이타심을 가지고 있는데 어느 성향이 더 강한지, 또는 어떤 상황에 따라서 이기적인 사람이 되기도 하고, 이타적인 사람이 되기도 하는 것 같아요. 흔히 이기심은 나쁜 의미로, 이타심은 좋은 의미로 많이 사용되는 편입니다. 오히려 현대 사회에선 이타심으로 살다간 손해만 보는 호구가 되고, 이기심을 더 현명한 자세로 추앙하는 경향도 있습니다. 하지만 관계를 맺고 살아가는 인간들 사이에서 이기심만 존재한다면 우린 모두 상처투성이가 되고 말 거예요. 자신의 성공과 성장을 진심으로 기뻐해 줄.. 2020. 4. 10.
article-rep-thumbnail 꿈과 현실의 경계에서 꾸는 몽환적인 아침꿈 앨리의 꿈 일기 2020. 04. 02. 목 바로 며칠 전 꿈이다. 보통 꿈 일기를 게시물로 올릴 때는 몇 달 내지는 몇 년씩 지나고 올리는 경우가 많다. 좋은 일이든, 나쁜 일이든 입조심을 하는 게 여러모로 좋기도 하고, 충분한 시간을 거쳐 꿈 분석을 하는 데도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이번 꿈은 특별한 꿈해몽은 없다. 해몽을 보고자 검색해서 찾아오시는 분들을 위해 어떤 정보라도 제공하자는 차원에서 심리 분석을 하고 일반적인 전통 꿈해몽을 넣기도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해몽이나 꿈 분석에 크게 집중하진 않는 편이다. 꿈을 꾸는 과정에서 이미 모든 걸 체험하고 느꼈기 때문에 스토리 자체만으로, 그 스토리를 풀어서 정리하는 과정만으로 충분한 만족감을 느낀다. ※ 제법 긴 꿈 이야기를 정독하는 사람은 많지 않겠지.. 2020. 4. 5.
article-rep-thumbnail 비행기 추락하는 꿈해몽, 코로나19 예지몽이랄까 앨리의 꿈 일기 2019. 10. 01. 화 작년 시월 첫날 꾼 꿈이다. 비행기 추락하는 꿈을 왜 코로나19 예지몽이라고 생각하는지, 꿈 내용을 자세히 살펴보기로 한다. 당시에 기록한 꿈 일기를 그대로 옮긴다. 어딘가 목적지를 향해 비행 중이다. 바로 옆자리에는 친구 1, 그 근처에는 친구 2, 우리 뒷자리에는 엄마와 오빠가 앉아 있다. 옆자리 친구와 얘기를 하던 중, 갑자기 기체가 심하게 요동치기 시작한다. 그러더니 급격한 속도로 추락한다. 정말 꿈이라고는 1도 생각하지 못한 상황에서 '이렇게 사고를 당하는구나. 이렇게 사람이 죽는구나.'라는 공포와 충격이 엄습한다. 미친 속도로 추락하여 불시착한 곳은 바다 한가운데다. 비행기는 물속 깊이 잠기지 않고, 물 위에 둥둥 떠 있다. 비행기 안은 공포에 질린.. 2020. 3. 25.
article-rep-thumbnail 베스트셀러 책 추천, 혜민스님의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책 한 권을 통째로 읽기 힘든 바쁜 분들을 위해, 무작정 책장을 넘겨 딱 2페이지만을 소개해 드리고 있습니다. 오늘은 또 책에서 어떤 명언, 좋은글귀 조언을 얻을 수 있을지, 어떤 동시성을 마주하게 될지 궁금해지네요 :) 정신을 집중하고, 좋은 기운을 모아 모아서 책장을 딱 펼치면 원하는 해답을 얻는 데 더 도움이 된답니다~!! 유튜브 타로카드 점 볼 때도 같은 방법으로 하는데, 항상 기가 막히게 저와 일치하는 내용들을 마주하게 됩니다. 이 모든 게 동시성이자, 끌어당김의 법칙입니다. 오늘의 책 추천은 베스트셀러이자 스테디셀러인 혜민스님 책 입니다. 혜민스님은 항상 많은 사람들이 공감할만한 쉽고 명확하고 따뜻한 명언을 많이 남기시는 분이죠. 법륜스님과 스타일은 다르지만, 두 분의 말씀을 모두 좋아합니다... 2020. 3.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