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 A T E G O R Y [책 추천] 당신과 나 사이 : 구원 환상과 "So, it's me" 의 힘!! 지난 시간에 이어 정신분석의 김혜남 선생님의 베스트셀러 책 리뷰 두 번째 시간입니다. 김혜남 선생님은 인간관계 때문에 힘들어하는 사람들이 과거의 자신처럼 실수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 책을 쓰게 되었다고 합니다. 파킨슨병 진단을 받고 병세가 악화되면서 그렇게 자신을 많이 찾던 지인들은 하나 둘 어딘가로 사라지고 없습니다. 세상은 그녀 없이도 너무나 잘 돌아가고 있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습니다. 그전에는 바쁘다는 핑계로 정작 사랑하는 사람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지 못할 때도 많았고, 고맙다고 말하면서도 속으로는 원망한 적도 많았다고 해요. 그 많던 사람들이 모두 사라지고 나서야, 내 곁을 끝까지 지켜주는 진짜 내 사람들을 다시 돌아보게 되고, 미안함과 깊은 감사를 느끼셨다고 합니다. 내 상황이 바닥까지.. 2019. 7. 22. [베스트셀러 책 추천] 당신과 나 사이_ 저자 정신분석의 김혜남 이번 시간에는 20주 연속 인문 베스트셀러 라는 인간관계 심리학 책 추천을 해드리고자 합니다. 80만 부 베스트셀러 의 저자이신 정신분석의 김혜남 선생님의 책인데요. 이 외에도, , , , , 등의 저서가 있습니다.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국립정신병원(현 국립정신건강센터)에서 12년 동안 정신분석 전문의로 일했으며, 이후 개원하여 환자 치료에 힘쓰셨는데 2001년 몸이 점점 굳어가는 파킨슨병 진단을 받은 후 현재도 투병 중이십니다. 개인적으로 인간관계 심리학에 관심이 많고, 김혜남 선생님의 책을 좋아합니다. 예전에는 책을 소장하고자 하는 욕구가 강해서, 무조건 사서 읽는 편이었어요. 하지만 책을 많이 읽다 보니 점점 쌓여가는 책이 감당이 안 되더군요. 살면서 점점 무소유, 미니멀라이프를 지향하게 .. 2019. 7. 21.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난관을 극복하는 꿈 이야기 앨리의 꿈 일기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난관을 극복하는 꿈 이야기 몇 년 전 꿈이다. 언제나 그렇듯 꿈은 상당히 길게 진행된다. 앞부분은 한편의 어드벤처 영화를 방불케한다. SF, 어드벤처 장르를 워낙 좋아해서 꿈도 이런 부류의 꿈을 자주 꾸는 편이다. 앞부분은 너무 길어서 상당 부분 생략하고 중반부부터 꿈 이야기 시작. 기이한 종유석과 석순이 가득한 습하고 어두컴컴한 어느 동굴 안에 그와 함께 있다. 당장 어디서 뭔가가 튀어나올 것 같은 음침한 기운에 우린 서로의 손을 꼭 잡고, 마른침을 삼킨다. 우린 이 동굴 안에 왜 들어온 걸까? 이 안에는 그가 수리해야 할 어떤 기계가 있다. 기계를 발견하고 그는 다가갔고, 나는 조금 떨어져서 그런 그를 지켜본다. 그때 동굴 안으로 형광 초록색 거품이 부글부글 끓어.. 2019. 7. 20. 삼각관계 꿈 해몽 분석을 표방한 연애심리 잡담 앨리의 꿈 일기 삼각관계 꿈 해몽 분석을 표방한 연애심리 잡담 올해 1월에 꾼 꿈이다. 앞뒤로 너무나 스펙터클한 꿈을 많이 꿨기에 꽤 피곤한 밤으로 기억된다. 이 꿈에서는 유명 여배우 한 명이 등장한다. 그리고 처음 보는 어떤 남자도 등장한다. 그 남자는 외국인 같기도 하고, 한국인 같기도 하고, 혼혈 같기도 한 느낌이다. 그렇게 우리 세명은 어떤 집의 주방에 있다. 외국의 조용한 시골마을 같은 느낌이다. 주방에서 무언가를 하다가 우리 셋은 방으로 자리를 옮긴다. 그 방은 커다란 침대가 있는 침실인데 그 방에 들어가자 분위기가 묘하게 바뀐다. 이제부터 우리 셋은 함께 놀아야(?) 한단다. 뭐야? 지금 진짜 세 명이서 같이 하자고? 그녀가 먼저 침대에 걸터 앉는다. 남자는 뭔가를 준비하는지 혼자 왔다 갔다.. 2019. 7. 14. 씁쓸한 이야기, 그 사람은 변한 게 없다. 며칠 전 이른 아침 7시경에 친구로부터 톡이 온다. 이 시간에 톡을 잘 하지 않는 친구가 무슨 일인가 싶었다. 그걸 봤냐고 물으며, 내가 보지 않은 사건 하나를 알려주고 충격이라고 한다. 내 글을 읽고 나면 그게 누구인지 대충 짐작할 수 있을지도 모르지만, 어쨌든 직접적인 키워드로 이 글을 노출시키고 싶은 마음은 없다. 공개 글을 쓰고 있지만, 사실 아무도 읽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이다. 그러면서 나는 왜 공개 글을 쓰고 있는 걸까? 충격이라고 말하는 친구에게 나는 전혀 충격이 아니라고 말한다. 충격은 이미 10년 전에 받았다. 그땐 내가 너무 순수하게 사람을 잘 믿고, 순수한 눈으로만 바라봤는지도 모른다. 세상 모든 건 변한다. 변하지 않는 게 과연 있을까? 고정불변의 것은 존재하지 않는다. 영원히 그곳.. 2019. 7. 13. [셔터스톡 코리아] 저작권 걱정 없는 8월 인기 상업용 이미지 사진 이번 시간에는 셔터스톡 코리아의 저작권 걱정 없는 8월 인기 상업용 이미지 사진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셔터스톡(shutterstock) 사이트에서 8월에 가장 고객의 요청이 많았던 콘텐츠(사진, 일러스트 벡터 이미지, 동영상 비디오 클립)를 4가지 콘셉트로 소개해 주고 있는데요. 스칸디나비아 라이프스타일 트렌드, 의료 및 건강 조건, 웰빙 방법, 환경에 대한 관심 등을 묘사하는 이미지와 동영상을 우선적으로 촬영하라고 당부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연령, 성별, 체격, 민족성 등을 포착해야 최선의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인물 사진은 초상권 문제로 촬영의 제약이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촬영에 제약이 있는 다양한 민족성을 표현하는 콘텐츠 같은 경우는 일러스트 벡터 이미지로 대체 제작하는 것도.. 2019. 7. 12. 메뚜기 꿈 해몽 사례 : 아주 큰 메뚜기 떼가 새끼 메뚜기를 먹는 꿈 앨리의 꿈 일기 2019. 06. 16. 일 이날 꾼 많은 꿈 중 유독 강하게 기억 남는 하나의 꿈이 있다. 꿈에서는 물론이고 현실에서도 메뚜기를 볼 일이 별로 없다. 할아버지, 할머니 산소에 갈 때 말고는... 전에는 아버지가 종종 메뚜기를 페트병에 가득 잡아오시곤 했다. 그러면 어머닌 그 메뚜기를 볶거나 튀겨서 신문지를 깔고 그 위에 죽 펼쳐놓는다. 날개를 떼내고 먹기 좋게 손질하셨다. 그렇게 고소할 수 없다고 드시는 부모님에 반해 나는 한 번도 그걸 먹어본 적은 없다. 갈아놓으면 모를까 그 생생한 형체를 도저히 입에 넣고 씹을 수가 없었다. 이날 꿈에 나온 메뚜기는 보통 메뚜기가 아니었다. 드넓은 야외 공원을 거닐고 있는데, 아주 크고 둥그런 연못이 보인다. 그 연못 안에는 물과 물고기 연꽃, 부레.. 2019. 7. 7. 스트레이트 셀프 매직 후기 리뷰 주말은 잘 보내고 계시나요? 오늘은 셀프 뷰티, 셀프 매직 스트레이트 후기 리뷰를 해보려고 합니다. 숱이 많은 반곱슬 머리카락을 가진 저는 주기적으로 매직 스트레이트를 해줘야 하는데요. 매직 펌을 하고 나면 당장은 좀 찰랑거리는 듯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머릿결 손상이 심한 경우가 많았어요. 머리 잘 못하는 헤어샵에서 잘못하면 머리카락이 녹아내리거나 타고, 시간이 지날수록 머리카락이 용수철처럼 꼬부랑거리고, 탈모까지 생길 수 있어요. 숱이 많아서 원래 많이 빠지고 다시 많이 나는 편이긴 한데, 확실히 매직 후에 머리카락이 많이 빠집니다. 그래서 한동안 매직 스트레이트를 하지 않고, 머리를 감은 후에 매직기(판고데기, 스트레이트기)로 매일매일 한땀한땀 정성스럽게 펴줬습니다. 금방 당겼을 때는 좀 괜찮지만, .. 2019. 7. 6. 혼전임신이 아이에게 미치는 영향? '자폐아(자폐증)'의 우려까지 보였던 아이는 장난감 자동차 말고는 도통 관심 있는 게 없었다. 그 수많은 재미난 장난감과 놀이에 전혀 흥미를 보이지 않던 아이는 오로지 자동차에만 지나친 관심과 집착을 보였다. 사람을 경계하고, 사람을 대하는 법에 매우 서툴렀다. 흥미를 끄는 어떤 행동에도 반응을 하지 않던 아이가 40분쯤 지나서 까르르르륵...자지러지게 웃는다. 아이는 기차 모양 텐트 안에 자기가 좋아하는 자동차를 모두 끌어안고 들어갔고, 다른 어떤 것도 그 안에 들어오지 못하게 했다. 철저하게 벽을 쌓고 경계한다. 결혼, 출산, 임신, 육아, 심리상담, 심리치료, 놀이치료, 속도위반 고릴라 인형이 말했다. " 00야 나도 들어가게 해줘 응? 나도 같이 놀자 응? " 아이는 싫다고 말하며 고릴라 인형을 .. 2019. 7. 2. 이전 1 ··· 29 30 31 32 33 34 35 ··· 6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