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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몽

article-rep-thumbnail 내가 바람피는꿈, 내로남불 불륜꿈해몽풀이 사례 앨리의 꿈 일기 2020. 04. 28. 화 맞춤법은 바람피다(X), 바람피우다(O)가 맞지만, 때론 틀린 걸 알면서도 써야 하는 경우가 있다. 이번 꿈 일기는 그다지 유쾌한 주제는 아니다. 엄밀히 말하자면 내가 바람피우는꿈이 아니라, 의도치 않게 그런 상황 속에 내몰린 꿈이라고 하는 게 맞겠다. 어느 시골 마을에 아주 많은 사람들이 모여있다. 창고 겸 작업장처럼 보이는 곳인데, 농촌 일손 돕기를 위해 모인 듯한 분위기다. 학교처럼 책상 앞에 수많은 사람들이 앉아 있고, 맨 앞에선 누군가가 작업에 대해 한창 설명 중이다. 내가 바람피는꿈, 내로남불 불륜꿈해몽풀이 사례 여긴 블루베리 체험 농장 같다. 창고에 미리 따놓은 블루베리를 옮겨와서 대여섯 명씩 팀별로 소분 작업을 하기 시작한다. 작업 중에 소분용 .. 2020. 6. 26.
article-rep-thumbnail 변기에 똥꿈, 변기막히는꿈과 토하는꿈 해몽 앨리의 꿈 일기 2020. 05. 17. 일 ※ 이번 꿈해몽풀이는 다소 더러운 내용이 포함되어 있음 ※ 극도의 피로 상태로 기절하듯 잠든 날 꾼 꿈이다. 배경은 어김없이 어릴 때 살던 아파트다. 화장실 변기에 누런 똥이 보이는데 물을 내리자 오히려 역류해서 올라오기 시작한다. 다행히 변기에서 밖으로 넘쳐흐르진 않았지만, 약간 역류해서 절반 이상 차 올라온 상태다. 화장실 안에 다른 도구는 보이지 않고, 나무 막대기 같은 게 보여서 그걸로 막힌 변기와 씨름 중이다. 내려가기는커녕 조금씩 더 역류해 올라오는 느낌이다. 비위가 상한 나는 화장실 밖으로 나와 문 앞에 주저앉아 토하기 시작한다. 실제로 후각, 미각이 예민하게 발달하긴 했으나 비위가 그렇게 약한 편은 아니다. 그냥 헛구역질을 하는 정도가 아니라 엄.. 2020. 6. 3.
article-rep-thumbnail 솜사탕 꿈, 달달한 과자 먹는 꿈해몽풀이 앨리의 꿈 일기 2020. 01. 21. 화 길을 걸어가는데 누군가 내게 솜사탕을 건넨다. 아마도 무료로 나눠주는 이벤트 중인듯하다. 감사의 인사를 하고 받아들었는데, 손바닥 정도되는 크기의 작은 사이즈다. 예전에 유동인구가 많은 쇼핑센터에서 솜사탕 무료 나눔 이벤트에 참여한 적이 있다. 사람들이 공짜를 좋아하는 건 알지만, 그렇게까지 줄을 서서 오래 기다릴 줄은 몰랐다. 기계로 즉석에서 만들다 보면 솜사탕 실타래가 날려서 온몸에 들러붙는다. 그걸 떼어낼 시간이 없어서 머리부터 발끝까지 달달한 실타래를 붙인 채, 종일 솜사탕을 만들어서 사람들에게 나눠줬다. 그때 사람들이 날 보고 머리부터 발끝까지 완벽한 솜사탕 아가씨라며 웃었던 기억이 난다. 그땐 너무 바빠서 부끄러울 겨를조차 없었던 것 같다. 솜사탕 .. 2020. 5. 16.
article-rep-thumbnail 비맞는꿈 비오는꿈 자동차 운전하는꿈해몽과 루시드드림 꾸는 이유 앨리의 꿈 일기 2020. 02. 16. 일 차를 타고 급경사의 오르막을 오르고 있다. 운전은 어떤 남자가 하고 있고, 나는 조수석에 앉아 있다. 꿈이니까 가능한 일이겠지만 경사는 거의 90도에 육박한다. 차가 뒤집혀서 떨어지지 않는 게 신기한 일이다. 아슬아슬하고 힘겹게 오르고 있었기에 온몸에 힘이 저절로 들어간다. 깊은 산속으로 들어가는데, 한국 같지는 않다. 길 양옆으로 특이하고 요란한 장식품들이 많아서 눈길을 사로잡는다. 자동차꿈, 자동차 운전하는꿈도 사람마다 다양한 형태로 나타나겠지만, 내 꿈에서는 거의 정상적인 운전을 해본 기억이 없다. 속도가 말도 안 되게 느리거나, 반대로 너무 빠르게 곡예운전을 해서 사고가 날듯 조마조마한 경우가 많다. 어떨 땐 차 안이 너무 좁아서 타기 힘들다거나, 운전.. 2020. 4. 19.
article-rep-thumbnail 비행기 추락하는 꿈해몽, 코로나19 예지몽이랄까 앨리의 꿈 일기 2019. 10. 01. 화 작년 시월 첫날 꾼 꿈이다. 비행기 추락하는 꿈을 왜 코로나19 예지몽이라고 생각하는지, 꿈 내용을 자세히 살펴보기로 한다. 당시에 기록한 꿈 일기를 그대로 옮긴다. 어딘가 목적지를 향해 비행 중이다. 바로 옆자리에는 친구 1, 그 근처에는 친구 2, 우리 뒷자리에는 엄마와 오빠가 앉아 있다. 옆자리 친구와 얘기를 하던 중, 갑자기 기체가 심하게 요동치기 시작한다. 그러더니 급격한 속도로 추락한다. 정말 꿈이라고는 1도 생각하지 못한 상황에서 '이렇게 사고를 당하는구나. 이렇게 사람이 죽는구나.'라는 공포와 충격이 엄습한다. 미친 속도로 추락하여 불시착한 곳은 바다 한가운데다. 비행기는 물속 깊이 잠기지 않고, 물 위에 둥둥 떠 있다. 비행기 안은 공포에 질린.. 2020. 3. 25.
article-rep-thumbnail 날개달린 흰소꿈해몽, 평화로운 청둥오리꿈과 사진찍는꿈일기 앨리의 꿈 일기 2020. 01. 13. 월 처음 보는 어떤 남자와 함께 인적이 드문 시골길을 걷고 있다. 난 그 사람의 DSLR 카메라를 대신 들고 있다. 그는 경력이 오래된 프로 사진작가다. 그의 카메라를 대신 들고 있는 걸로 봐서 나는 그의 제자나 어시스턴트쯤 되는 듯하다. 그 사진작가는 얼핏 봐도 나와 비슷한 연령대다. 마르고 날카로운 인상에, 무슨 농담을 던져도 전혀 웃을 것 같지 않은 차가운 느낌을 가지고 있다. 내 손에 든 그의 카메라를 내려다본다. 새새아빠백통 렌즈를 달고 있다. 새새아빠백통은 캐논 EF 70-200mm F2.8L IS III USM 망원렌즈의 애칭이다. (카메라 렌즈 애칭은 정말 재밌는 게 많다.) 생각보다 많이 무겁진 않았지만, 크롭바디를 쓰는 내겐 새새아빠백통 렌즈가 .. 2020. 3. 11.
article-rep-thumbnail 커다란 고둥(고동, 보말)꿈, 다슬기잡는꿈, 조개꿈해몽 사례 앨리의 꿈 일기 2019. 11. 02. 토 정글의 법칙을 안 본지가 1년이 훨씬 넘은 것 같은데, 정법 촬영 현장 속에 내가 함께 하고 있다. 드넓은 강변에 병만족장님과 여러 명의 부족원이 함께 서 있다. 강가를 둘러보며 먹을 것을 찾다가 얕은 물에 큼직한 고둥(고동, 보말), 다슬기, 조개 등이 한가득 있는 것을 발견한다. 크고 알이 꽉 차서 정말 맛있을 것 같다. 고둥(고동) 하나의 크기가 손바닥만 해서 한 손에 두 개 이상 쥘 수가 없다. 병만족장님에게 달려가 "족장님, 이거 먹을 수 있는 고둥(고동)이에요?" 라고 묻자, 없어서 못 먹는 아주 맛있는 고둥이라고 한다. 신이 나서 고둥(고동, 보말), 다슬기, 조개 등을 쓸어 담으려고, 비닐로 된 커다란 가방을 가져간다. 다른 부족원들도 가방을 들.. 2020. 2. 25.
article-rep-thumbnail 자이언트 햄버거먹는꿈, 음식먹는꿈해몽풀이 꿈일기 사례 앨리의 꿈 일기 2020. 01. 21. 화 토스트, 샌드위치를 무료로 나눠주는 행사 현장 근처를 지나가고 있다. 사람들이 길게 줄을 서서 종이에 싸인 토스트, 샌드위치를 하나씩 받아 간다. 그 길은 좁았고 내가 지나가야만 하는 길목이라, 원하든 원치 않든 그 줄에 합류해야 하는 상황이다. 반강제로 그 샌드위치 이벤트 줄에 합류하여 줄이 줄어들기를 기다린다. 어느새 내 차례가 되었고, 종이 포장된 샌드위치 하나를 받는다. 그리고 가던 길을 계속 걸어가는데 뒤에서 누군가 나를 부르는 소리가 들린다. 돈을 내고 가라는 것이다. 뭐?? 무료 이벤트 아니었나? 사람들이 돈을 내지 않고 무료로 받아 가는 걸 분명히 확인했는데 말이다. 공짜인 줄 알고 돈도 안 내고 걸어간 게 민망하기도 해서 얼른 돈을 지불하러 돌.. 2020. 2. 18.
article-rep-thumbnail 루시드드림 문꿈 수많은 마음의 문 여는 꿈해몽 사례 앨리의 꿈 일기 2019. 11. 02. 토 꿈에서 깬 건 새벽 4시경이다. 다시 잠들어 꾼 꿈은 정말 길고도 길었다. 꿈 일기를 쓰는 과정은 내게 명상과도 같다. 깊은 내면으로 들어가 근원과 맞닿는 느낌. 꿈의 앞부분은 대충 생략하고 본론으로 바로 들어가 본다. 장롱에서 나와 방안을 보니 엄청나게 어질러져 있다. 무언가를 피해 옷장으로 들어갔지만, 옷장의 천장이 뚫려있고 내 머리가 그 위로 쑥 나와있었기 때문에 소용없는 일이었다. 방바닥에는 찢어진 종이며 벗어놓은 옷가지, 쓰레기, 어지러운 물건들로 가득하다. 사람들은 모두 사라지고 없고, 엄마와 함께 있다. 이곳은 처음 보는 낯선 곳이었는데 우리 집이라는 생각이 든다. 엄마와 나는 함께 방안을 청소하기 시작한다. 쓰레기는 따로 분리하고, 흐트러진 물건.. 2020. 2. 4.